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컬럼] #29. 초보자들에게 권하고픈 스코어 관리법[골프컬럼] #29. 초보자들에게 권하고픈 스코어 관리법

Posted at 2011.03.21 08:33 | Posted in 골프 컬럼
라운드를 난생 처음 하게 되는, 소위 얘기하는 머리를 처음 올리는 날들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아마도 많은 초보 골퍼들은 이날 18홀을 어떻게 끝냈는지, 골프장의 주변 풍경은 어땠지, 골프장은 어떻게 생겼었는지 등 모든게 잘 기억에 나지 않았을 겁니다. 마인드골프도 처음 라운드를 했던 골프장이 자유CC 였다는 것과 실내 연습장에서는 몰랐던 그 딱딱한 공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본 것을 제외하고는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물론, 일명 '신동' 골퍼 분들은 충분히 셀 수 있는 스코어를 치셔서 위에 얘기한 것들에 대해 동의 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무수히 많은 공도 잃어 버리고 무수히 많은 샷을 하고 오시게 되지요. 라운드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때로는 뒤 팀에 밀리는 상황엔 식은 땀도 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다 보니 타수는 실제 얼마나 쳤는지 기억을 못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한국의 경우 보통 캐디님께서 친절히 알아서 잘 보정하여 적어 주셔서 스코어를 알고 있지만, 사실 그  스코어에는 무수히 많은 마법이 적용되어 있음을 초보 골퍼들은 잘 알지 못하지요. 시간이 지나면 멀리건, 1번홀 올 보기, 일파만파 등의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요. 게다가 아무리 한 홀에서 많이 치더라도 경기 진행 속도 측면에서 또는 스코어 관리 측면에서 규정 파의 두배를 치는 파3에서는 트리플보기, 파4에서는 쿼드로플 보기, 파5에서는 퀸튜플 보기 이상을 기록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기도 하구요. 보통 이렇게 치게 되는 홀이 많은 경우 스코어는 120~140개 근처를 기록하게 되지요. 아무리 많이 쳐도 파72 * 2 = 144개가 최대 스코어가 될 테구요.

source : colgansports.com

마인드골프가 권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스코어가 좀 높아져서 마음이 아프더라도 소위 양파 이상 모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권하는 이유는, 타수가 많은 골퍼 일수록 스코어를 다 적게 되면서 부터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잘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코어를 다 적지 않으면 어떤 날은 분명 지난번 보다 잘 쳤다고 생각하는데도 스코어에선 차이를 못보는 경우가 있을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홀은 이번 라운드에서는 진짜 양파를 했고, 지난번에는 양파 이상 많이 쳤어도 양파를 기록했을 경우에 스코어는 같지만 경기 내용은 매우 다르기 때문이지요.


120개 이상 치시는 분들은 스코어 카운트 조차가 쉽지 않으시겠지만, 꾸준이 타수를 세어 보시도록 노력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정확한 스코어를 하기 위해서는 골프 룰도 어느정도는 알고 계시는 게 좋으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룰과 상식에 관한 글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구요. 마인드골프가 올리는 골프상식을 보셔도 많은 도움이되 실 것입니다. 간혹 한타 치고 하번씩 클릭하는 식의 스코어를 카운트 하는 도구를 팔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요즘은 스마트폰 앱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디가 스코어를 적어주기 보다는 캐디에게 스코어카드 하나를 더 달라고 해서 본인이 기록을 해 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기도 하고 적기도 힘들겠지만, 차츰 진짜 자신의 스코어를 보게 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또 누구에게나 얘기해도 좋은 진정한 핸디캡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마인드골프를 처음 머리 올려주신 분은 참으로 고맙게도 그 분과 같이 라운드 할때는 꼭 모든 카운트를 양파 이상 다 하도록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소위 얘기하는 언리미티드 카운트(unlimited count) 말이죠. 좀 강하게 골프를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분 덕분에 골프를 좀 더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당장 다음 라운드 부터라도 마인드골프가 권하는 대로 스코어를 적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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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10. 잘못 알고 있는 골프 용어들[골프상식] #10. 잘못 알고 있는 골프 용어들

Posted at 2011.02.03 03:14 | Posted in 골프 상식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에 이미 언급된 것들도 있는데요. 골프 용어 중 잘못 알고 있는 앞으로 이 포스팅에 계속 업데이트 해 볼까 합니다. 일단 지금 당장 생각 난 것들부터 정리해 봐야겠네요.

  • Honor
    • 정의 : 바로 전 홀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사람이 갖게 되는 "명예, 명성, 존경"으로 다음 홀에서 우선적으로 치는 것
    • 잘못 알고 있는 것 :  Owner (오너), 어찌 보면 뉘앙스 상으로는 조금 비슷할 수도
  • Fore
    • 정의 : 샷을 하고 난 후 앞이나 옆쪽에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갈 때 "전방"에 위험을 알리기 위해 소리 칠 때
    • 잘못 알고 있는 것 : Ball하고 발음이 비슷하고, 의미상 전방에 "공" 조심이라고 알리는 것과 비슷한 뉘앙스
  • Mulligan
    • 정의 : 첫 티박스에서 친 공이 원하지 않은 상태가 되었을 때 벌타 없이 다시 칠 수 있는 기회
    • 잘못 알고 있는 것 : "몰간". 아마도 말을 줄이다 보니 그렇게 얘기하는 것으로 보임
  • Quadruple Bogey
    • 정의 : +4를 기록하였을 때 이르는 명칭
    • 잘못 알고 있는 것 : 양파 또는 double par 얘기를 하고 있으나, 잘못된 명칭 임
  • Indoor 연습장
    • 정의 : 실외에 있는 그물로 만들어진 Outdoor Driving Range
    • 잘못 알고 있는 것 : 실외에 있는 연습장이나, 그물 안에 있다고 하여 indoor라고 부르고 있음.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용어
  • Concede(컨시드), Gimme, Give
    • 정의 : 홀 매치(hole match) 게임에서 그린 위의 공을 원 퍼트(one putt)로 홀인(hole in)시킬 수 있다고 인정한 경우, 이후의 퍼트를 면제해주는 것 
    • 잘못 알고 있는 것 : 실제 골프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Okay(오케이) 라고 사용하고 있음. 꼭 틀렸다기 보다는 정식 용어가 아니라는 것
  • 라운드(round)
    • 정의 : 골프를 치러 나갈 때 사용하는 말로. '라운드 간다' 등으로 사용. 영어로는 play a round
    • 잘못 알고 있는 것 : 라운딩(rounding)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로 rounding 이란 말은 골프 용어에 없고, 각이 진 곳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을 rounding 이라고 한다.
  • 웨이브(wave up)
    • 정의 : 파3 홀에서 플레이 속도가 느릴때 그린에 올라간 앞 팀이 홀을 마감하기 전에 뒤 팀에게 티샷을 허용하는 것
    • 잘못 알고 있는 것 : 싸인(sign). 앞 팀이 뒤 팀에서 치라는 싸인을 준다는 표현에서 나온 말. 정확한 뜻은 wave 준다. 또는 wave up.


  • 퍼팅 라인(putting line)
    • 정의 : 그린에서 공이 홀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상의 선
    • 잘못 알고 있는 것 : 라이(lie). 놓여져 있는 상태를 뜻함. 퍼팅 라인을 읽다(reading line). 그린의 휘어진 정도를 읽는다(reading break)
  • 홀(hole)
    • 정의 : 그린에서 최종적으로 공이 들어가야 하는 곳
    • 잘못 알고 있는 것 : 홀컵(hole cup), 홀, 컵은 동일한 뜻의 말이므로 홀 또는 컵으로만 이야기
  • 레이업(lay up)
    • 정의 : 트러블 상황에서 다음 샷을 위해 안전하고 좋은 장소로 공을 빼내는 행위
    • 잘못 알고 있는 것 : 레이아웃(lay out). 레이업이 맞는 표현
  • 파3, 파4, 파5
    • 정의 : 파의 종류에 따라 보통 3가지 형태의 홀 구조
    • 잘못 알고 있는 것 : 숏홀(short hole), 미들홀(middle hole), 롱홀(long hole)로 잘못 알고 있음
  • 스윗스팟(sweet spot)
    • 정의 : 클럽 페이스에서 가장 공이 이상적으로 맞는 지점
    • 잘못 알고 있는 것 : 스윙스팟(swing spot)
  • 싱글디짓핸디캡(single digit handicap)
    • 정의 : 규정 타수에서 +9 오버파까지 치는 골퍼. 파72 코스에서 81타까지 치는 골퍼
    • 잘못 알고 있는 것 : 싱글(single).
  • 스프린클러(sprinkler)
    • 정의 : 골프장에 물을 공급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장치. 대부분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물을 공급 함
    • 잘못 알고 있는 것 : 스프링쿨러(springcooler). 물이 튀어 나온다는 느낌의 spring과 시원하게 해 준다는 의미의 cooler로 아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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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9. 멀리건(Mulligan) 유래[골프상식] #9. 멀리건(Mulligan) 유래

Posted at 2010.11.05 09:24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 라운드 하면서 누구나 몇번은 받아본 멀리건(Mulligan)이란게 있습니다. 이번에는 멀리건이 어떤 의미이고 어디서 나온말인지를 얘기해 볼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몰간" 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멀리건(Mulligan)입니다. 그럼 먼저 이 멀리건이 골프에서 무슨 뜻으로 통하는지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Mulligan_(games))

Mulligan in golf

In golf, a mulligan is a retaken shot on the first tee box, usually due to a previously errant one. Traditionally, mulligans are allowed only on the first tee shot (one per round) and are not just taken at any time of the golfer's choosing. It is sometimes called a "Finnegan" when the second shot is worse than the first. Golf tournaments held for charity may even sell mulligans to collect more money for the charity.[2]

Some social golf games also allow one mulligan per nine holes (thus two for a round of 18).[3]


보통의 경우 첫 티박스에서 친 공이 원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 OB 또는 로스트 등이겠죠 - 벌타 없이 다시 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인데요. 주로 미국에서는 18홀 중 1번홀에서만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8홀 전체에서 주는 경향이 더 많지요. 심지어는 전반 하나, 후반 하나 해서 18홀 동안 2개를 주는 경우도 있구요. 원래 골프 규정에 없는 것이니, 같이 치시는 분들과 협의(?)하여 그들만의 로컬룰로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래에 대해서도 위키피디아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요약하자면 캐나다의 골퍼인 David Mulligan 이란 사람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해 보면 다음과 같겠네요. 


첫번째 유래. 첫 티샷을 날렸는데, 안 좋아서 다시 티샷을 날린것을 보고 친구들이 그의 이름을 따서 이런 샷을 멀리건이라고 부른 것

두번째 유래. 골프장을 올때 너무 험난한 길을 운전하고 와서 그의 보상으로 주는 샷

세번째 유래.간밤에 잠을 너무 많이 자고 와서 골프장까지 너무 허겁지겁 오게 되서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

너무 멀리건을 남발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친선경기나 친목을 위한 경기에서 적당한 멀리건은 오히려 청량제(?)가 될 수도 있으니 잘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
* 출처 :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Mulligan_(games))

Origin

There are many theories about the origin of the term. The 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 (USGA) cites three stories explaining that the term derived from the name of a Canadian golfer, David Mulligan, one time manager of the Waldorf Astoria Hotel in New York City, who played at the Country Club of Montreal golf course, in Saint-Lambert near Montreal during the 1920s. One version has it that one day after hitting a poor tee shot, Mulligan re-teed and shot again. He called it a "correction shot," but his friends thought it more fitting to name the practice after him. David Mulligan then brought the concept from Canada to the famous U.S. golf clubWinged Foot. A second version has the extra shot given to Mulligan due to his being jumpy and shaky after a difficult drive over theVictoria Bridge to the course. The final version of the David Mulligan story gives him an extra shot after having overslept, rushing to get ready to make the tee tim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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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4. 실력에 도움이 되는 골프 스코어 적기[골프컬럼] #4. 실력에 도움이 되는 골프 스코어 적기

Posted at 2010.09.27 12:26 | Posted in 골프 컬럼

스포츠 경기중에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축구, 야구, 농구 같은 경우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하는 것이 좋은 경기가 있고 육상, 수영 등과 같이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경기를 끝내야 하는 종목도 있고 또는 체조와 같이 심판들의 판정을 통해서 최고 점수를 득점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스포츠 중에 스코어를 직접 적어서 관리하고 제출하는 경우의 스포츠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골프는 독특하게도 스코어카드를 직접 작성하고 최종적으로 위원회에 그것을 제출하는 것으로 경기를 마감합니다. 정확히는 자신의 스코어를 자신이 적는 것이 아니라 상대 선수인 마커(marker) 또는 스코어러(scorer)가 작성하고 본인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서 제출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장을 이용하는 경우엔 캐디가 이 스코어카드를 대신 적어주는 경우가 많구요.  많은 경우 캐디가 스코어를 적어주는 관행 중 하나가 스코어를 많이 착하게(?) 적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라운딩을 통해 경험해 보셨을텐데요. 예를 들자면 1번홀은 몸이 안풀렸으니 일보기만보기라고 파, 버디와 같이 파 이하의 스코어인 경우는 정상적으로 스코어를 적고 나머지는 모두 보기처리를 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일파만파라고 맨 마지막 18번홀은 한사람이 파를 기록하면 나머지 동반자들도 모두 파로 처리를 하는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거나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관행은 일반적인 주말 골퍼들의 경우 예약하기도 어렵고, 예약을 하고 치는 골프라고 하더라도 자주 칠 수 있지도 못하는 환경이다 보니 스코어에 조금은 연연하는 현상이 생기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또 재미있는 사실은 원래 일반 골프 룰에서는 한 홀에서 몇타를 치던간에 본인이 경기를 완전히 포기하기 전까지는 모든 타수를 카운트 하여야 하고 모든 기록을 해당 홀에 적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골프장에서도 원활한 경기 진행을 하기 위해서 각 홀의 파 갯수의 두배, 예를 들어 파3에서는 6타, 파4에서는 8타, 파5에서는 10타 이상을 치게 될 경우에 무조건 스코어를 더블파(소위 양파)로 마감하여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스코어를 치게 되면 동반자들에게도 민폐를 좀 끼치겠지만 골프 규정에도 어긋나기도 하고 실제 골프를 즐기는 묘미도 조금 덜하기도 하지요.

여기에다가 가끔 멀리건이라는 잘못 쳐서 오비가 되거나 헤저드에 들어가는 경우, 헛스윙 또는 너무 뒤땅이나 탑핑을 심하게 쳐서 얼마 공이 안 날아간 경우 이 샷을 무효로 처리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적은 스코어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부분 자신들의 핸디캡을 얘기하곤 하는데, 이러다 보니 실제로 치는 핸디캡보다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5~6개 정도가 차이가 나게 되지요. 마인드골프의 경우 처음 골프를 입문 시켜주신 분이 골프를 제대로 가르쳐 준다고 하여 처음 나가서부터 내기도하고 스코어도 다 적고 하는 거라고 해서 처음부터 스코어를 다 적기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초기 몇번은 캐디분의 마술이 개입 되었던거 같긴 합니다.

출처 : blogspot.com


물론 이렇게 스코어를 카운트하고 자신의 스코어를 얘기하는 관행 덕분에 어디가서 핸디캡 애기하고 내기 골프를 하자고 하면 아무래도 골프 치기 전부터 상대적으로 이미 몇타를 얻고 시작하는 형태가 되어 내기에서 그렇게 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인드골프는 내기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분위기상 내기를 해야 하는 경우에만 주로 합니다. 

자신의 스코어를 모두 다 적는 습관은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는데요. 자신의 스코어가 성장하는 것도 잘 볼 수도 있고, 나름 시간이 지나면서 성취감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타수를 많이 치시는 하이 핸디캡 분들은 처음엔 너무 많은 타수로 인해 마음이 아플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타수가 줄어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으니 자신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스코어가 줄어드는 성취감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골프 명언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좋은 나무(wood)는 연필이다.' 이말은 실제 우드로 샷을 잘하는 것 보다 연필로 스코어카드에 마술을 부리는게 쉽다는 의미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장하건데, 가급적이면 캐디 또는 동료가 적는 스코어 카드 이외에 별도의 카드를 한장을 캐디에서 달라고 해서 자신이 친 실제 스코어를 적어보고 그것을 관리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름 속상할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마술로 적은 스코어카드 보다 훨씬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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