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91. 골프 리더 보드(스코어 보드)에 표시 되는 순서[골프상식] #91. 골프 리더 보드(스코어 보드)에 표시 되는 순서

Posted at 2013.11.15 08:27 | Posted in 골프 상식

스포츠에서는 기본적으로 경쟁을 통해서 순위가 결정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개인대 개인이든 팀대 팀이든 간에 어떠한 형태로라도 점수를 통해서 순위를 결정하게 되어 있지요.


스포츠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서 보는 재미는 어떠한 결과에 대한 궁금함을 아는 것 보다는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경기 중에 발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진행과 승부가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스포츠 중계를 보면 간혹 해설자가 "이 경기는 각본 없는 드라마" 같다고 하는 표현도 그 만큼 그 경기가 박진감 넘치고 사람이 인위적으로 그런 상황을 만들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극적인 상황이 연출 되기 때문이지요.


출처 : bleacherreport.net


골프 중계를 보면 1라운드부터 4라운드 마지막 날까지 거의 150여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 일부 특별한 대회는 이보다 적은 출전 선수로 진행이 됩니다. - 출전을 하여 경기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투어 대회에서는 2라운드가 끝나고 나서 컷오프(cut-off)가 발생을 하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최종 3,4 라운드의 결선 라운드를 하게 되지요.


[골프상식] #63. 컷오프(cutoff) 기준


1,2 라운드 리더 보드(스코어 보드)에서의 선수들의 변화도 나름 관심이 있지만, 실제 우승자가 가려지는 컷오프 이후의 3,4 라운드에서의 리더 보드 순위 변화는 아주 박진감 넘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각 선수들이 출발이 다르고 각 선수들이 플레이 하고 있는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선수들이 리더 보드에서 순위가 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중계의 참 묘미이며 재미인거 같아요. 특히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리더 보드 상단 탑 10에 있다면 정말로 흥미로운 중계가 되겠지요.


마인드골프도 궁금해서 찾아 보았던 적이 있었던 질문인데, 마인드골프가 운영하는 카페에 올라온 질문 중에 이와 비슷한 것이 있어서 소개를 하겠습니다.


공동 순위일때 이름을 올리는 순서는 어떻게들 할까요.

pga나 lpga 등록순서일까요?


리더보드에 보면 순위를 표시하는데 1, 2, 3과 같이 순위를 표시하기도 하는데 T1, T2, T3 처럼 앞에 T를 붙여서 표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공동 순위가 2명 이상 있을 경우에 Tie(동률)이란 뜻으로 같은 등수에 있다라는 표현입니다. 그러면 동일한 순위일 때 리더 보드에 표시되는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같은 순위에서 누가 가장 위에 표시가 되고 누가 가장 아랫쪽에 표시가 되는 것일까요?



출처 : ggpht.com



기본적인 순서는 해당 동 타수를 가장 먼저 기록한 선수가 상위에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올라간 선수는 그 상태로 그 라운드가 끝난다면, 다음 라운드에 나중에 플레이 하게 되죠. 그래서 가장 좋은 성적의 1,2위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명 "챔피언 조"라고 불리는 마지막 조로 플레이를 하지요. 이러한 플레이 순서 적용은 1, 2라운드에서는 적용 안되구요. 3,4 라운드에서 적용 됩니다.


그러나 TV 중계를 하는 방송국에서 보여 줄때는 유명 선수를 상단에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예를 틀어 타이거우즈가 첫 화면에 보이길 희망하면 위에 언급했던 순서와 관계 없이 보여주기도 하지요. 이유는 예상을 하시겠지만,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하고 실제로 TV 광고와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선수를 상단에 배치하여 조금 더 관심을 끌고 싶어하기 때문이지만, 경기를 진행하는 실제 경기 위원회에서는 위에 언급했던 내용대로 리더보드를 운영하지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Jae
    안녕하세요. 마인드골프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중에 "해당 동 타수를 가장 먼저 기록한 선수가 상위" 라고 하셨는데...
    가장 먼저 기록했다는 의미는 시간상의 의미인가요? 아니면 홀수를 의미하나요?
    예를 들면, 어떤 선수는 10번홀에서 -5를 기록했고, 몇분후 다른 선수가 5번홀에서 -5를 했다면,
    어떤 선수가 리더보드의 상위에 올라가게 되나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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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85.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크다. 마인드골프![골프컬럼] #85.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크다. 마인드골프!

Posted at 2012.11.23 04:34 | Posted in 골프 컬럼

최근 어떤 팟캐스트를 듣다가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살면서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죠. 물론 이 이야기도 정답이 아닌고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이 말이 의미있게 적용이 되는 것 같아요.


인간 관계에서 친구나 연인 관계에서도 때로는 과도한 기대가 서로를 힘들게 하거나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결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골프에서도 동반자의 기대에 어긋난 행동에서 언짢은 기분이 들거나 자신의 플레이가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이 보다는 골퍼 자신이 자신의 샷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인해 라운드 흐름이 좋아지지 않거나 스스로에게 압박을 주어 라운드 전체를 망칠 수도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퍼팅에서 몇 미터 퍼팅을 당연하게 넣어야 한다고 또는 못 넣었을때 자책을 하는 거리로 생각하시는지요?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평균 퍼팅에서 과연 몇미터 퍼트에서 성공율이 50%인지 아시는지요? PGA 투어 통계에 의하면 2.4m 지점까지가 두번중 한번 성공하는 50% 성공 지점이고 이 이후로 거리가 멀어지면서 성공률은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골프장의 난이도와 라이등이 일반 골퍼들이 플레이하는 곳 보다 어렵지만, 선수들은 그만큼 일반인들보다 연습량도 많고 골프를 직업으로 하니 그 거리를 비슷하게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golfeneur.com


그런데, 라운드를 하다 보면 마인드골프도 그렇지만, 2.4m 이상이 되는 펏팅을 놓쳤을 때 자신을 많이 자책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다음 홀로 이동하면서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지요. 심지어 그 퍼팅 거리가 5m 이상 7m, 10m 일때에도 당연히 넣었어야 하는데의 생각은 이러한 심리적인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심지어 퍼팅을 하기 전부터 이것은 당연히 넣을거야라는 생각이 때로는 긍정적인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 성공을 시키지 못했을 때 자신에게 압박감으로 돌아올 수 있지요. 몇달 전에 있었던 나비스코 챔피언쉽에서 김인경 선수가 놓친 30cm 퍼팅도 있지 않았습니까. 너무 당연하다는 기대는 최악의 상황에선 이런 퍼팅 실수도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선수들의 중계를 보다 보면, 이러한 퍼팅 외에도 당연히 온 그린을 시킬수 있을 거리의 아이언 샷이나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샷이 선수가 친 샷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정도로 짧거나 방향이 틀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사실은 극히 드문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계를 많이 보신분들 또는 갤러리로 직접 경기장에 가서 보신분들은 아시듯이 의외로 적지 않게 이런 실수(?) 샷이 나타납니다.


선수들의 경우 그린을 목적으로 샷을 한다면 이러한 실수는 훨씬 적게지만, 선수들이 플레이하기에 어렵게 핀 위치를 선정하고 주변에 헤저드를 만들어 놓았기에 공격적인 핀 공략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러한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80대 이하로 치시는 잘 치시는 분들의 경우 샷이 일정하고 때로는 원하는 구질의 샷도 만들 수 있지만, 대다수의 골퍼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편안한 그린 중앙을 목표로 치는 접근이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골퍼들은 핀을 보고 치는 경향이 더 강하긴 하지요. 


그러면 이런 핀을 또는 그린 중앙을 공략한 샷이 그린을 놓치거나 주변의 벙커, 러프에 빠졌을 경우, 심지어 이 거리가 피칭웨지 또는 그 이하의 거리에서 놓치는 경우엔 심리적으로 다가오는 압박감은 꽤 크지요. 왜냐면 이미 샷을 하기전에 그린에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과연 얼마나 핀쪽에 가깝게 붙을 것이냐를 전제로 한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출처 : chronicle.augusta.com


골퍼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160야드 이상의 거리에서 그린에 공이 올라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골퍼는 얼마나 있을까요? 특히나 90대 이상의 타수를 치시는 분들의 경우엔 평균 GIR은 18번중 2번 이하입니다. (아래 통계 참고) 그렇기에 160야드 이상에서 친 샷이 그린에 올라가게 되면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샷에 대한 만족도와 기쁨은 크게 되지요.


[골프컬럼] #70. 아마추어 골프 스코어 통계, 지표


마인드골프는 요즘 라운드를 하면서 이러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가끔 너무나도 쉽다고 생각한 샷이 '기대' 했던 것 보다 좋지 않았을 경우, 선수들도 뭐 이런 실수를 하는데 마인드골프가 한 실수는 당연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컨트롤을 합니다. 선수들의 경우 사실 아마추어 골퍼와 차이가 어디서 나냐 하면 이러한 미스샷 이후에 보이는 파 세이브 확률인 스크램블링 능력이 뛰어 나다는 것이죠. 한번의 실수를 다음 샷에서 만회하는 능력 말입니다.


[골프상식] #8. 스크램블링(Scrambling) 이란?


이러한 것은 마인드컨트롤 측면에서 지난 샷에 대한 후회나 좌절 보다는 그 상황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음 샷에 집중하여 만회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속으로 '방금전 샷은 아쉽지만, 뭐 선수들도 가끔 이런 샷을 하는데 모. 다음 샷을 잘 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진정(cool down) 시키고 공이 떨어진 위치로 이동을 하면서 지난 샷에 대한 생각보다는 주변 환경이나 공이 놓인 위치를 파악하여 샷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에 들은 얘기중에 빌게이츠와 신지애에게 골프를 가르친 티칭프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프로의 얘기가 두 사람에게 있는 공통점 중에 하나가 '지난 일(샷)에 대한 생각을 잘 잊을 수 있는 능력' 이라고 하는데, 마인드골프가 이야기 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 같네요.


이러한 이야기들은 말로는 쉽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일 때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마인드라는 것이 한번에 쉽게 바뀌거나 고쳐지지 않으니 처음엔 잘 안되고 귀찮고 어렵더라도 생각을 자주 하여, 때로는 클럽, 장갑, 스코어카드의 보이는 곳에 적는 것과 같이 보조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리마인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른 컬럼으로 써 보려고 합니다.


당장 다음번 라운드 또는 연습장에서 이러한 마인드 연습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연습장에서부터 잘 안맞았을때 해보는 연습으로 미리 습관을 만든다면 필드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 날때 시작해 보세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참 골프와 삶이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게되고 말이죠.
    실수가 나면 이를 빨리 인정하고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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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1. 라운드 중 클럽 손상과 교체 가능 여부[골프상식] #71. 라운드 중 클럽 손상과 교체 가능 여부

Posted at 2012.07.13 08:01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 중계를 보다가 간혹 골프 클럽이 부러지는 장면을 보기도 합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AT&T 내쇼널에서 마지막날 타이거우즈의 공이 나무 바로 옆에 위치한 적이 있었는데요. 공의 위치가 공에 임팩트 하고 난 이후에 팔로우스로에서 클럽이 나무를 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2007년 마스터즈 대회에서 비슷한 상황에 타이거우즈가 4번 아이언으로 샷을 한 이후에 클럽이 부러지는 장면입니다.



2012년 AT&T 내쇼널 대회에서 한 샷은 다행이 정상적으로 임팩트 되었고, 거기다 공은 GIR(Green In Regulation; 정규온)도 되어 위기 상황에서 파를 만들어내며 나머지 홀도 잘 하여 결국 우승을 하며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등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캔들 이후에 꽤 오랫동안 슬럼프에 있다가 최근 경기에서 예전의 타이거우즈로 돌아간 듯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요. 다행이 이때 골프 클럽은 휘어지기는 했지만, 부러지지는 않았고 샷을 하고 난 이후에 타이거우즈는 클럽이 휘었는지 손상이 되었는지를 세심히 체크를 하더군요.



그러면 골프 라운드 중 클럽 샤프트 부분 또는 헤드와 연결된 부분이 분리 되는 등의 손상이 발생할 경우 골프 룰에서는 어떻게 규정이 될까요? 손상된 클럽을 제외한 나머지 클럽으로 경기를 마무리 해야 할까요? 아니면 교체를 할 수 있을까요? 교체를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 할 수 있을까요? 이번 골프 상식에서는 이와 관련한 것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골프 규칙 제 4조는 클럽과 볼(Clubs and the Ball)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중에 3항은 손상된 클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크게 3가지로 상황을 나누어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3. 손상된 클럽 : (Damaged Clubs;Repair and Replacment)

a. 정상적인 플레이 과정에서 입은 손상


정규 라운드 도중, 만약 플레이어의 클럽이 정상적인 플레이 과정에서 손상되었을 경우 플레이어는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1) 정규 라운드의 나머지 홀을 손상된 상태로 클럽을 사용하거나,

(2) 부당한 경기 지연 없이 수리하거나, 수리 받아서 사용하거나,

(3) 클럽이 경기에 부적합한 상태에 한해서만 추가적인 선택으로써, 다른 클럽으로 교체할 수 있다. 클럽의 교체는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키지 않아야 하며, 그 코스에서 플레이 중인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를 위하여 선정한 클럽을 차용해서는 안된다. (규칙 4조 3a 위반 : 규칙 4조 4a, 4b 벌칙 참조)


주: 클럽이 예를 들어 샤프트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거나, 클럽헤드가 헐거워지거나, 분리되거나,현저히 변형되었을 경우와 같이 실질적인 손상을 입었을 경우 플레이에 부적합하다고 할 수있다. 단지 샤프트가 휘었거나, 클럽의 라이나 로프트가 변경되었거나, 클럽 헤드가 긁혔을 경우에는 플레이에 부적합하다고 볼 수 없다.


위의 동영상에서 타이거우즈가 샷을 한 이후에 클럽이 부러진 경우에는 위의 4-3-a 규정에 의해서 정상적인 플레이기 때문에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AT&T 내셔날 대회에서는 클럽이 부러지지는 않았지만, 샷 을 하고 난 이후에 꼼꼼히 체크 했던 이유는 위 조항의 주(comment) 항목에 있는 '단지 샤프트가 휘어졌거나, 클럽의 라이나 로프트가 변했을 경우엔 플레이에 부적합하다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네요.


만약 교체가 필요한 경우엔 경기를 지연시키지 않은 선에서 교체가 가능합니다. 미국 골프장에 갤러리로 가보면 골프장 주변에 각 골프 장비 회사의 골프 클럽 피팅 트럭(Fitting Truck)이 있는데 아마도 스폰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클럽을 이 곳에서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 정상적인 플레이 과정 이외에서의 손상


정규라운드 도중에 정상적인 플레이 과정 이외에서 입은 손상으로, 클럽이 규정에 부적합하게 되거나, 성능이 변경된 경우, 그 클럽은 그 이후의 라운드 중에 사용될 수 없으며, 교체될 수 없다.


아래 동영상과 같이 자신이 친 샷이 맘에 들지 않아서 또는 경기 내용이 맘에 들지 않아서 실제로 클럽을 부러뜨리는 경우도 경기 중에 자주는 아니지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정상적인 플레이 과정이 아닌 경우이기에 해당 클럽은 위의 규정에 의해서 나머지 라운드 동안 사용할 수 없고 다른 클럽으로 교체도 되지 않습니다. 클럽이 저가도 아니거니와 화가 난다고 그렇게까지 해 봐야 동반자에게도 좋지 못한 이미지를 보여 주고 여러모로 좋지 않으니 실제로 그런 행위는 하지 않는게 좋겠지요?


 

c. 라운드 전의 손상


플레이어는 라운드 전에 손상된 클럽이 규정에 적합한 상태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라운드 전에 클럽이 입은 손상은 성능을 변경시키지 않고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키지 않는 한 라운드 도중 수리받을 수 있다. 

규칙 4조 3b 또는 c 위반 : 경기 실격 


마지막으로 있는 규정은 경기 전에 손상이 되는 경우인데요. 경기 진행만 지연을 시키지 않는다면 경기 도중에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실제 라운드를 하다 보면 나무를 때리거나 돌을 때리는 과정에서 클럽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인드골프도 예전에 7번 아이언 클럽 헤드가 샤프트와 분리되는 그런 일이 라운드 중에 있었는데요. 가급적 위험 상황이 될 경우엔 언플레이어블(unplayable)을 선언한다든지 안전하게 레이업(lay up)하여 경기를 하는게 좋겠네요. 선수들이야 클럽을 스폰서 해주는 곳이 있기에 비용적인 부담도 없으니 괜찮겠지만요.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클럽인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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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74. 골프스윙, 결과 중심적이기 보다는 과정 중심적인 접근[골프컬럼] #74. 골프스윙, 결과 중심적이기 보다는 과정 중심적인 접근

Posted at 2012.05.24 09:28 | Posted in 골프 컬럼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인드골프는 골프를 원래 운동으로 전문으로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처럼 취미로, 놀이로, 여가생활의 일부로 골프를 시작하였다가 최근에 티칭 프로도 따게 되고 주변 분들의 골프레슨을 하게 되었습니다. 골프레슨을 하면서 최근에 느끼게 된 것 중 하나가 있어 이번 컬럼은 그것에 대해 써 보려 합니다.


골프 말고도 살면서 어떤 것을 판단하고 접근할 때 결과 중심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는 반면 어떤 것은 과정 중심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안의 성격에 따라 달리 보고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골프 스윙에서는 그럼 어떤 접근으로 보는 것이 좋을까라는 관점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마인드골프 개인적으로는 결과 중심적인(공을 잘 맞추는) 접근 보다는 과정 중심적인(스윙 궤도를 잘 만드는) 접근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말로 표현을 해 보자면, 과정(스윙 궤도)이 좋다면 결과(공이 잘 맞는)가 좋을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접근이지요. 반대로 과정(스윙 궤도)은 좋지 않지만 결과(공을 잘 맞추는)가 좋은 경우도 언제든 있긴 합니다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가능성(확률) 측면에는 전자가 더 낫다는 판단입니다.


몇가지 예로 이야기를 해 보지요.


디봇 날리기


출처 : andrewricegolf.com

프로 선수들의 골프 중계를 보면서 일반 아마추어 스윙과 여러가지의 차이점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선수들의 아이언 샷에서는 대체로 공에 클럽이 임팩트 된 이후에 클럽이 땅을 파서 디봇을 남기면서 잔디가 멋지게(?) 날아가는 모습을 본적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러한 모습을 연출(?) 하고 싶어하는 갈망을 하곤 합니다. 마인드골프도 예전에 그러했었구요. 그런데, 이런 디봇 날리기를 갈망한 나머지 결과(디봇 날리기)에 너무 집착하고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과정(스윙궤도)가 달라지고 목적인 공을 치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오히려 디봇 날리기 위한 잘못된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쓸어친다는 스윙궤도가 평평한 스윙에서는 아이언이 클럽을 임팩트 하는 시점이 스윙궤도의 최저점을 지나게 되는데, 선수들의 스윙궤도는 이러한 스윙 보다는 조금은 가파르게 내려오는 소위 얘기하는 다운 블로우(down blow) 스윙 형태이기에 클럽이 최저점을 지나기 전에 공을 임팩트 하고 이후에 잔디를 맞추는 경우이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실 스윙궤도(과정)을 잘 완성하면 디봇 날리기(결과)는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되는 것이죠. 잔디를 날리는 목적으로 스윙을 잘못 접근하다 보면 자칫 도끼로 내려치는 듯한 형태의 찍어치기를 하실 수도 있고 잘못하다가는 손목이나 갈비뼈를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지요.


아웃사이드-인 vs 인사이드-아웃


출처 : http://www.quora.com

또다른 예로는 스윙궤도에서 아웃사이드-인 궤도 보다는 인사이드-아웃 궤도로 치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골프를 배우면서 인사이드-아웃 궤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보시긴 하셨을 겁니다. 아웃사이드-인으로 스윙을 하게 되면 여러모로 거리나 정확성, 방향성 등에서 인사이드-아웃 보다는 불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장단점에 대해서는 이번 컬럼에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여기서 인사이드-아웃은 지금 얘기하는 관점에서 보면 결과입니다. 그럼 과정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먼저 많은 아마추어들이 하는 형태의 스윙중에 오버스윙이란 것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over the top이라고 하는데요. 백스윙 탑에서 클럽 헤더가 가리키는 방향이 타겟 방향일 때 이를 일반적으로 백스윙 탑이라고 보고 이보다 더 스윙이 커서 어드레스 상태에서 왼쪽 눈으로 (오른손 잡이 기준) 살짝 클럽이 보일 정도면 오버스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연성이 좋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렇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이런 오버스윙은 왼팔이 구부러지거나 오른손목으로 클럽을 더 당기면서 과도하게 손목이 접혀서 손목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고 싶어하는지라 그렇게 접혀 있으면 다운스윙 시작하면서 손목이 빨리 펴지게 됩니다. 그런데 스윙에서의 에너지는 코킹을 한 손목에 쌓여 있는데, 이것이 코킹을 유지하지 못하고 빨리 풀어지는 캐스팅(casting) 현상으로 곧바로 연결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 하시구요.



물론 오버스윙이 아니더라도 백스윙 탑에서 코킹을 유지 못하고 캐스팅 하는 형태는 존재합니다. 소위 얘기하는 팔로만 치는 형태로 스윙을 하게 되면 이런 현상이 생기죠. 이렇게 캐스팅을 하게 되면 오른쪽 겨드랑이가 붙지 않고 몸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순간 인체 구조상 인사이드-아웃 스윙을 만들기는 어려워지죠. 오히려 아웃사이드-인 스윙 궤도가 나오고 이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슬라이스가 만들어지게 되죠. 그리고 상체와 하체를 활용하지 못하는 팔로만 치는 스윙이 되니 임팩트도 약하게 되어 거리도 손해를 봅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겨드랑이를 붙이려고 일부러 하다가 잘못되는 경우는 왼쪽 허리가 타겟으로 빠지는 경우, 그립을 잡은 두손이 임팩트 시점에 너무 많이 타겟 방향으로 가게 되면서 치킨윙이 생기기도 합니다. 분명히 어려운 동작이지만 오버스윙을 안하고 코킹을 좀 더 유지하는 과정을 통하면 자연스럽게 오른팔(오른손 잡이 기준)이 겨드랑이에 붙고 인사이드-아웃 스윙은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됩니다.


팔로우스로 두 팔 펴기


출처 : http://www.golfsmith.com

잘 치는 아마추어나 프로 선수들의 스윙의 팔로우스로 과정을 정지 화면이나 슬로우 화면으로 보면 타겟 방향으로 두 팔이 클럽과 같이 잘 뻗어 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자세의 장점은 방향성, 거리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팔을 펴는 동작은 두가지가 있을텐데요. 1) 두 팔에 힘을 주어 펴는 방법과 2) 클럽의 헤드 무게로 발생하는 원심력의 반대 방향의 힘인 구심력으로 인해서 펴는 방법. 팔로우스로에서 두 팔이 펴지는 좋은 방법은 2)에 의한 것이지요. 자칫 팔 펴라는 것을 잘못 이해하여 일부러 팔에 힘을 주어 펴주게(결과적 관점) 되면 두 팔이 클럽과 같이 딱딱해 지며 전반적으로 부드럽지 못한 스윙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존으로 들어오면서 그립을 너무 강하게 잡거나 두팔에 힘을 많이 주지 않고 클럽 헤드의 무게와 원심력을 최대화 하는 스윙(과정)이 된다면 팔로우스로에서 타겟 방향으로 두 팔이 자연스럽게 펴지는 자세(결과)가 만들어짐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가 참으로 정확성을 요구하는 운동이기에 오늘 알다가도 내일 모르겠고, 라운드 하고 와서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정복하기 힘들고 어려워서 더 오래하고 정복해 보고 싶은 마음에 오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단거리 100미터 달리기 보다는 꾸준히 오래 시간을 두고 잘 해야 하는 마라톤 같은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과정을 차근히 잘 만들어 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을 하고 아마추어 골퍼분들 화이팅 하세요.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다음 연습때는 팔로우스로에서팔을 제대로 펼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연습해봐야겠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2. 히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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