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77. 시간과 관련한 골프룰[골프상식] #77. 시간과 관련한 골프룰

Posted at 2012.11.16 10:53 | Posted in 골프 상식

최근 마인드골프 카페에 올라온 내용인데요. 모든 스포츠 경기에는 시간과 관련한 룰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골프에서도 예외 없이 이러한 시간과 관련한 룰이 있습니다. 평소 골프 라운드에서는 한 홀당 평균적으로 대략 15분을 할당하여 18홀 전체를 4시간30분에 플레이를 마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보다 빨리 끝나면 경기 속도가 빠르다고 하고 이보다 느리면 경기가 좀 지체된다고 하지요.


아마추어 라운드에서는 실제 이러한 시간과 관련한 룰을 적용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이번 골프상식에서는 말 그대로 상식적으로 어떤 룰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죠.


10초


이 경우는 종종 골프 중계에서 볼 수 있는데요. 홀컵쪽으로 향해 가는 공이 바로 홀컵에 떨어지지 않고 바로 홀 주변에 멈춰 서 있는 경우가 있지요. 실제 라운드에서도 이런 아까운 상황이 연출 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공이 멈춘 후 10초까지 공이 홀컵 안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www.getintheholegolf.com


[골프상식] #40. 홀컵 가장자리에 정지한 공 몇초를 기다려야 하나?


16-2. 홀 위에 걸쳐 있는 볼 (Ball Overhanging Hole) 


볼의 일부가 홀의 가장자리에서 걸쳐 있는 상태일 때 플레이어는 볼의 정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당한 지연 없이 홀까지 가기 위한 충분한 시간에 추가하여 볼의 정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시 10초의 시간이 허용된다. 만일 그래도 볼이 떨어져 들어가지 아니한 때에는 정지한 볼로 간주한다. 그래도 그 시한 후에 볼이 홀에 떨어졌을 때 플레이어는 최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 홀의 스코어에 벌 1 타를 부가해야 한다. 이밖에 본조항에 의한 벌은 없다.



5분(1)


샷을 한 공이 분실이 되었을 경우 이 공을 플레이어, 캐디, 파트너 또는 갤러리가 찾을 수 있도록 허용된 최대 시간입니다. 공을 수색하기 위해서 5분간 시간이 부여되며 이 5분 이내에 자신을 공을 못 찾거나, 찾아도 자신의 공인지를 확인하지 못하면 이 공은 로스트볼(분실구) 처리가 되어 해당 샷을 했던 위치로 가서 1벌타가 가산된 후 다음 타수를 치게 됩니다.



출처 : affordablehousinginstitute.org



[골프상식] #58. 로스트볼 vs 잠정구?


분실구


다음의 경우는“분실구”이다.

a. 플레이어, 그의 사이드 또는 이들의 캐디가 찾기 시작하여 5분 이내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기의 볼임을 플레이어가 확인하지 못한 때.


5분(2)


최근에 이 내용과 관련한 일이 있을 뻔했는데요. 매 2년 마다 한번씩 열리는 미국과 유럽대표 대항전인 라이더컵(Ryder Cup)에서 로리맥길로이 선수가 티타임 시간을 잘못 알고 있어서 티타임에 늦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경찰차의 도움으로 늦지 않게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 이런 상황에 티타임에 늦게 되면 첫번째로는 5분의 시간이 부여됩니다. 다행이 5분 이내에 도착을 하면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을 패배하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1벌타2벌타를 부여 받고 경기를 합니다. 5분을 넘어서 도착을 하게 되면 실격처리가 되구요.



[골프컬럼] #23. 티타임 잘 지키시는 편이신가요?


6-3. 출발 시간과 조편성 (Time of Starting and Groups)'


위원회는, 규칙33-7에 규정된 바와 같은 경기 실격의 벌을 면제해 줄 만한 정당한 사유(事由)가 없는 상황이지만, 플레이어가 자신의 출발 시간 후 5분 이내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상태로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그에 대한 지각의 벌을 경기 실격 대신에 매치 플레이에서는 1번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1번 홀에서 2벌타로 한다는 내용을 경기 조건(규칙33-1)에 규정할 수 있다.



14분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미국골프협회)와 R&A(Royal and Ancient;영국왕실골프협회)에서 제정한 골프룰에서는 골프 플레이 속도에 특별한 시간 규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플레이어는 위원회가 정한 지침이 있을 경우 그에 따라 플레이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LPGA는 다음과 같은 규정을 정하여 놓고 있습니다.



출처 : golsbygolf.com


- 뒷조는 앞조가 지나간 자리를 14분 이내에 통과해야 한다.

- 파 5홀의 경우 뒷조 선수들은 앞조 선수들이 그린을 벗어나기 전에 티샷을 마쳐야 한다.

- 기준 타수 1타마다 30초씩 계산하고 거기에 10초를 더한 시간을 초과하면 안된다.


이 규정에 따르면 파 3홀에서는 기준 타수가 3이므로 타당 30초를 곱하면 총 90초가 되고 여기에 여유시간인 10초를 더하여 총 100초를 넘기면 벌타를 부여받게 된다는 것이다. 파 4홀은 131초가 되겠고, 파 5홀은 161초를 이상을 사용하면 벌타 부여가 된다. 또한 이러한 슬로우 플레이어는 벌타가 5차례 누적이 되면 2500달러의 벌금이 부여되고 6차례째부터는 1000달러씩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시간과 관련한 룰이 있을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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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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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79. 골프 경기 진행 흐름, 앞 팀 따라가기[골프컬럼] #79. 골프 경기 진행 흐름, 앞 팀 따라가기

Posted at 2012.08.29 08:20 | Posted in 골프 컬럼

도로에서 운전을 할 때 어떤 운전이 잘하는 것일까요? 교통 법규를 잘 지키기? 이것은 아무래도 너무 광범위한 이야기인것 같구요. 과속하지 않기? 보행자 보호하기? 이렇게 여러가지의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것은 전체적인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로 교통법에 의하면 각각의 도로의 종류에 따라서 최저 속도와 최고 속도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저 속도 보다는 최고 속도에 더욱 민감하고 단속에도 훨씬 많이 걸리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최저 속도와 최고 속도의 규정 안에서만 운전을 한다고 잘 한다고 얘기하기 힘든 일이 있을 것입니다.



출처 : chinadigitaltimes.net



기본적으로야 이 규정 안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 것이고, 이 규정 내에서도 다른 차량의 속도에 비해 너무 느리게 운전을 하는 것은 분명 전체적인 흐름에도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규정내에서 빠르게 운전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지장을 주겠지요? ^^) 이렇듯 운전 속도라는 것은 절대적인 지표라기 보다는 상대적인 지표로 판단을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서울 도심과 같이 너무 많은 차량이 빽빽히 있어 거북이 걸음으로 움직이고 있을 때 자신 혼자 빨리 가겠다고 차선을 끼어 들기도 하고 심지어 앞 차와 거의 여유 간격을 두지 않고 바짝 바짝 붙어서 가거나 경적이나 헤드라이트(하이빔; high beam)를 자주 깜빡이는 등의 행동은 다른 운전자 들에게 방해를 주고 더 크게는 그 도로의 차량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도 이러한 흐름의 개념은 아주 중요하게 적용이 되는데요. 모든 골프장은 각 팀을 약 7~10분 간격으로 티타임(tee time)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른 새벽에 첫 티타임을 기준으로 첫 팀이 출발하고 난 이후에 7~10분 간격으로 계속 팀들이 출발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어찌 보면 공장에서 물건이 컨베이어 밸트에 올려져서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지요. 사람을 물건에 비유해서 그렇다면 정해진 배차 간격이 있는 지하철이나 기차 같은 것을 연상하면 어떨까요?


출처 : getn2golf.org

골프장에서는 그 날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티타임 간격으로 나누어 골퍼들을 손님으로 받게 됩니다. 이렇게 출발하게 되면 보통의 경우 한 홀에 평균적으로 15분을 사용하게 되고 18홀을 4시간 30분에 라운드를 하게 됩니다. 라운드를 하는 골퍼들의 실력과 성향에 따라서 어느 팀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초보자가 많거나 움직임이 다소 느린 팀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요.


가장 좋게는 늦지도 아주 빠르지도 않게 적당히 잘 진행하는 것이 좋겠으나, 만약 두가지 중에 한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면 조금은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말이 골프 샷을 빠르게 하고 마치 뛰듯이 진행하라는 것은 아니구요. 미리 샷도 준비하여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 치는 것 처럼 전체적으로 조금은 신속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느리게 경기 진행이 되어 뒤에 있는 팀이 자주 샷을 하기에 기다리게 되고 심지어 자신들의 앞 팀은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라면 본의 아니게 뒤에 있는 팀, 더 나아가 그 팀 뒤쪽에 있는 모든 팀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지요.


잠깐 과학적인 개념으로 얘기해 보면 이런 흐름은 과학에서 얘기하는 파동(wave)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파동이라는 말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쉽게 이해하면 잔잔한 물에 돌을 던지면 돌이 떨어진 지점부터 바깥쪽으로 물결이 나아가는 형태를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차량 흐름인 교통 흐름도 그렇고 골프에서 라운드의 흐름도 이렇게 한번 지연이나 영향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 흐름은 파동(물결)처럼 서서히 그 다음으로 이동을 하여 영향을 줍니다. 긴 줄을 한쪽에서 올렸다가 내려도 이런 비슷한 현상을 보실 수 있지요.


골프에서 가끔 캐디나 동반자가 조금 빠르게 경기 진행을 할때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앞 팀이 보이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성급하게 해야 하나?' 물론 뒤에 아무도 없거나 한다면 괜찮지만, 아마도 이런 얘기가 나왔을 때는 이미 조금 뒷 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골프 라운드 흐름에서는 자신의 뒷 팀도 중요하지만, 앞 팀을 부단히 따라가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전반적으로 플레이 속도도 늦춰지지 않게 되고 이것은 그날 그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좋은 파동으로 전달이 될 것입니다.


[골프컬럼] #66. 골프 경기 진행 속도와 마인드 컨트롤


골퍼 자신 또는 자신이 속한 팀이 골프 흐름의 좋은 파동을 만들 것이냐 아니면 좋지 않은 파동을 만들것이냐는 평상 시 골프 습관하고도 관련이 많이 있는데요. 공이 날아간 곳을 잘 확인하고 있는다든지, 너무 찾기 힘든 공을 찾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한다든지, 프리샷 루틴이 너무 길다든지, 퍼팅 라이를 미리 본다든지의 등의 행동에서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자신의 플레이에도 좋고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도 좋은 파동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흐름에 휩쓸려 다니는 그런 골퍼 대신 그 흐름을 만들어 내는 멋진 골퍼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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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사자성어] #3. 아전인수(我田引水)[골프사자성어] #3. 아전인수(我田引水)

Posted at 2012.04.12 09:28 | Posted in 골프 사자성어

원뜻 :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골프의 특성상 야외에서 하는 것이고 변수가 많은 운동이라 라운딩을 하다보면 아주 다양한 상황에 이를 때가 많습니다.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알수 있는 상황부터 너무 애매하여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까지 매우 다양하지요. 예를 들어 샷을 한 공이 물에 들어 갔을 때 어떤 위치에 드롭을 하고 몇타째 인지 등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OB가 난 상태에서 OB 티 다시 공을 칠 때 티를 사용하여 드라이버를 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도 마인드골프에게 문의하셨던 분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분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아는 범위내에서 주장을 하거나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구요. 자신에게 적용할 때는 유리하게 다른 동반자들에게는 엄격하게 할 때도 있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골프 룰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해당 상황이 되었을 때 그 상황을 찾아서 적용해 보는 것이지만, 현실상 골프 라운딩 진행 시간적인 측면에서 찾아보고 경기를 하기 힘들고 설령 그렇게 할 수 있더라도 너무 심각하게 골프를 치는게 아닌가 하는 인상도 줄 수가 있지요. 투어 선수처럼 모든 룰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여 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룰은 숙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혹시 애매하거나 서로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자신에게는 조금은 엄격하게 적용하고 동반자에게는 조금은 넉넉하게 적용하거나 배려를 해 주는 것이 어떨까요? ^^


-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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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KW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동반자에게는 넉넉하게

    아주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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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60. 골프 핑계, 징크스 그리고 멘탈[골프컬럼] #60. 골프 핑계, 징크스 그리고 멘탈

Posted at 2011.10.25 08:41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는 90% 멘탈과 10%의 멘탈" 게임


이 말을 들어본 골퍼들이 많으실 것이구요. 또 이말에 공감 또한 많이 하실 겁니다. 말 그대로 몸으로 하는 운동의 종류 중 하나지만 어떤 운동 보다도 멘탈(정신)이 실력과 경기의 흐름을 많이 좌우 한다는 것이겠지요. 다른 운동 보다 어려운 것이 어떤 운동 보다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고 기간도 시간도 오랫동안 하기에 그 경기 기간 동안 실수 없이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기란 너무나도 힘든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선수들이 이러할진데, 일반 아마추어에게는 연습량도 많이 부족하고 실제 라운드 횟수도 많이 적으니 골프란 이 운동을 정복(?) 하기는 너무 힘든게 당연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쉽게 정복이 되지 않기에 그렇게들 중독이 되어서 열심히 골프를 치는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나 금방 싱글 치고 언더 칠 수 있는 것이라면 금새 실증이 나서 하지 않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예체능은 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연습량으로 몸에 익도록 기술을 쌓는 것이 중요하고 또 이것이 기본적인 실력(playing ability)으로 만들어지는 특성이 있지요. 거기에 얼마만큼의 멘탈(mentality;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참 많은 핑계와 징크스를 가지고 또는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동반자가 맘에 안 들어서 못쳤다.', '캐디가 거리를 잘 못 봐줘서 그랬다.', '최근에 스윙을 바꿨더니 이상해서 그렇다.', '이른 아침이라 춥고 비오고 하는 날씨 때문에 그렇다.', '골프장이 후지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등등 참으로 많은 핑계를 들어보고 얘기를 해 본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마인드골프도 마찬가지구요. ^^ 이러한 핑계의 근원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위에 언급했던 기본적인 실력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샷의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인 충격을 조금이라도 덜 받기 위한 자기 자신의 방어기제 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핑계로 자신은 정신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자칫 잘못하면 동반하는 골퍼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반하는 사람에게 전달이 될 정도로 너무 많이 핑계(불평)을 한다던지 감정적으로 표현이 된다던지 하게 되면 동반 골퍼들에게도 좋지 않고 심지어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기게 되어 꺼려지는 골퍼가 될 수 도 있습니다. 평생 골프를 치는데 필요한 한가지를 잃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


핑계가 외부적인 요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징크스는 자기 자신의 내부적인 요인이 강한것 같습니다. 마인드골프도 징크스가 몇개 있는데, 예전엔 타이틀리스트 공으로 치면 잘 안 맞고 캘러웨이 공을 치면 잘 맞는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한때는 캘러웨이 공만 쳤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즘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을 주로 치지만요. 대부분의 징크스는 부정적인 것들은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 홀에서는 주로 양파를 한다던지', '연습 스윙을 할때 땅을 스치고 못하면 불안하다던지', '퍼팅이 안 들어갈거 같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짧아도 안 들어간다던지' 등등의 징크스가 있을 것인데요. 마인드골프는 요즘 긍정적인 징크스와 마인드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퍼팅은 꼭 들어갈거야', '페어웨이 중앙 또는 왼쪽, 오른쪽에 꼭 떨어트려서 세컨샷이 좋은 위치로 보낼거야' 등등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 하다보니 자연 징크스도 줄어들고 결과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핑계와 징크스 모두 골프에 있어서는 멘탈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입니다. 적당하고 위트있는 핑계와 속으로 자신만 알 수 있는 형태의 - 동반 골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 행동으로 그리고 긍정적인 징크스를 만드는 노력을 하신다면 어느 순간 조금은 나아진 에티켓과 골프 실력을 분명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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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55. 나만의 스코어카드 만들어 보기[골프컬럼] #55. 나만의 스코어카드 만들어 보기

Posted at 2011.08.24 08:54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를 치면서 스코어에 연연하진 않지만 그래도 스코어에 완전히 초연해서 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스코어에 관심이 없이 치는 골프는 진정 골프의 재미가 많이 빠진 마치 팥 빠진 붕어빵과 같이 뭔가 심심하겠지요.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때론 스코어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한 두타 적게 친 것에 마냥 기뻐 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실력이 좋아지면 좋아질 수록 타수 줄이는게 어려우니 - 반대로 타수 늘기는 쉽지만 - 한 두타에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거 같아요.

스코어카드는 어찌 보면 단순한 18홀 동안의 친 타수의 합을 보여 줄 수도 있지만, 그 스코어카드를 잘 활용하면 그날의 경기 내용을 많이 담을 수 있고 이것으로 그날 경기를 한번 돌아보기도 하고 이것이 모여지면 자신의 최근 골프 트랜드,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골프 인생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뭐 프로가 될 것도 아닌데, 그런것까지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느냐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골프의 진정한 재미는 무엇보다 직접 무엇인가를 골퍼 자신이 해 나가는데 있는거 같아요. 최소한 마인드골프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마인드골프가 올리는 글 중에는 '라운드기록' 이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스코어카드와 함께 그날의 경기를 한번 되짚어 보고 동반자들과 했던 즐거운 라운드을 한번 회상해 보는 시간이지요. 이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스코어카드는 빈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호나 숫자로 꽉 차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제 스코어카드에 대해서 어떻게 기록을 하는 것인지 여쭤보시곤 하셔서 이번 기회에 마인드골프만의 스코어카드 적는 방식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다른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코어카드를 사용하시는데 이 방식이 좋다, 안좋다 또는 맞다, 틀리다보다는 이렇게도 활용을 하는구나 차원으로 봐 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위 사진은 제가 최근에 친 스코어카드의 샘플입니다. (최근 친 스코어카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이기에. ^^) 대략 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래도 하나씩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실제 스코어

맨 첫줄에 있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전체 스코어를 적곤 합니다. 파4에서 파를 하면 '4'라고 적는 방식이죠. 그런데 이 방식으로 쓰면 나중에 더하기 하기가 만만찮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오버한 숫자만 적는 방식을 한국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미국 사람들과 치다보면 이 친구들은 전체 스코어를 적는 것을 간혹 보곤 하지요. 여튼, 오버한 숫자만 적고 - 예를 들어, 파(0), 보기(1), 더블보기(2) 이렇게 - 나중에 각 9홀의 규정 파 숫자를 더하여 기록을 하면 되지요.

OB, Hazard

오비와 해저드는 들어갔는지 '1'와 안들어갔는지 '-'로 표시를 합니다. 위 스코어카드에 보면 대부분 들어가지 않았기에 '-' 표시가 많지요. 만약 한 홀에서 오비와 해저드가 2번 이상이면 숫자로 표시를 해 주면 되고요. 각 9홀의 합과 18홀의 합을록해 주면 되구요.

F/H

이것은 Fairway 적중률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Fairway Hit이라고 보고 약자인 F/H으로 표기를 하면 되겠네요.  이것도 오비, 해저드 기록 방식과 동일하게 페어웨이에 떨어졌으면 '1', 그렇지 않으면 '-'로 표기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각 9홀에서 페어웨이에 얼마나 적중했는지를 전체 드라이버 친 횟수대비로 x/y 형태로 적어줍니다. x는 적중한 횟수이고 y는 전체 드라이버 친 횟수겠지요. 물론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이나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포함시켜도 좋구요. 조심해야 할 것은 파3가 간혹 1개 또는 3개가 있는 골프장이 있으니 파3 갯수를 잘 보시고 기록하시면 좋습니다. 18홀이 끝나고 나서는 각 9홀의 합을 적어서 보시면 전체 페어웨이 적중률이 어떤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GIR

GIR은 Green In Regulation의 약자인데요. 소위 애기하는 Regular on을 시도할 샷에서 그린에 올렸는지를 보는 지표합니다. 규정 파에서 2타를 뺀 샷이 그린에 올라갔는지를 보는 것인데요. 쉽게 얘기하면 파3는 1온, 파4는 2온, 파5는 3온을 말하지요. 페어웨이 적중과 비슷하게 그 샷에서 올라갔으면 '1', 그렇지 못하면 '-'로 표기를 하구요. 이것은 페어웨이 적중과는 다르게 모든 홀에서 GIR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가 18입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파3를 제외해야 하니까요.

S/S

이것은 Sand Save를 표시하는 것이구요. 샌드(벙커)에서 친 샷으로 파 또는 그 이하(버디, 이글)의 스코어를 기록했는지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파4에서 세컨샷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잘 나와서 1펏으로 파를 하면 Sand Save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의 표기는 벙커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 벙커에 들어갔으나 Save하지 못했으면 '-', Save 했으면 '1'로 표기를 하구요. 각 9홀을 합을 나중에 18홀 기준으로 맨 마지막에 기록하시면 됩니다.

[골프상식] #75. 샌드 세이브(Sand Save) 정의?


그러나 PGA 투어 통계에 있는 "sand save percentage"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나와서 벙커샷을 포함한 2타 이내로 홀 아웃을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파가 아니더라도 관계가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9타를 쳤더라도 마지막 홀 아웃 한 것이 벙커에서 나와서 1타로 마무리를 했다면 샌드 세이브(Sand Save)로 본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이부분은 본인이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기준을 잡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SCR

스크램블링(Scrambling)의 약자로 'SCR'로 기록을 합니다. 스크램블링은 GIR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파 또는 파 이하의 성적인 버디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파4에서 그린에 GIR을 하기 위해 그린을 공략한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을 경우 위에서 언급한 GIR을 하지 못한 경우가 되지요. 이때 세번째 샷이 홀 주변으로 어프로치를 잘 해서 1번의 펏으로 파를 했거나, 어프로치 한 샷이 곧바로 홀로 들어가면서 버디를 한 경우 스크램블링을 했다고 하지요.

스코어카드에 표현하는 것은 스크램블링을 하게 되면 '1'로 하고 못하면 '-'로 하시면 됩니다.


[골프상식] #8. 스크램블링(Scrambling) 이란?


이 지표는 GIR과 관계가 있기에 GIR을 하지 못한 홀 수 만큼 스크램블링의 기회가 있게 됩니다. 18홀 중에서 GIR을 총 6번 했다면 실제로 12번의 스크램블링 기회가 있지요. 이 중에서 몇번의 스크램블링이 성공을 하는지가 스크램블링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Putt

마지막으로 퍼팅 갯수를 기록하는 곳입니다. 이 지표는 한 라운드에서 과연 퍼팅을 몇번했는지를 볼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골퍼들이 스코어 이외에 적는 가장 흔한 지표이기도 한 것 같구요. 적는 방법은 숫자로 해당 홀에 몇번의 퍼팅을했는지를 쓰면 됩니다. 약간 조심해야 할 것은 그린이 아닌 곳 - 프린지, 에이프런 또는 페어웨이 등 - 에서 퍼터를 사용하여 퍼팅 형태로 스트로크를 한 것은 사용한 클럽이 퍼터지만 어프로치로 카운트 해야 하는 것입니다. 꼭 그린에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한 스트로크만 퍼팅으로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다소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치기도 정신 없는데 이런걸 어떻게 다 하느냐라고 하실 분들도 많으신데요. 처음 해 보실때에는 캐디나 클럽하우스에서 별도로 스코어카드를 하나 받아서 골퍼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지표 - 예를 들어서 퍼팅 갯수나 GIR 같은 - 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각종 앱 형태로 나와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는 전용 GPS 단말기에도 스코어카드를 입력하는 기능이 들어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한거 같구요. 어떤 툴을 사용하던지 나름 골프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얻을 수 것을 알수 있을 것 같구요. 궁긍적으로는 골퍼 자신의 실력에도 분명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마인드골프는 미국에 온 이후로 모든 스코어카드를 이런 형태로 적어서 다 모아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골프 기록의 역사 같은 것지요.

골프에도 많은 IT 또는 디지털의 접근 시도가 있는 시기인데요. 각종 통계나 언제 어디서나 보기엔 디지털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마인드골프는 아직까지 골프는 아나로그적인 접근이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마인드골프는 저만의 '명예의 전당' 같은 것을 집에 하나 만들 생각도 있기에 저의 골프 관련 모든 것들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요. 다음 언젠가는 저만의 '명예의 전당'에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당장 다음번 라운드부터 캐디에서 스코어카드 하나 달라고 하셔서 직접 한번 써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

그리고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 있으면 글 남겨주시면 좋구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우와 +ㅁ+ 굉장히 실용적인 팁이네요! 멋쟁이 골퍼님의 정성 가득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Zon님, 도움이 되셨다니 좋네요. Zon님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3. 파만해
    제가 누군지 아시죠? 팟캐스트를 들으며 님의 추리력에 놀랐습니다.
    저도 올해부터 비슷하게 스코어카드를 따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전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적어야 할게 너무 많아 적다가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실수에 화가나서 안적기도 하고, 어떨땐 이거 적느라 집중이 안되서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런 스코어카드 작성도 어느정도 고수의 반열에 들어서야 쉽게 작성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시도는 해야죠.
    그리고 그린 밖에서 퍼터로 치는 것도 지금까지는 퍼팅에 포함을 시켰었는데 이제부터는 approach shot에 포함을 시켜야겠군요.
  4. HKW
    와우...제가 찾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여기 있었군요.
    팟캐스트에도 설명이 있나요? 아직 12샷까지 밖에 듣지를 못해서요. ㅎㅎ
    이걸 쓰면서 항목을 보니 17샷에 있나보네요. ㅎ

    저도 90돌이때는 비슷하게 적었었는데..요즘은 귀차니즘때문에...근데 요즘 다시 적어야 할 필요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8번홀에서 완전 위기셨는데요. 파4인데 5온 1펏으로 더블보기네요. 어쩌다가 그런 위기에 빠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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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46. 다른 사람의 공을 치게 되면[골프상식] #46. 다른 사람의 공을 치게 되면

Posted at 2011.03.08 10:09 | Posted in 골프 상식

자주 있는 일을 아니지만 어쩌다 비슷한 위치로 날아간 공들 중에 남의 공을 자신의 공을 착각을 하고 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라운드를 하기 전에 각자가 동반자들에게 자신은 오늘 어떤 공으로 친다고 얘기를 하고 라운드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아마추어 골프에선 많이들 그렇게 하지 않지요. 라운드 중 공도 잃어 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공을 주워서 라운드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공이 자주 바뀌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thenest.com

만약 비슷한 위치에 동반자의 공이 떨어졌고, 자세히 확인을 하지 않아 동반자의 공을 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홀당 승패를 가르는 매치 플레이의 경우엔 해당 홀을 지게 되구요. 스트로크 플레이의 경우엔 2벌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혹시 경기자가 그 홀이 끝나기 전까지 또는 그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게 되면 이 경기를 실격하게 됩니다.

15-3. 오구 (Wrong Ball)

b.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자가 오구를 1회 이상 스트로크한 경우 그 경기자는 2벌타를 받는다. 경기자는 올바른 볼을 플레이하거나 규칙에 의한 처리를하여 그 잘못을 시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경기자가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스트로크하기 전에 그의 잘못을 시정하지않거나 그 라운드의 마지막 홀에서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그의 잘못을 시정할 의사를 선언하지 않으면 경기자는 경기 실격이 된다.

오구를 플레이한 타수는 경기자의 스코어로 계산하지 않는다. 그 오구가 다른 플레이어의 볼인 경우 그 볼의 소유주는 오구를 처음 플레이했던 지점에 볼을 플레이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운드를 시작할 때 동반자들과 자신의 공을 알려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간혹 비슷한 위치로 공을 쳤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공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좀 서로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또는 자신의 공에는 별도로 마커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이니셜을 쓴다든지, 간단한 점을 찍는다든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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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25. 슬로우 골프도 도움을 줄수 있다?[골프컬럼] #25. 슬로우 골프도 도움을 줄수 있다?

Posted at 2011.03.07 09:18 | Posted in 골프 컬럼

기본적으로는 골프 라운드에 정해진 시간안에 끝을 내야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 소위 대통령 골프라 얘기하는 앞 뒤팀이 없는 경우 - 보통의 경우 각 팀마다의 티타임 간격은 적게는 8분에서 10분 정도로 배정을 받습니다. 보통 한 홀당 평균 15분을 할당하여 전체 18홀을 마무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4시간 30분 정도를 일반적인 라운드 페이스라고 합니다. 골프장에서도 4시간30분을 기준으로 코스 관리 요원들이 체크를 하면서 골퍼들의 플레이 페이스 조절을 하지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제일 잘 하는 운전이 교통흐름을 깨지 않는 것이라는 말도 있듯이 동반자와 같이 하는 라운드에서는 물 흐름과 같은 자연스러운 경기 흐름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18홀 내내 거의 같은 흐름으로 라운드를 하는 것과 몇개 홀마다 밀려서 쉬어가며 라운드를 하는 것은 경기 흐름에 그닥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source : todaysgolfer.co.uk

또한, 라운드 페이스가 골프장에게 중요한 이유는 해가 떠서 지기까지 골프를 칠 수 있는 제한된 시간 안에 예약을 받은 골퍼들이 모두 라운드를 완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전이나 한낮에 치는 사람들은 크게 관계가 없으나, 거의 마지막 티타임을 치는 골퍼들의 경우엔 앞쪽에서 조금씩 밀린 시간들로 인해서 18홀을 모두 완료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그런 사람들이 골프장의 회원이거나 하면 골프장 입장에서는 좀 입장이 더더욱 난처하겠지요. 다들 그렇겠지만, 골프란게 18홀을 다 못치게 되면 그 찝찝함이 있잖아요.


라운드에서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때로는 본인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습관과 같아서 좋은 습관을 들여 놓으면 자신 뿐 아니라 라운드를 하는 동반자에게 크게는 골프장에게도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반대일 경우엔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먼저 좋지 못한 슬로우 골프를 얘기해 보려 합니다. 가장 많이들 경험한 중 하나가 연습 스윙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티잉그랑운드, 페어웨이 그리고 퍼팅 그린 모두에서 연습스윙을 과도하게 많이하여 동반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샷을 하기 전에도 자신의 샷 순서를 미리 체크하여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곧바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거리 체크, 바람, 방향, 지형 등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두번째 샷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치는 공 위치보다 앞에 있는 경우 앞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하지만, 방향이 샷과 거의 무관한 곳에 있다면 어느정도 이동을 하는 것은 전체 플레이 페이스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많이 하는 얘기들 중 '이동은 빨리 샷은 천천히' 라는 말이 있는데요. 원래의 뜻은 매 샷은 서둘러서 하지 말고 차분히 하고 샷 이후 이동은 빨리 하여 다음 샷을 준비한다는 의미인데요. 어떤 골퍼들은 정말 샷은 천천히 하고 또는 너무 빨리(급하게) 하고 이동은 천천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때 전체적인 라운드 흐름을 깨고, 심지어 늦어질 경우 뒤에 따라오는 팀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됩니다. 

source : worldgolfemporium.com

이와는 다르게 슬로우 골프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있을 수 있는데요. 요즘 마인드골프도 이것을 많이 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전제는 전체 경기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입니다. 라운드 중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이 있는데요. 주로 경기가 잘 풀릴 때 보다는 잘 안 풀릴때 이런 현상이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했거나, 웨지로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했거나, 넣을 수 있는 거리의 퍼팅을 했는데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샷이 나타날 경우 다음 샷을 빨리 하려는 성향이 나타나곤 합니다. 어서 다음 샷을 잘 해서 만회를 하려는 조급한 마음이 생겨서이겠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급하게 가서 한 샷은 좋지 못한 결과로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실수를 하게 되면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샷을 신중하게 하려고 한 템포 늦추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특히 퍼팅 그린에서 넣을 수 있는 공을 넣지 못하였을 때 간혹 당연히 컨시드(오케이)로 생각하여 대충 샷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마크를 하고 멀리 있는 동반자가 플레이 하는 동안 마음을 잡고 다음 퍼팅을 신중하게 하니 오히려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더군요. 여러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라운드 페이스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급했 듯이 경기 흐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팀 앞뒤 팀들이 어느정도의 간격을 가지고 플레이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들의 팀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의 플레이 페이스도 조절 할 수 있으니까요. 평소에 조금씩 조금씩 연습을 하게 되면 어느 순간 여유 있고 안정된 골프를 하는 자신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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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24. 본의 아니게 동반하기 싫은 골퍼가 되는 습관들[골프컬럼] #24. 본의 아니게 동반하기 싫은 골퍼가 되는 습관들

Posted at 2011.02.28 09:10 | Posted in 골프 컬럼

마인드골프도 나름 운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해본 다른 운동 보다도 힘든 것이 골프인것이 확실합니다. 기술적으로 일정하고 일관된 샷을 유지하는 것도 참으로 힘들지만 지켜야 할 룰과 매너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일 거 같네요. 아무래도 야외에서 정해진 규격이 없는 곳에서 하는 것이니 너무나도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할 수 있기에 그럴 것입니다. 또 오랜시간 혼자가 아니라 동반자와 "같이"하는 운동이기에 혼자만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닌 운동인 것이기도 하구요.


라운드를 해보면 그 사람의 스타일을 알 수 있다라는 얘기를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말은 라운드를 하면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좋은 인상이거나 나쁜 인상을 동반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말인 것이죠. 좋은 인상이야 괜찮지만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습관과 행동은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게 됩니다. 

상당수 이런 습관들은 골프를 입문하는 초기에 잘 형성이 되어야 합니다. 골프를 입문 시켜주는 분께서 골프의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룰과 매너를 잘 알려주고 주지 시켜 준다면 다른 어떤 것 보다도 당사자의 골프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임이 틀림 없을 것입니다.

아래 나열한 것들은 마인드골프가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들입니다. 최소한 이런 것들 만이라도 잘 생각하여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아마도 누구나가 같이 하고 싶어하는 골퍼가 될 것입니다.

source : sports-wagering.com

처음 골프를 치면 타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오게 됩니다. 사실 몇개를 치는 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기도 하죠. 이보다 조금 더 나아지더라도 100타 이상에서 자신의 타수를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괜찮겠지만, 간혹 내기를 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분들과 같이 라운드를 하게 될때 본인의 타수는 정확히 잘 알아야 합니다. 자신은 6개 쳤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7개를 쳤다든지 해서 카운팅을 잘 못하게 되면 한번 정도는 그냥 그려러니 넘어가지만 이것이 몇번 반복되면 동반자들은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샷이 잘 맞지 않으면 모든 탓은 스코어를 잘 못 적어서 신경을 쓰이게 한 그 사람에게 돌려지게 되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당사자는 그 상황을 알지도 못한체 동반자에게 같이 하고 싶지 않은 골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컨시드(오케이)를 받고 이 타수를 세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벌타의 경우도 어떤 경우에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를 알고 있어야 이런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동반하는 분께 잘 모를 경우 여쭤보고 가급적이면 잘 카운트 하려는 연습을 계속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몇번 본적이 있는데요. 벙커에 공이 들어가서 치기 위해 어드레스 할 때 클럽을 모래 위에 놓는 경우도 보았고, 심지어 연습 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직접 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골퍼로서는 정말 최악의 행동을 한 것인데, 아마도 이분들도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랬겠지요. 라운드 후에 이유와 설명을 해 드렸더니, 많이 쑥스러워 하시더군요.

source : http://sportschump.net

골프 중계를 보시면 가끔 선수들 주변에 "Quiet"라는 팻말을 들고 계신 분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로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데요. 물론 페어웨이에도 있습니다.  그만큼 샷을 하는 순간 약간의 외부 변화가 샷에 영향을 미치는 예민한 운동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간혹 라운드를 하다보면 자신의 샷 할 때 빼고는 동반자가 스윙하는 것에 신경을 못쓰고 떠드는 사람도 있고, 조심 한다고 하여 소곤소곤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 모두 다 샷을 하는 분께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칩니다. 워낙 조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의 소리도 잘 전달이 되는 것을 모두 경험해서 알고 계시겠지요.


어떤 이들은 샷을 하기전 프리샷 루틴이 너무나 긴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분들의 경우 아마도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도 이러한 습관으로 샷을 할 텐데요. 동반하는 보는 이들에게도 상당히 지루하거나 심지어 짜증까지 야기하기도 합니다. 특히 동반한 사람중에 조금 급한 성격을 갖은 분이 계시면 최악이지요. 연습스윙은 가급적 1회 정도로 하고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는 최대 10초 안에 샷을 마무리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본인 스윙 결과에도 좋고 보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어드레스하고 오래 있어봐야 잡생각이 많이 들어 샷을 집중해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얘기하는 생각없이 쳐야 한다는 그 샷을 하지 못하는 것이죠.

성격 급하신 분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습관인데요. 골프란 운동에서의 기본 룰은 그린의 홀을 기준으로 가장 거리가 많이 남은 사람이 먼저 치는 것입니다. 라운드 자체가 많이 지연되는 경우라면 크게 서로 지장 안되는 상황에서 빨리 치는 것이 좋겠으나, 기본적 상대방의 공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예의죠. 그런데, 성격이 급해서 다른 사람의 차례와 상관없이 샷을 하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구요. 많은 경우 샷이 잘 안 될때 경기 진행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왜냐면, 빨리 다음 샷을 잘 쳐서 그 전의 잘못친 샷을 만회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러나 결과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혹시나 뒤에서 치신분의 공에 맞거나 위험한 상황이 나오게 되면 치신분이 마음이 편하지 않겠지요.

source : bbc.co.uk

이런 빠른 경기 진행을 조금 느리게 하고 배려하는 골퍼의 인상을 보여주기에 좋은 것이 하나 있는데요. 항상 자신의 공을 찾는 것도 좋지만, 동반자의 공을 찾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분명히 공을 찾을 수 없는 지역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더라도, 동반자의 상황을 역지사지 해 본다면 그 당사자와 같이 열심히(?) 공을 찾아주는 행동은 좋은 골퍼의 인상을 보이기에 충분합니다. 거기에 힘들게 공을 찾아주기라도 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조금은 얄미운 사람 중의 하나가 자신의 공은 페어웨이에 잘 있고 그 옆에 서 있으면서 '아직 못 찾았어? 없으면 벌타 먹고 드롭하고 쳐'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겠지요. 아마도 가지고 있는 클럽으로 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02/10 - [골프컬럼] #20. 진상손님 구별하기 위한 골프백 비밀표시 있다?

이 외에도 많으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같이 동반하시는 분들 중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고 이런 얘기를 하기에 부담이 없는 분이라면 꼭 조언을 해 주셔서 향후 다른 동반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지 않으면 그 분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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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17. 잠정구(Provisional Ball)를 아십니까?[골프상식] #17. 잠정구(Provisional Ball)를 아십니까?

Posted at 2010.12.02 10:05 | Posted in 골프 상식

라운드를 하다보면 친 공이 사라지거나 찾을 수 있을지 애매한 지역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인 경우야 금방 가보고도 알수 있겠으나, 티샷이나 아이언샷과 같이 거리가 좀 되는 경우엔 잠정구라는 것을 치고 가는 것이 좋지요. 특히 OB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구요.


출처 : fbcdn-sphotos-b-a.akamaihd.net


OB일 경우엔 OB 지역으로 들어간 공이 플레이를 할 수 없기에 친 지점에서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만약 친 지점까지 갔다가 OB임을 확인하고 다시 쳤던 곳으로 오기에는 경기 진행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러한 경우엔 잠정구(Provisional Ball)을 치고 가는게 좋은데요. 혹시 모르는 상황을 위해서 첫번째 공과는 다른 공을 치는게 나중에 비슷한 방향으로 갔을 때 구별하는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2. 잠정구(Provisional Ball)

a. 처 리
볼이 워터 해저드 밖에서의 분실 또는 아웃 오브바운드의 염려가 있는 때에는 시간절약을 위하여 그 볼을 플레이한 원위치에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서 잠정적으로 다른 볼을 플레이 할 수 있다(제20조 5항 참조.)
플레이어는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방,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자기의 마커 또는 동반경기자에게 잠정구를 플레이할 의사를 통고하고 플레이어 또는 파트너가 원구를 찾으러 나가기 전에 플레이하여야 한다. 이것을 이행하지 않고 다른 볼을 플레이하면 그 볼은 잠정구가 아니고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에 의하여 인플레이 볼이 되며(제27조 1항)원구는 분실구로 친다.

b. 잠정구가 인 플레이의 볼이 되는 경우
플레이어는 원구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 도달할 때까지는 그 잠정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만일 플레이어가 원구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으로부터 또는 그곳보다 홀에 가까운 지점으로부터 잠정구를 플레이한 경우 원구는 분실로 간주되며 잠정구는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에 의하여 인 플레이 볼이 된다(제27조 1항). 원구가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 또는 아웃 오브 바운드가 된 경우 잠정구는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에 의하여 인 플레이 볼이 된다(제27조 1항).

c. 잠정구를 포기할 때
원구가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되지 않았고 또는 아웃 오브 바운드도 아니면 플레이어는 잠정구를 포기하고 원구로 플레이를 계속하여야 한다. 만일 이것을 불리행한 때에는 잠정구로 스트로크한 그 이후의 플레이는 오구의 플레이로 간주하여 제15조의 규정이 적용된다.
주 : 규칙27-2c에 의거 잠정구를 포기 하였을 때, 그 잠정구를 친 타수와 그 잠정구를 칠 때 발생한 벌타 등은 모두 무시되어야 한다.

이런 잠정구를 칠 때 유의해야 하는것이 잠정구를 치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동반자에게 이 선언을 하지 않고 친다면 두번째 친공을 실제 플레이 하는 인플레이 공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비록 잠정구를 치고 가서 첫번째 공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잠정구 선언을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인정을 못 받는다는 것이죠. 그러니 꼭 잠정구를 칠 때는 동반자에게 "잠정구 치겠습니다."라고 명확히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정구 안 치는게 가장 좋기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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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골프 라운드 중 동반자의 공에 맞거나 맞추거나 했을때?[그늘집] 골프 라운드 중 동반자의 공에 맞거나 맞추거나 했을때?

Posted at 2010.11.17 11:14 | Posted in 그늘집

라운딩을 하다보면 "Fore" 를 외치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의도하지 않았던 공이 다른 골퍼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갈때 위험을 알리기 위해서 외치곤 하죠. 마인드골프는 아직까지는 맞거나 맞추는 일은 없었지만 - 앞으로도 없었으면 좋겠지만 - 아래 기사를 보면 친구 둘이서 라운드를 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해서 소송까지 하는 일이 발생했나 봅니다. 


정황을 보면 아마도 맞은 골퍼는 전방 약 50~80도 방향쪽에 피해 있었던거 같은데, 아마도 맞춘 골퍼가 친 공이 "생크"가 나서 그 방향으로 날아갔었나 봅니다. 생크를 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심하면 거의 90도 방향으로도 날아가죠. 

[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


[Lawsuit between two golfers raises question of when to yell "fore"]

소송의 핵심은 "Fore"를 외쳐서 알렸는지 안  알렸는지 인데요. 기사에서의 판결은 맞은 사람의 위치가 볼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판단하기에 피고의 소송을 기각한다는 것입니다. 

친구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친구 사이라면 이런 일로 굳이 소송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모쪼록 동반자와 다른 골퍼들에게 안전한 골프를 치는 것이 좋겠구요. 혹시 이런 것들이 많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골프보험이란 것도 많이 있으니 하나 가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1. intosoul
    가끔식 와서 멋쟁이 골퍼님 최신글/인기즐 잀습니다. 문맥이 매우 매끄럽습니다.
    레슨도 하시는것 같아 보이는데...힘드시죠^^
    행복한 하루 되세요. kim taeyoung올림

    naver에는 블로그가 없으신가봐요^^
  2. 아, 여기 글을 남겨주셨네요. ^^
    글을 자주 읽어주시는거 같아 고맙습니다.
    저같이 글을 올리는 사람에겐 태영님 같은 분이 힘이죠.

    네, 어찌하다 보니 아는 분들 시간내서 레슨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어찌하다보니 티칭프로 자격증도 땄구요.
    원래 본업은 iT이구요. ^^

    네이버도 있는데, 같은 내용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시작해서 아직 티스토리 속도를 따라오지는 못하구요.
    차근 차근 올려서 조만간 싱크를 맞추려구요. ^^
    재밌는건 네이버는 제가 다녔던 회산데, 솔직히 서비스는 맘에 안들어서 주로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 http://calvin2000.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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