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사자성어] #4. 전화위복(轉禍爲福)[골프사자성어] #4. 전화위복(轉禍爲福)

Posted at 2012.04.19 08:29 | Posted in 골프 사자성어

원뜻 : 안좋은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잘 처리하여서 좋은 일이 되게 하는 것


골프 라운딩을 하다 보면 참 많은 일이 일어나죠. 항상 잘 관리되어 있는 잔디 위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좋은데, 누구나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인거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작할 때 티잉 그라운드와 홀 아웃할때 퍼팅 그린을 벗어날 수는 없으니까요. 티잉그라운드를 떠난 이후의 공은 샷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 놓여지게 됩니다. 심하게 슬라이스나 훅이 생겨서 나무 숲이나 워터 해저드로 간 공들을 보면 참으로 맘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물이 아닌 나무 숲이나 심한 러프는 그래도 벌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니 좀 낫겠네요.


이런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상황을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아주 많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공 앞에 나무가 Y 모양으로 되어 있을 때 페어웨이 쪽으로 레이업하여 치는 방법과 Y 모양의 사이로 빼서 잘 쳐보겠다는 방법을 보면 확률적으로 나무를 정면으로 보고 칠 때의 결과가 좋은 결과의 성공 확률이 낮을 것입니다. 물론 Y 모양 사이로 잘 빠져 나가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페어웨이 쪽으로 레이업을 잘 하고 나서 그 다음 샷이 그린에 잘 안착을 하여 파로 마무리 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도 흔치는 않지만, 크게 타수가 많아지는 확률은 훨씬 적을 것입니다. 트러블 상황이 되었을 때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다음 샷이 편한 위치로 잘 레이업을 하고 그 다음샷을 잘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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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골프는 처음에 샷이 제대로 안나온다고 실망할 게 못되는 듯 합니다..ㅎㅎ 앞으로 어찌 될지 잘 모르기도 하고 ㅎㅎ 충분히 뒤집을 기회가 있으니까요
  2. HKW
    요즘 많이 달라진게 있다면 미스샷을 하고 나서의 자세입니다.
    티샷을 미스하면 '세컨샷 잘치면 되지 뭐', 세컨샷 미스하면 '서드샷 잘치면 되지 뭐', 서드샷 미스하면 '까이거 롱퍼팅 넣으면 되지 뭐'
    물론 미스를 많이 하면 쉽지 않지만, 처음 두번을 미스해도 나중 두번을 집중하면 파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최악의 경우 보기로 막기도 하고요.

    그런데 앞선 샷이 미스라고 투덜거리거나, 다음 샷을 무리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적이 거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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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사자성어] #1. 호사다마(好事多魔)[골프사자성어] #1. 호사다마(好事多魔)

Posted at 2012.03.23 08:46 | Posted in 골프 사자성어
원뜻 :  좋은 일에는 마가 낀다.

골프 라운딩을 18홀 하다보면 대부분 흐름 상 롤러코스트 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요. 샷이 좋고 플레이가 잘 될때도 있지만 샷을 날린 공이 벙커나 해저드 같은 트러블 상황이 있기도 합니다. 스코어에서도 그런 결과가 반영 되는데요. 일반 골퍼에게는 파도 잘하는 것인데 버디를 하는 홀이 있는가 하면 더블 이상 심지어 양파를 하는 홀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골퍼의 경우엔 버디를 하는 것이
참 어려운데 말이죠.

간혹 어떻게 하다가 버디를 하게 되는 홀이 있으면 그 다음 홀에서는 양파를 한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소위 '버디값'을 치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버디를 한 기쁨과 흥분이 자신감으로 변해서 또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다음홀에서 샷을 망쳐서 그런 결과가 나오곤 하는거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일(버디) 후에 마(양파)가 낀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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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1. 골프레슨을 하게 되면서[골프컬럼] #11. 골프레슨을 하게 되면서

Posted at 2010.12.07 12:18 | Posted in 골프 컬럼
몇달 전 어느날 골프 라운딩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은 그날 처음 소개를 받고 같이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처음 만난 분과의 라운딩은 멋쟁이골퍼에겐 약간의 긴장을 주곤 하는데, 그렇게 어려운 사람은 아니어서 다행이 라운딩을 즐겁게 마무리 했네요.

몇일이 지나서 그 사람을 아는 다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이 대뜸 나에게 레슨을 받고 싶다고 한 것었습니다. 아마추어로서 골프를 좋아하고 평균 로우 싱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아는 사람들이 싱글 골퍼 (정확히는 Single digit handicapper)로 소개할 정도의 수준으로 골프를 쳐서 가끔 지인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정도 수준의 레슨을 하곤 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레슨을 받겠다는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조금 망설이기는 했지만, 흔쾌히 허락을 했지요.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그 사람도 나와 같이 즐길 수 있으면 그처럼 좋은일은 없을거 같으니까요. 원래 운동을 좀 좋아하기도 하고, 내가 잘하는 편의 운동은 누군가를 잘 가르쳤던 경험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지요. ^^* 막상 OK를 하고 났더니, 이제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부터 가르치면 될까를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지만, 이내 그동안 알고 있던 골프의 지식들이 떠오르면서 대략적인 틀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구요.

이렇게 나에게 배우겠다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정보와 가치를 줄까를 고민하다가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에 매일 매일의 레슨 기록을 일기처럼 올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날의 포인트를 요약해서 일기처럼 정리를 하면 레슨 받는 사람에게도 나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요. 나에게도 이러한 기록들이 모여 언젠가는 나만의 레슨 방법을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구요.

누군가를 가르치면 배우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레슨을 하면서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정리도 되지만,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 구조, 스윙 특성 등을 파악하여 어떤것들이 그 사람에게 잘 적용이 될 수 있는가를 알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구요. 때로는, 레슨 받는 사람이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내용을 들으면서도 배우는 것도 있습니다.

어느덧 1명으로 시작된 레슨 수강생의 숫자가 소개와 소개를 거쳐서 지금은 총 4명을 하고 있네요. 레슨 일지를 쓰는 것도 그에 따라 4배가 되어서 그날 그날 정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밀려버리는 - 때로는 어렸을 때 일기 밀리는 듯한 느낌 - 현상이 생길 수도 있어서 이것 만큼은 그때 그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레슨에서는 골프 스윙을 하면서 나타나는 기술적인 것들을 많이 알려주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 보다는 스윙의 물리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게 되면 자신의 스윙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 것을 본인도 어느덧 깨닫게 되고 매번 스윙에서 무엇인가 잘못 되었을 때는 그것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수 있게 되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레슨은 스윙에 대한 기술적인 것이지만, 골프에서 더 중요한 것이 예절(매너)와 골프의 주변 상식들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처음 머리 올리러 골프치러 갔을때 클럽하우스를 어떻게 이용하는 지 몰라 클럽하우스 앞 캐디 옆에 멀뚱 멀뚱 서 있었던 우스운 기억이 생각나네요. 체크인 하는법, 라커 이용방법, 캐디와 커뮤니케이션 하는방법, 코스 읽는 방법, 벙커에서 치는 방법, 경기 페이스 유지하는 방법 등 책에서 배우기 쉽지 않은 그런 것들이 실제 골프에서 골프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것들이기에 이러한 것들을 틈틈히 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기술이야 멋쟁이골퍼보다 더 잘 아는 사람도 많고 인터넷에도 많이 찾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

또 이와는 별도로 최소 1~2주에 한번은 수강생들과 라운딩을 하면서 연습장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실전에서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 라운딩 레슨을 부가적으로 해 주고 있습니다. 연습장에서 같은 자세로 많은 공을 치는 것과 실제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치는 것은 또 다른 것이기에 이러한 라운딩을 통해 기억을 해 두었다가 라운딩이 끝나고 간단히 알려줘야 할 것들을 전달 하곤 합니다.

욕심 때문인지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는 있지만, 레슨이 하루 하루 지날때 마다 수강생들의 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보람을 느낍니다. 어느날은 라베(라이프 베스트)를 기록했다고, 어느날은 어제 레슨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면서 좋아할 때면 괜히 내가 이룬것 처럼 많은 보람을 느끼죠.

가끔 페이스북 골프 카페(마인드골프)에 골프레슨 관련 글을 올리다 보면 한국에 있는 지인들도 옆에 있으면 레슨 받고 싶어하는데, 지금은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살고 있어서 그런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바인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라도 이렇게 골프레슨을 통해 골프 향상에 도움을 주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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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21 @ Green River Golf Club[라운딩로그] 2010.11.21 @ Green River Golf Club

Posted at 2010.11.22 10:3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예약 하려고 했더니 주말 동안 비가 온다고 하여 끝까지 기다리다가 예약을 하여 라운딩을 했습니다.
동반 라운딩하신 한분은 한국으로 가시기에 더 골프를 같이 못칠거 같고, 다른 한분은 오늘 처음 같이 치시는 분이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방향과 거리 맞추기가 만만치 않았었네요.
비로 인해서 취소한 사람이 많았는지, 골프장은 한가하게 쳤습니다.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White 6269야드
  • 파 72 : 전반 +5, 후반 +3. +8로 80타
  • 버디 0, 파 11, 보기 6, 더블 1 기록
  • 스크램블링 5
  • 바람이 많이 불어 상대적으로 미들 아이언 사용이 적었던 라운딩
  • 보통 때보다 클럽은 적게는 1개, 2~3 클럽 이상을 잡아서 공략을 해야 했던 홀이 많았음
  • 다행히 우드 계열이 잘 맞아 주어서 거리 손해는 크게 보지 않았음
  • 아이언 정확도가 떨어지다 보니 웨지를 이용한 스크램블링이 많아짐
  • 드라이버는 여전히 안정적 : 10/13
  • 아이언은 나쁘지 않으나 다소 정확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음 : 6/18
  • 퍼팅은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됨
  • 최근 벌타로 인한 타수가 좀 있었으나, 이번 라운드에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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