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59. 공을 닦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골프상식] #59. 공을 닦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Posted at 2011.06.03 09:39 | Posted in 골프 상식
멋진 드라이버를 날리고 나서 공을 확인해 보니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뭍은 진흙 덩어리가 공의 한쪽에 떡하니 붙어 있네요. 또는 러프나 나뭇잎이 많은 곳에 공이 멈추어 섰는데 다소 물기가 있어서 공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겠구요. 이렇게 라운드를 하다보면 공에 이물질이 뭍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공에 뭍어 있는 이물질을 닦아내고 다음 샷을 치고 싶은데, 인 플레이 상태의 공을 함부로 잘못 만졌다가는 벌타를 먹게 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해서 알아보죠.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다들 아시는 것 중 하나는 그린 위에 위치한 공은 마크를 하고 나서 언제든지 집어 들어서 닦을 수 있습니다. 마크를 하지 않고 집어 들면 당연히 벌타가 있구요. 마크 한 이후에는 공을 닦고서 다시 마크한 곳에 놓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홀을 끝내고 다음 홀 시작되는 그 사이에도 언제든지 공을 닦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래와 같이 명백한 경우에만 닦을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일단, 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상황인데도 아래와 같은 상황은 공을 닦을 수 없습니다.

- 자신의 공인지 확인하는 경우. 그러나, 필요한 만큼, 즉 자신의 공임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최소한으로 공을 닦아낼 수도 있습니다. (For identification (Rule 12-2), in which case it may be cleaned only to the extent necessary for identification)

- 다른 플레이어의 방해를 줄수 있어 집어든 경우

- 공이 플레이 하기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들어 올린 경우


그러나, 인공 장애물이나 수리지등 구제가 가능한 지역에는 공을 닦을수 있으며 수리지나 혹은 윈터룰 적용에 의하여 로컬룰 상에서의 허락을 받는다면 공을 닦을수 있습니다.

가끔 라운드을 하다보면 이러한 룰에 대해서 서로 의견 충돌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정확히 아시겠죠?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썰렁프로
    공을 닦을 수 없는 위의 3가지 중에서, 첫번째 자신의 공인지 확인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만큼, 즉 자신의 공임을 확인할 수 있을만큼최소한으로 공을 닦아낼 수도 있습니다. (For identification (Rule 12-2), in which case it may be cleaned only to the extent necessary for identification).
  2. 썰렁프로님, 고마워요. ^^
    원글에 반영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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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38. 최경주 선수의 그린 위 공을 맞춰 홀인 시킨 기막힌 샷[골프상식] #38. 최경주 선수의 그린 위 공을 맞춰 홀인 시킨 기막힌 샷

Posted at 2011.02.18 09:08 | Posted in 골프 상식
어제 올린 글에서처럼 지금 진행중인 PGA Northern Trust Open 대회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최경주 선수와 가까이서 인사를 하고 나서 오늘 최경주 선수의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던 중 아래와 같은 재미난 경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재밌는 상황이 연출 되었는데요. 파3에서 리티프 구센이 친 샷이 홀 컵을 약간 벗어나서 거의 홀인원 할 뻔한 샷이 되고, 두번째로 최경주 선수가 티샷을 했는데, 그린에 떨어진 공이 백스핀이 먹은 후 리티프 구센의 공을 쳐서 리티프 구센의 공은 홀로 들어가고 최경주 선수의 공은 홀 주변에 멈추는 참 보기 드문 재밌는 상황이 연출 되었네요.


그러면 이런 경우 어떻게 경기가 진행이 되는 것일까요? 가끔 아마추어들도 라운딩을 하다가 보면 그린에 먼저 올라가 있는 공을 다음에 친 동반자가 맞추는 경우가 있긴 하지요. 이렇게 홀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말이죠.

골프 룰에 의하면 플레이어 2명의 공이 모두 그린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원래 그린에 있던 리티프 구센의 공은 원래 있었다고 판단되는 위치로 리플레이스를 해야 하고, 공을 맞춘 최경주 선수의 공은 최종 공이 멈춘 위치에서 플레이를 합니다. 이때 두 선수 모두 벌타는 없습니다.

다만, 그린 위에서와 같이 두 선수의 공이 모두 그린에 있는 경우에 먼저 치는 선수가 공을 마크하거나 치워 달라는 요구 없이 샷을 하고 상대방 공을 맞춘다면 2벌타를 부과 받게 되구요. 요청을 했는데도 치우지 않으면 치우지 않은 선수에게 벌타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정확한 룰을 찾지 못하여 내용 삭제합니다. 룰북에 의하면 그린 위에서 정지한 볼을 맞출 경우 요청과 관계없이 스트로크를 한 플레이어에게 2벌타를 받습니다. 관련 규정 찾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좀더 자세한 규정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구요.

19-5. 다른 볼에 의한 경우 (By Another Ball)

a. 정지해 있는 볼에 의하여 

스트로크 후 움직이고 있는 플레이어의 볼이 정지해 있는 다른 인 플레이 볼에 의하여 방향이 변경되거나 정지된 경우 플레이어는 자신의 볼을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매치 플레이에서는 누구에게도 벌이 없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스트로크하기 전에 양쪽 볼이 퍼팅 그린에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벌이 없다. 다만 양쪽 볼이 퍼팅 그린에 있을 때 다른 볼을 맞힌 볼의 플레이어는 2벌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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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 최경주 선수 탱크샷이
    요즘 빛발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고고싱입니다 ~!!!
  2. 골프존님, 그렇죠? 프로 선수들은 워낙 정확하게 샷을 하니 이런일도 자주 있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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