[골프컬럼] #131. 골프는 공평한 운동[골프컬럼] #131. 골프는 공평한 운동

Posted at 2016.01.18 08:30 | Posted in 골프 컬럼
어떤 운동 선수든 최정상의 위치에 있다가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거나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체력이 떨어지기에 자연스럽게 정상의 위치에서 내려오고 또는 은퇴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운동 대비 골프는 그런면에서 은퇴를 하는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운동들이 대부분 30대가 거의 은퇴 시기가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일부 운동의 경우 30대 조차도 늦은 시기인 경우도 있는 것에 비해서 타이거우즈와 같이 이제는 40대인 선수도 심지어 50, 60대 선수들도 활동하는 운동입니다. 만 50세가 넘어가면 PGA 시니어 투어가 별도로 있는 것만 보더라도 나이가 먹고 나서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거우즈 누적 683주(13.1년) 세계랭킹 1위

2016년 1월 현재 그의 세계랭킹은 420위권입니다. 한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연속 281주, 누적 683주 하였던 그가 이제 만 40세의 나이에 멈추지 않을 것 같이 달려오던 속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686주는 1년을 52주로 하면 13.1년씩이나 되는 시간이네요.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다시 원래의 타이거우즈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많은 팬들 - 마인드골프도 포함해서 - 이 있었고, 물론 지금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 갈수록 그런 희망의 불꽃은 점점 사그러져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의 복귀를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긴 합니다.

출처 : stuff.co.nz



어떤 운동 선수든 최정상의 위치에 있다가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거나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체력이 떨어지기에 자연스럽게 정상의 위치에서 내려오고 또는 은퇴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운동 대비 골프는 그런면에서 은퇴를 하는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운동들이 대부분 30대가 거의 은퇴 시기가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일부 운동의 경우 30대 조차도 늦은 시기인 경우도 있는 것에 비해서 타이거우즈와 같이 이제는 40대인 선수도 심지어 50, 60대 선수들도 활동하는 운동입니다. 만 50세가 넘어가면 PGA 시니어 투어가 별도로 있는 것만 보더라도 나이가 먹고 나서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골프를 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골프란 운동이 참으로 잘하기는 너무 어렵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인데요. 그러니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목표, 소망, 희망 중 하나가 '싱글 골퍼(Single Digit Handicapper)'가 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주위의 싱글 골퍼라고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은 10번의 5번도 싱글을 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싱글 핸디캡을 10번에 7~8번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전체 골퍼의 1%도 되지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골프란 운동이 어느 정도의 잘 하는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그만큼 다른 운동대비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연습은 실력이 느는 것 보다는 최소한 유지하기 위한 것

많은 아마추어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연습을 한다는 의미가 자신의 실력을 늘리는 것이라고만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물론 실력을 늘리는 것도 맞겠지만, 골프에서는 그 보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측면이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는 골퍼분들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1주일에 1번도 연습을 안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마인드골프 주변에서도 거의 매일 또는 일주일에 3~4일 이상 연습 시간을 할애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연습장 가는 횟수 보다 필드에서 라운드 하는 횟수 또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횟수가 더 많기도 하지요. 필드나 스크린 골프가 연습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하는 연습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골프컬럼] #122. 왜 골프 연습을 해도 잘 늘지 않는가?



1주일에 1번도 제대로 하지 않는 연습량으로는 위에 언급한 '자신의 실력을 늘리는' 측면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인드골프가 한번 썼던 '골프에서의 연습의 의미'에서 인용했던 내용인데요. 우리의 현재 골프 상태는 마치 '경사면에 서 있는 차'와 같은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브레이크를 밝고 있지 않는 것을 가정한다면 그 차는 기본적으로 중력에 의해서 경사에서 낮은 쪽으로 밀리기 시작 할 것입니다. 이 경사면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액설레이터를 적절하게 밟아 줘야 합니다. 이 적정량의 액설레이터를 밟는 동작이 우리의 골프 연습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연습량이 조금이라도 부족할 경우 점점 밀리고, 멈춰서 있는 정도 이상의 연습량이 비로서 되었을 때 그 차는 경사면의 위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출처 : weiunderpar.com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동하는 PGA 투어 경기는 보통 목요일에서 금요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을 합니다. 1, 2 라운드는 예선전 성격으로 140명 가량의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고 2라운드 후 컷오프(cut-off) 하여 약 반 정도의 선수를 떨어뜨리고 3, 4 결선 라운드를 하여 우승자를 뽑게 되는데요. 가끔은 일반 운동에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 라운드에서 58타를 쳤던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서 78타를 쳤다면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을 하시는지요? 조금은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일반적인 PGA 투어에서도 첫째날 아주 잘 쳤던 선수가 둘째날은 첫째날에 비해서 안 좋은 성적을 보이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맥길로이도 한때 1 라운드 성적과 2 라운드 성적의 차이가 많이 났었던 경우가 있었는데, 한번은 1, 2라운드 차이가 무려 15타 차이를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아마추어에 비한다면 싱글 치는 사람이 다음날 거의 100타 근처를 쳤다 정도로 봐도 될 것 같네요.


선수도 하루 하루가 다른  골프

같은 대회에서 하루 사이에도 이렇게 다른 라운드 결과가 있는 경우도 있구요. 지난해 2014-15년 PGA 시즌 첫 대회인 Frys.com 대회에서 배상문이 우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대회인 xxxxx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인 2 라운드 컷오프를 통과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배상문은 한 예이고, 이런 경우는 모든 골프 투어에서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기사도 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다른 운동에 비하면 하루 사이에 골프장이 바뀐 것도 아니고 날씨가 바뀐 것도 아닌 같은 곳에서 플레이 하는데, 선수에게 특별한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고서야 이해 하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지요. 지난 주 우승한 선수가 다음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을 하는 것도 말이죠.

테니스와 같은 운동에 비유를 해 보면 메이저 대회의 토너먼트에 출전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가 하루 사이에 기량이 바뀌어 자신 보다 랭킹이 한참 떨어진 선수에게 진다든지, 바로 전날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 준다는지, 바로 전 대회의 우승자가 다음 대회에 예선 탈락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골프와는 다르게 스포츠 섹션에 대서특필 될만한 기사 거리라 생각이 듭니다. 반면, 골프의 경우는 매년 우승자 중에 투어 첫 우승자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선수들 중에는 세계랭킹이 100위 밖 심지어는 200위 밖에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다른 운동에서 이렇게 세계 랭킹 100위 밖에 있는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아주 드문 경우라 생각이 됩니다.

마인드골프가 골프가 공평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잘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만, 반대로 그만큼 노력을 하고 투자를 한다면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그만한 보상이 올 가능성이 훨씬 높은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노력이 모아져 어느날은 평생 가장 잘 친 스코어인 라베를 하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만족스러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그런 날이 오겠지요. 물론 그렇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날들이 훨씬 많겠지만 말예요.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나름의 목표와 희망을 가져보곤 합니다. 골프를 하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골프 목표를 설정 하셨을 텐데요. 평생 할 운동인 골프, 건강하게 오래 즐기며 단단한 골프가 될 수 있도록 뚜벅 뚜벅 하나씩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마인드골프의 올해 목표는 평균 일주일에 한번 라운드 하기 입니다. 그럴려면 무엇보다 건강을 잘 유지 해야겠네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캡틴킴
    실력이 늘지않으니 저는 명랑하게 즐겨야 하것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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