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컬럼] #106. 마인드골프 블로그 3년과 숫자들[골프컬럼] #106. 마인드골프 블로그 3년과 숫자들

Posted at 2013.11.06 08:00 | Posted in 골프 컬럼

마인드골프가 골프 블로그를 시작한것이 2010년9월 4일이니 이제 3년이 넘었네요. 원래는 9월 4일에 써야 했는데, 이래 저래 바쁘고 한국에 출장도 다녀오다 보니 - 정확히는 게을러서 ^^ - 조금 시기가 늦었네요. 매 1년이 지날때마다 지난 한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로 글을 쓰곤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 사실 생각이 없구요. 생각한 대로 되지도 않을 것이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자연스럽게 해 나가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골프컬럼] #56. 골프 블로그 1년과 숫자들

[골프컬럼] #82. 마인드골프 블로그 2년과 숫자들


2년이 되었을 때의 느낌을 기억해 보면 첫 1년 보다도 더 많은 일들과 활동들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팟캐스트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전에 만들어만 놓았던 카페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게 된 해이기도 했습니다. SBS골프닷컴에 컬럼리스트로 활동을 하며 마인드골프의 글을 메이저 골프 미디어를 통해서 알리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인드골프를 여러 경로를 통해 알고 있는 분들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자리도 갖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밌는 경험이었지요.


지난 1년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냥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마인드골프가 관리하는 위키피디아의 골프 프로파일을 찾아 보았습니다. 지난 한해도 여전히 많은 활동을 했었네요. 너무나도 기분 좋은 사실은 매년 마인드골프가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장이라는 말이 조금은 딱딱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름 "마인드골프라"는 브랜드로 골프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그리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가고 있다는 것이 마인드골프가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에 큰 힘을 실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 네이버me : 골프 섹션 추천 컨텐츠 선정


어느날 네이버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네이버 서비스를 개편하는데 마인드골프 블로그를 골프 섹션에 노출 하였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지요. 네이버가 워낙 한국에서는 지배적인 포털이라 홍보 효과도 충분히 좋긴 하지만, (그리고 사실 마인드골프가 한때 다녔던 회사이기도 하지요) 컨택을 해 온 뉘앙스는 의사 타진과 같은 협의가 아니고 이미 결정을 하고 알려주기 위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어쨌든 마인드골프도 "마인드골프"라는 브랜드를 그리고 마인드골프의 글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알리기에 괜찮을 거 같아 그 이후부터 마인드골프가 쓰는 글들은 RSS 형태로 구독자에게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유입 되는 트래픽을 분석해 보면 사실 네이버me를 통해서 들어오는 양은 아직은 그닥 크지 않네요. --"



# 마인드골프 로고 상표권 등록 신청


마인드골프라는 브랜드를 처음 사용할 때 아는 지인께서 그림을 그리시는 선생님이신데, 로고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마인드골프를 재밌는 그림으로 하나 그려 주셨습니다. 처음엔 로고도 없던 시절이라 각종 프로필 사진으로도 그리고 마인드골프 사무실에도 이 그림을 걸어 놓았었지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그리고 조금은 마인드골프처럼 장난기 있어 보이는 이 그림이 썩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다가 조금씩 마인드골프라는 이름을 브랜딩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비지니스를 하든,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하든 확실한 느낌의 CI, 로고, 브랜드를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했거든요. 그래서 아는 친구에게 마인드골프 CI, 로고 디자인을 부탁했습니다. 여러번의 작업 끝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로고가 탄생 했는데, 당시 이 로고를 처음 보았을 때 정말이지 너무 맘에 들어서 확 반해 버렸었지요. 곧바로 상표권 등록 신청을 진행 하였습니다. 모든 프로필 사진과 로고가 들어갈 곳은 아래 로고로 다 바꾸어 사용하기 시작했구요. 물론 명함도 새로 만들었지요.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로고는 컨셉이 세련, 심플, 섹시함이 컨셉이었는데, 나름 그런 표현이 잘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맘에 들어하고 있지요. 뒤에 소개할 첫번째 작품인 마인드골프 로고 볼 마커(Ball Marker) 처럼 다양한 형태의 골프 용품에도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이 되구요.



# KLPGA 프리미엄 골프 매거진 루나(Luna) 컬럼리스트


2013년 4월 KLPGA에서 주관하는 프리미엄 잡지인 LUNA를 발간하는 곳의 사장님으로부터 정중한 요청이 왔었습니다. 조금은 뜻밖의 요청이었던 것이 알고 있던 내용으로는 루나가 선수들이 보는 그런 매거진이 아이었나 하는 생각이었기 때문이죠. 발행인이신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블로그에 있는 내용 중에 괜찮은 내용이 있어서 이를 매달 하나씩 글로 실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고민을 하다가 매거진 자체도 나름 괜찮은거 같고 프로골퍼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들도 읽는 것이라 선뜻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매번 발행 할 때마다 매거진 한부를 하드카피로 받아 보았으면 한다는 제안도 하였구요. 사실 그 동안의 대부분 글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배포된 것이지만, 이번 매거진은 활자로 쓰여져서 배포가 되는 것이기에 나중에 마인드골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죠.



#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그동안 골프와 관련한 활동은 블로그, 인터넷 활동에서와 같이 글로 하거나 팟캐스트를 통한 음성 뿐이었습니다. 팟캐스트에서도 동영상을 지원하기는 하나 동영상은 용량도 크고 편집에 대한 부담도 있고 뭔가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하기에 꺼려 하고 있다가 카카오에서 컨텐츠 유통을 하느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소식에 과감하게 동영상 제작을 시작했지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업자 등록도 내어야 하고 통신 판매업 신고도 해야 했지요. 그 동안 직장 생활만 해 본 마인드골프로서는 새로운 경험이었지요. 국세청, 구청 등에 각종 신고를 하느라 생소하지만 사업을 한다는 것이 직장 생활을 한다는 것과는 어떤 것들이 다른지를 경험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카카오 페이지 서비스가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해서 처음 약 20편 정도만 제작을 하고 추가로 제작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 동안 써 놓은 컨텐츠를 동영상으로 제작을 해 보는 것은 다시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그것이 어떤 회사의 서비스에 쓰이든지 아니면 자체 배포를 할 것인지간에 말입니다.



# 하루 최대 라운드 108홀 도전과 라이프 베스트 69타 기록


마인드골프가 지난해 2012년부터 매년 마인드골프가 좋아하는 골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 하루 걸어서 최대 72홀 라운드의 기록을 만들고 올해는 과연 어떤 기록에 도전해 볼까를 고민하다가 페이스북의 팬분께서 이번엔 카트를 타고 최대 몇 라운드까지 할 수 있는지를 도전해 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골프컬럼] #78. 마인드골프 하루 걸어서 최대 라운드(72홀) 도전기


[골프컬럼] #102. 마인드골프 하루 최다 라운드(108홀) 도전기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받아 들였다가 막상 도전을 할 생각을 하니 과연 몇 홀까지 라운드를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해지기도 했지요. 그러면서 왠지 세자리 수 라운드를 해 보았으면 하는 약간의 욕심이 났었지요. 아침 6:30부터 저녁 7:30까지 무려 13시간의 라운드 동안 총 18홀 6라운드인 108홀을 완료하고 나니 참 뿌듯하더라구요. 내년에는 과연 어떤 도전을 또 할까에 대한 생각도 들면서 마인드골프는 '참, 골프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또 이 글을 읽는 분들 팟캐스트를 들으시는 분들을 포함하여 마인드골프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에게 좋아하는 골프를 즐기는 또 다른 도전과 재미로 보여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마인드골프가 지난해 했던 72홀 걸어서 라운드에 도전 하시기도 했구요.


6번의 라운드 중 2번째 라운드에서 생애 첫 60타대 타수를 치면서 69타 라베도 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기록으로 언더파도 쳐 봤지만 3언더파인 60대 타수는 처음이기에 이번 108홀 라운드 도전에 좀 더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하게 된 것 같아요.



# 네이버 오픈 캐스트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마인드골프의 글을 퍼블리싱(유통)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활자로 찍혀져 잡지나 신문으로, 어떤 사이트에는 마인드골프의 글이 실리기도 하구요. 마인드골프가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서도 블로그에 써 놓은 골프 컬럼과 골프 상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마인드골프의 글을 좀 더 많은 골퍼들에게 보여 주고 싶기도 하고 마인드골프를 조금 더 알리는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네이버 오픈 캐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알고 있었는데, 처음 오픈 캐스트를 개설할 때 네이버 사용자 5명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가 2013년 9월에 처음 개설을 했습니다. 원래의 블로그 내용을 링크 형태로만 제공하기에 원문을 다 옮길 필요도 없기에 사용하기는 훨씬 편했지요.


개설을 하고 나서 3주후부터 반응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마인드골프의 오픈 캐스트 채널이 네이버 메인에 소개 되기도 하다가 네이버에서 '정보 플러스', '요즘 뜨는 이야기'에 선정이 되면서 블로그에 하루에 32,000명에 가까운 사람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주 채택이 되면서 마인드골프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카페도 회원수가 많이 늘었네요.




# 마인드골프 로고 볼 마커(Ball Marker) 제작


마인드골프 로고를 만들고 나서 마인드골프 로고가 들어간 골프 용품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골프 클럽 이외에도 골프장에서 라운드 중에 사용할 만한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면 좋은 그런 것들을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지요. 그 첫번째 작품이 볼 마커였습니다. 왠지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고 디자인적인 요소도 로고만 잘 나오면 괜찮을거 같아 선정을 했습니다.


중국의 알리바바 사이트를 통해서 볼마커 제작하는 회사를 찾아서 제품 제작 의뢰를 하기로 했지요. 많은 양의 메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드디어 마인드골프 로고가 들어간 볼 마커가 탄생을 했습니다. 한국 출장 갔을 때 마인드골프 라운드 모임에서 처음 공개하고 오신 분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드렸지요. 그날 라운드에서 많이들 사용하셨구요.





카페를 통해서도 회원님들에게 공동 구매로 판매를 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호응을 해 주셔서 적지 않은 숫자가 팔렸네요. 사실 마인드골프를 후원 한다는 측면으로 봐 달라고 했죠.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도 볼 마커가 필요하신 분은 (mentor@mindgolf.net)으로 문의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번 작품도 구상 중인데 어떤 것을 할까요? ^^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한국에 출장으로 약 2주간 다녀왔습니다. 마인드골프 회원 분들과 오프 모임도 하였고, 골프장에서 직접 라운드를 하는 모임도 가졌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보다가 직접 만나 보니 더 반갑기도 하고 좀 더 친해지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한국에 자주 나가서 더 자주 회원님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많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한국에 계신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서비스와 비지니스를 확대해 볼 계획도 있습니다.



매 1년이 될 때마다 과연 다음해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한데요. 내년 1년도 정말 기대 됩니다. ^^


* 마인드골프 온라인 활동 공간 (2013년 11월 5일 기준)

                                                     2013년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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