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기록] 2012.1.5 @Aliso Viejo Country Club[라운딩기록] 2012.1.5 @Aliso Viejo Country Club

Posted at 2012.01.06 15:13 | Posted in 라운드 기록
2012년 첫 라운딩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겨울 날씨 치고는 날씨가 무척 따뜻했던 날이네요. 심지어 조금 덥기까지 했네요. 같이 라운딩 하시는 분들 중 두분은 오늘 처음 같이 라운딩을 하시는 분인데 두분다 잘 치신다고 해서 조금은 긴장을 하고 라운딩 시작을 했네요. 항상 처음 뵙는 분들과 라운딩을 하는것은 조금 긴장 되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사용 Tee : Blue 6247 야드
  • 파 72 : 전반 -1, 후반 +3, +2로 74타
  • 버디 3, 파 11, 보기 3, 더블보기 1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10 / 14
  • 그린 적중(GIR) : 10 / 18
  • 퍼팅 수 : 29
  • 스크램블링 : 4

  • 1번홀, 2번홀 모두 다소 짧은 홀이라 드라이버를 잘 쳐서 두 홀 모두 2미터 안쪽의 버디 퍼트를 남겼으나 아깝게 놓침
  • 3번홀은 드라이버가 러프로 들어가면서 GIR을 못했으나 어프로치 잘하여 파로 마무리
  • 8번홀은 다소 긴 파4인데, 세컨샷 5번 아이언이 홀 바로 옆에 붙으면서 버디
  • 9번홀 파5에서도 세컨샷이 그린 근처까지 가면서 어프로치후 1펏으로 버디하여 2홀 연속 버디로 전반 -1로 마감
  • 10번홀에서 드라이버가 그린사이드 벙커에 들어갔는데 벙커샷이 턱에 걸리고 나온 것을 3번째 샷으로 그린에 못올려서 더블 기록하며 다소 분위기가 좋지 않아짐
  • 15번홀에서는 드라이버 이후 세컨샷을 7번 아이언으로 올리면서 이글 퍼팅을 만들었는데, 아깝게도 이글은 놓치고 버디로 마무리

  • 전반적으로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잘 맞았고 다만 몇번의 완벽한 버디 찬스의 숏퍼팅을 놓친 것이 아쉬움
  • 최근 하이브리드 4번을 빼고 우드 3번을 넣어 클럽 구성을 변경하였는데, 우드 샷은 거리는 만족적이나 방향은 유틸리티보다 좋지 않음
  • 아이언 클럽의 정확도가 좋아지고 있어서 오히려 4번 아이언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나을수도 있을 듯
  • 190야드 파3에서 어떤 클럽으로 칠지를 다소 고민하다가 하이브리드로 컨트롤 샷을 했는데, 다소 정확치 않았음
  • 핸디캡 1번홀인 17번홀에서 GIR을 못하고 60도 로브웨지로 과감히 친 샷 이후 3미터 퍼팅을 잘 넣어서 파로 마감한 것이 인상적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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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38. 너무 쉬운 그립 직접 교체하기[골프컬럼] #38. 너무 쉬운 그립 직접 교체하기

Posted at 2011.05.12 08:03 | Posted in 골프 컬럼
다른 도구(라켓, 배트 등)를 가지고 하는 운동과 비슷하게 골프는 클럽이라는 도구를 들고 하는 운동이지요. 우리 몸에서 접점이 되는 곳은 손 또는 장갑이 되고 골프 클럽에서 점점이 되는 곳은 그립입니다. 그래서 두 손을 모아서 그립 부분을 잡는 행위를 그립핑(gripping) 이라고 하지요.

골프 장갑이 오래 사용하다보면 마찰력이 떨어진다든지 손상이 생긴다든지 해서 교체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럽의 그립도 골프 장갑과의 점점에서 생기는 마찰력이 떨어지거나 손상이 생기면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골프 장갑은 사서 곧바로 끼면 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클럽의 그립은 클럽을 가지고 교체를 해 주는 곳에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우선은 지금의 그립이 교체를 해야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교체를 한다면 어떤 것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지. 그러면 얼마정도 되는 그립이 적당한지. 어느 클럽까지 교체를 해야하는지 등의 고민이 많이 생기죠. 이러다 보면 '에이 귀찮어~' 그냥 이걸로 치다가 클럽 바꾸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립 교체를 포기하거나 귀찮아 하지요.

마인드골프가 지금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지 DIY(Do It Yourself)가 많이 일반적입니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이중에 가장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것이 그립 교체이구요. 저도 이것을 해보기 전까지는 좀 망설였는데, 최근 아는 동생이 제 그립을 하나 교체해 주는 것을 보면서 직접 시도해 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시도를 해봤고 그리 어렵지 않게 교체를 하였지요. 오늘 컬럼에서는 주로 제가 해 본 그립 교체 과정에 대한 설명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좀 더 자료가 생기면 그립의 종류와 좀 더 기술적인 내용을 알아볼까 합니다.

자, 그럼 서론이 좀 길었으니 이제 그립을 갈아보도록 하지요.

# 준비물

그립 자신이 희망하는 그립을 먼저 알아봅니다. 미국의 경우 골프 전문 매장(eg. Golfsmith)에 가 보면 다양한 그립들이 있어서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10개를 기준으로 10개 이상 사게 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직접 매장에서 구매를 해도 되지만, 보통은 인터넷이 좀 더 저렴해서 원하는 것을 생각 해 놓은 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옥션과 같은 쇼핑몰 사이트에 보니 판매를 하네요.

양면테입 일반적인 양면 테입과 다르지 않을 것 같지만, 미국에서는 골프 전문 매장에서 그립 교체용 양면 테입 판매를 합니다. 이 것은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겠지만, 그립과 샤프트 사이에 부착을 하고 샤프트와 그립이 접착이 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이 됩니다. 보통 사용되는 것은 폭이 48mm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솔벤트 조금은 생소한 물질인데요. 양면 테입 부착후 그립 내부와 테입 부분에 솔벤트를 발라서 그립이 견고하게 샤프트에 붙을 수 있도록 해 주는 물질입니다. 이것도 미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구요. 한국 쇼핑몰을 보니 골프 클럽 그립 교체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갈고리 모양 칼 미국에서는 전문적인 용어로 Hook Blade라고 하는 이 칼은 기존에 사용하던 그립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모양이 후크 선장의 갈고리 모양으로 생겨 있어서 샤프트 부분이 칼로 인한 손상이 가지 않고 기존 그립을 제거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인드골프는 개인적으로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사용해서 작업을 했는데, 약간 불편하긴 하더군요.

열풍기 기존 그립을 제거하고 나면 기존에 사용하였던 양면 테입이 있는데, 잘 벗겨지면 괜찮으나 잘 벗겨지지 않을때에는 헤어 드라이어와 같은 열풍을 발생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하면 보다 손 쉽게 양면 테입을 벗겨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전용 도구가 있지만,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로 사용했습니다.

# 교체 과정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클럽을 아래와 같이 준비합니다. 저의 경우 이번에 아이언 5번~9번, 피칭웨지, 로브웨지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립 10개를 주문했는데, 나머지 3개는 나중에 드라이버나 하이브리드 클럽을 교체할 때 사용하면 될 것이구요. ^^


기존에 사용하던 그립을 갈고리 모양의 칼 또는 적당한 절단 도구를 사용해서 과감히 벗겨 냅니다. 이때 조심하여야 할 것은 샤프트에 가급적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인데요. 그럴려면 갈고리 모양의 칼이 가장 좋습니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에도 비슷한 도구가 있긴 한데, 아주 썩 잘 들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양면 테입이 잘 안 벗겨 질 경우엔 헤어드라이어로 가열을 하여 떼 내면 보다 잘 떨어집니다.


깨끗하게 기존 사용하던 그립과 양면 테입을 벗겨 내었으면 새로 사용할 그립을 샤프트 옆에 대고 그립 길이 만큼 양면 테입을 잘라냅니다. 미국 시중엔 그립의 표준 길이만큼 잘라져 있는 테입을 팔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원래의 테입보다 비싸니 굳이 사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잘라낸 양면 테입을 샤프트 위에 올려 놓습니다. 이때 길이는 샤프트 끝쪽에 1~2cm 정도 남도록 테입을 붙입니다. 그러면 그립은 위의 사진에서 그립 끝쪽의 가로로 그려진 두개의 실선 정도 위까지 테입이 위치 할 것입니다. 샤프트 모양대로 테입을 감고 양면 테입이니 반대편도 떼어냅니다. 그리고 샤프트 끝쪽에 1~2cm 남은 부분은 적당히 붙여서 샤프트 안쪽으로 넣어 놓습니다.


그립에 양면 테입을 새로 붙인 상태


 
다음엔 솔벤트를 그립과 양면 테입에 바르는 과정인데요. 준비해 놓은 솔벤트를 약 숟가락 한스푼 또는 두스푼 정도를 넣는데 중요한 것은 그립 끝쪽 가운데 구멍이 있으니 그 부분은 손가락으로 막고 반대편은 다른손 엄지로 막아서 솔벤트가 세어 나오지 않게 하고 흔들어서 솔벤트가 그립 내부에 충분히 발라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냥 이 솔벤트를 버리지 말고 가운데 작은 구멍을 이용해서 조금씩 나오게 되면 양면 테입 위에 적셔 줍니다. 그리고 나서 준비한 새 그립을 천천히 샤프트 끝부분 부터 넣어 줍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그립 끝이 샤프트 끝까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줘야 나중에 남는 부분이 없도록 됩니다. 그립을 충분히 넣어 주고 원하는 방향으로 고정 시킨 후 바닥에 거꾸로 몇 번 쳐주면 좋습니다. 이부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잘 가실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그립 교체가 완료 되면 그립을 그늘진 곳에 최소한 1시간 이상 말려 놓습니다. 매장에서는 30분 후부터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권장하기로는 하루 정도 그냥 놔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래 사진처럼 예쁜 그립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 교체 후기

아마도 한국에 있었으면 생각도 해보지 못했을 텐데, 마음먹고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주 쉬웠습니다. 게다가 처음 한개 할 때는 요령이 없어서 좀 서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 익어서 그런지 속도도 나고 더 깔끔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더군요. 이게 사람인가 봅니다. 단순 작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진다는. ^^; 

직접 교체한 그립이라서 그런지 클럽에 좀 더 정도 가고, 이제는 언제든지 원하는 그립으로 아무때나 바꿀 수 있는 느낌. 그리고 골프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늘었다는 약간의 자부심도 느껴지더라구요. 제 주변의 지인 골퍼들의 그립도 제가 직접 교체해 줄 수도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한번 시도해 보세요.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덕분에 용기를 내서 교체를 해봤습니다. 처음 한개째에 솔벤트를 아꼈더니 중간에 붙어버려서 다시 뺀다고 한 한시간을 낑낑댔네요. ㅎ; 그 뒤로는 마구마구 들이부었더니 별 무리없이 교체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 랑님,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죠? ^^ 잘 하셨네요. 다음번 부터는 정말 쉽게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직접 가신 그립에 애착이 더 많으실거예요. ~~
  3. 파만해
    이번 겨울이 오기 바로 전 시즌 끝이라 생각하고 드라이버 새로 장만한 김에 그립도 모두 바꿨습니다. 골프스미스에서 바꿨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클럽 하나당 인건비가 $2.
    이 글을 미리 읽었다면 저도 시도를 해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에 꼭 혼자 해봐야겠네요.
    저 역시 Youtube에서 관련 동영상을 보고 혼자 해볼 생각도 했었는데 제일 망설여졌던 부분이 그립의 중앙을 어떻게 크럽 중앙에 정확이 맞출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샵에 맡기게 되었구요.
    이것도 요령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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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15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라운딩로그] 2010.11.15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

Posted at 2010.11.18 05:32 | Posted in 라운드 기록
36홀 라운딩 중 오후 18홀
오전 18홀 라운딩 후 골프장을 옮겨 클럽하우스에서 점심먹고 라운딩 시작
여러번 와본 상태라서 그런지 홀 공략하는데에는 많이 어렵지 않았으나, 페어웨이와 그린이 건조하게 말라 있어서 공이 빠르게 굴러 어려움이 있었음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277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5. +7로 79타
  • 버디 1, 파 10, 보기 6, 더블 1 기록
  • 오후 들어서 시작한 라운딩이라 그런지 페어웨이와 그린이 상당이 말라 있었음
  • 골프장의 특성상 평지가 많지 않아서 내리막에 걸리면 심지어 페어웨이에서도 한참 굴러 내림
  • 퍼팅은 그린 굴곡도 심하고 빠르기에 아이언으로 올려서 세우기가 상당히 힘들었음
  • 오전 18홀 치면서 퍼팅감을 잘 잡아서 퍼팅은 만족적이었음
  • 특히 후반은 GIR을 많이 놓지는 대신 웨지로 스크램블링을 많이 하였음
  • 참고로 후반 GIR은 1/9로 상당히 좋지 않았음.
  • 상대적으로 웨지의 어프로치와 퍼팅이 좋았음
  • 드라이버는 12/14로 상당히 안정적인 샷을 구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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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2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라운딩로그] 2010.11.2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

Posted at 2010.11.03 12:01 | Posted in 라운드 기록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277야드
  • 파 72 : 전반 +4, 후반 +6. +10로 82타
  • 버디 1, 파 8, 보기 7, 더블 2 기록
  • 전반에 흐름이 좋다가 7번홀 내리막 롱 파4에서 왼쪽 헤저드로 공이 들어간 이후 더블을 기록하며 약간 샷이 안정이 안되었음
  • 후반 어려운 파4 10번홀과 11번 홀을 파로 잘 시작하였으나, 아이언 샷이 조금 불안정 했었음
  • 전반적으로 아이언 샷 감은 좋았으나, 숏게임에서의 웨지(샌드, 로브) 샷의 정확도가 좀 떨어졌음
  • 4번 유틸리티 샷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 짧은 숏 퍼트를 몇개 놓침
  • 평상시 보다 헤저드로 인해 벌타를 많이 먹은 것이 좀 안타까움 (3개)
  • 페어웨이 적중율 대비 GIR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음
  • 맨 마지막 홀 벙커에서 한번에 빠져 나오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음
  • 두번째 라운딩이여서 코스를 파악하고 공략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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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

Posted at 2010.10.08 09:28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 샷 중에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샷이 가장 안 좋거나 기분이 나쁘신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골퍼들 중에 이 생크 or 쉥크(shank)로 고생을 안해 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마인드골프도 한때 생크가 너무 많이 나서 약 한 달간 고생을 한적이 있는데, 당시 실내 연습장에서 샷을 하면 약 1시나 2시 방향으로 날아가 옆 사람의 표적에 거의 대부분이 맞았었습니다.

이 생크란 것이 여러가지 측면으로 골퍼에게 상처를 주기에 누구나 이 생크란 놈에게 잡히면 빨리 빠져 나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갈수록 두려움이 커져서 오히려 역 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지요.

일단 생크란 말이 뭔지부터 알아보는게 좋겠네요.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생크는 '양말의 목 윗 부분"을 얘기합니다. 정강이도 있으나 골프 클럽과 비교하자면 두번째 설명이 좀더 가까운 것 같네요. 대충 눈치는 채셨겠지만, 골프 클럽의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가 연결되는 부분 정도로 알면 될 것입니다.

shank [ʃǽŋk]

1 정강이, 정강이 뼈, 양말의 목 윗부분


생크의 두려움

생크가 다른 어떤 샷 - 예를 들어 뒤땅이나 탑볼 - 보다도 안 좋은 것은 이 샷을 치고 난 뒤에 느끼게 되는 정신적인 충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물리적인 현상으로는 공이 심하게 오른쪽으로 날아가지요. 심지어 거의 90도에 가깝게 날아갈 때도 있구요. 그러다 보면 벌타를 먹을 수 있는 해저드나 트러블 상황에서 샷을 하게 될 확률이 높고 거리도 적게 나가게 됩니다. 이때 손에 오는 울림은 아주 기분 좋지 않기도 하고 이런 샷을 연습장에서 자주 치게 되면 클럽이 돌아가면서 손에 물집이나 심하면 살이 까지는 현상이 난기도 하지요.

정신적으로는 다음샷에도 이러한 현상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초조감으로 인해 샷의 자신감이 무척 떨어지기도 하구요. 잘 아시겠지만, 골프에서 어드레스 시 자신감이 얼만큼 중요한 지는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런 스윙이 아닌 생크가 나지 않도록 인위적인 공을 맞추려는 스윙을 만들게 되지요.

[골프컬럼] #1. 골프 스윙

골프의 샷은 평상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윙궤도에 공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연습 스윙때는 공이 없는 것이다. 공을 치기위해서 매번 스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의 스윙 플레인(Swing Plane)이 있는 것이고, 그 플레인안에 공이 있으면 샷이 되는 것이고, 없으면 연습 스윙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왜 생기는 것일까?

이 생크의 원인은 슬라이스 샷처럼 수십 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마인드골프가 생각하기에는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어느 순간 나기 시작한 생크가 빨리 고치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이 더 이 현상을 증폭 시키는 것 같습니다. 연습장에서는 평소보다 공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치는 현상이 생기고, 라운딩에서는 매 샷이 불안감에 쌓여 치면서도 빨리 극복하기 위해 샷을 서두르는 경향이 나타나지요.

기술적, 현상적인 측면에서 보면 생크 샷은 클럽의 힐(샤프트와 연결되는 쪽)쪽에 샷이 맞는 것인데, 평소 공의 위치가 클럽 페이스의 중앙에 놓는다고 할 때, 공이 맞는 순간에 클럽이 몸의 앞쪽(공 있는쪽)으로 쏠려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팔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경우

  • 스윙에서 임팩트 시에 겨드랑이가 몸통에 붙어서 몸과 함께 스윙을 하는 것 대신에 팔로 스윙을 주도 할 때 주로 생깁니다.
  • 이경우 인-아웃 스윙 대신 아웃-인 스윙 현상이 강합니다. 
  • 특히 그린 주변에서 웨지로 숏게임을 할 때 스탠스를 오픈으로 서고 로프트를 높이는 대신 의도적인 아웃-인 스윙을 하기도 하는데, 만약 생크 샷이 자주 나온다면, 스탠스를 평소와 같이하고 한 클럽 더 높은 로프트로 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한가지 팁으로 벙커샷을 샌드웨지 56도를 가지고 오픈 스탠스로 치는 것 대신에 60도 로브웨지를 가지고 일반 스탠스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몸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경우

  •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거 같은데, 첫번째는 과도하게 오른쪽 무릅이 임팩트시 앞쪽으로 나오면서 몸의 오른쪽이 공을 임팩트 하기 전에 앞으로 밀리면서 클럽이 앞으로 나아가며 아웃사이드-인 스윙 궤도를 만들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샷의 자신감이 생길 때 좀 더 공에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몸이 일어나면서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초보자들의 경우는 오른 발, 무릎의 잘못된 움직임이 급한 스윙과 만나면 생길 수 있습니다.
  • 평상 시 스윙은 임팩트 이후 어느정도의 팔로스로까지는 오른 발의 발 바닥 뒤에서(타겟 방향 반대에서) 보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생크샷은 평상 시에는 발생하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처음부터 발생은 잘 안하죠. 그래서 더 고통스럽죠.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 수 있을까?

그럼 해결책은 어떤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원인에 해당 되는 것들을 하지 않으면 되겠죠. 물리적으로는 평소의 스윙에 충실하고 손, 팔, 무릅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조급하게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평소보다 연습하는 공의 갯수를 줄이면서 원래의 루틴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힘들겠지만, 연습을 당분간 1주 또는 단 몇일 이라도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스윙이 있으신 분들은 쉬게 되면 오히려 원래의 스윙 궤도로 몸이 돌아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가끔 오랫만에 칠 때 더 잘 맞으시는 경험이 그러할 겁니다.

오른 발, 무릎, 다리의 좋은 움직임은 임팩트 시에 공에 상당히 강력한 힘을 전달하고 아웃-인 스윙을 방지하게 되는 좋은 원천이 될 수 있음을 명심 하면 좋을 것입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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