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99. 디봇(divot) 자국 있는 곳에서는 왜 그대로 플레이 해야 하나[골프상식] #99. 디봇(divot) 자국 있는 곳에서는 왜 그대로 플레이 해야 하나

Posted at 2014.02.28 10:43 | Posted in 골프 상식

마음이 불편한 위치에 있는 공


여러분들은 라운드 하면서 공이 어떤 상황에 있을 때 가장 샷을 하기에 마음이 불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가요? 1번홀 첫 티샷이 많은 긴장 때문에 그러한 사람도 있을 것이구요. 짧은 퍼팅이 남았을 때 긴장이 심해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공이 놓여져 있는 장소에 따라서도 마음이 불편할 수 있을텐데요. 잘 친 샷이 벙커에 들어 갔을 때도 다음 샷을 하러 이동 하는 내내 찜찜한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ititlonger.com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지역 중에서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싫어 하는 지역이 벙커가 아닐까요? 아무래도 벙커는 연습을 많이 하지도 않은 곳이고 또 벙커에서 나가지 못하면 어쩌나라는 등의 생각이 샷을 더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골프상식] #83.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와 땅에 클럽 대면 벌타인 이유


디봇(divot)


벙커 지역에 공이 떨어지는 것 말고 또 다른 상황 중에 잘 친 샷이 페어웨이 한 가운데 잘 떨어졌는데, 가서 확인해 보니 공이 디봇(divot; 샷을 하여 땅이 파져 있는 흔적)에 공이 들어가 있는 경우지요. 이런 상황은 벙커와는 다르게 실제 공이 떨어진 장소에 와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것이라 기분 좋게 샷을 하고 이동을 했으나, 공을 보고 심히 마음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샷을 잘 하는 고수분들의 경우라도 일반적인 잔디에서의 샷 보다는 마음의 부담을 갖고 하는데, 일반적인 골퍼들의 경우엔 페어웨이와 벙커의 차이가 크기에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때로는 디봇 자국을 메꾸기 위해서 모래(divot mix)를 뿌려 놓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엔 마치 페어웨이에 아주 작은 벙커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자신이 만들어 놓지도 않은, 그리고 관리가 잘 안되서 발생한 디봇 자국에 공이 있을 경우 그러면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런 경우엔 어떤 다른 구제를 받지는 못 합니다. 다시 말해 있는 그대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에 적용되는 골프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3조 볼은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


1. 통칙(General)

볼은 규칙에서 따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하여야 한다.(정지된 볼이 움직여진 경우는 제18조 참조)


기본적인 룰은 예외적인 상황은 제외하고는 있는 상태로 플레이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디봇은 이러한 예외적인 조항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외적인 상황으로는 각종 인공 장애물이나 수리지(ground under repair)와 같이 경기를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수 없는 지역, 카트길, 캐주얼 워터 해저드등이 될 수 있구요. 이러한 경우엔 대부분 무벌타 드롭을 새로운 곳에 공을 드롭하고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골프컬럼] #18. 능동적인 골프 - 디봇, 벙커, 그린 수리하기


어찌 보면 내 잘못도 아닌 것으로 인해서 받은 불이익(?) 같기도 한 상황이지만, 디봇도 코스의 한 부분으로서 받아 들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내 공이 다른 골퍼가 만든 디봇에 들어갈 수 있는 것 처럼 내가 만든 디봇이 다른 사람의 공 위치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골프를 좋아하는 것 만큼 코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다른 골퍼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만든 디봇을 잘 정리 하는 것은 좋은 골퍼가 되는 좋은 습관이라 생각이 됩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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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6.18 @Glen Ivy Golf Club[라운드기록] 2013.6.18 @Glen Ivy Golf Club

Posted at 2013.06.20 08:25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최근 알게 된 친구가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골프 선물 차원에서 하루 무제한 골프 라운드를 준비하여 간 골프장입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라운드 하였구요. 총 친 홀 수는 50홀로 3라운드에 4홀 모자랐지만, 그래도 하루에 4명이 50홀 라운드 한 것은 분명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것임에 틀림 없었을 겁니다.
 
  • 파 72 
    • 라운드 1 : 전반 0, 후반 +2, +2로 74타
    • 라운드 2 : 전반 +4, 후반 -1, +3로 75타
  • 분포
    • 1라운드 : 버디 3, 파 10, 보기 5
    • 2라운드 : 버디 2, 파 11, 보기 5
  • 페어웨이 적중
    • 1라운드 : 10 / 14
    • 2라운드 : 9 / 14
  • 그린 적중(GIR)
    • 1라운드 : 9 / 18
    • 2라운드 : 9 / 18
  • 샌드세이브
    • 1라운드 : 0 / 3
    • 2라운드 : 0 / 1
  • 스크램블링
    • 1라운드 : 4 / 9
    • 2라운드 : 4 / 9
  • 퍼팅 수
    • 1라운드 : 26
    • 2라운드 : 28

  • 1라운드는 아침 7시에 시작해서인지 몸이 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 좀 있었으나 오히려 샷감은 훨씬 좋았음
  • 1번홀에서 드라이버가 조금 빗겨 맞긴 했는데, 그래도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가볍게 파로 시작하여 7번홀까지 연속 파 행진하여 이때쯤 혹시 18번 모두 파 기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8번홀에 버디 하며 기록은 날아감
  • 9번홀 파3 워터해저드에 들어갔으나 잘 붙여서 보기로 전반 9홀 마감
  • 드라이버 샷은 전체적으로 거리와 방향 모두 좋았음
  • 1라운드에서 아이언 샷감이 아주 좋았음
  • 그린이 매우 빨라서 공을 세우기가 만만찮았고 퍼팅 감을 익히기에도 시간이 걸렸으나 최대한 안정적인 펏을 하려고 노력
  • 아쉬운 것은 후반 15, 16, 17번 홀을 연속으로 보기하며 마무리 흐름이 좋지 않았음
  • 그러나 18번홀 버디로 1라운드 기분좋게 마감
  • 식사 후 2라운드 시작
  • 기온이 많이 올라 첫 라운드 보다 조금 더웠음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맞바람인 홀은 거리가 덜 나가서 첫번째 라운드 보다 대체로 한 두 클럽씩 길게 잡아야 했음
  • 전반 시작이 2,3번홀 보기로 출발이 좋지 않았음
  • 아이언 정확도가 좀 떨어지면서 전반 GIR이 2/9 밖에 되지 않았음
  • 후반들어 아이언이 괜찮아지면서 GIR도 좋아져서 전반의 부진을 만회함
  • 두 라운드 모두에서 벙커샷이 가장 안 좋았음
  • 샌드세이브 성공한 샷이 한번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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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3.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와 땅에 클럽 대면 벌타인 이유[골프상식] #83.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와 땅에 클럽 대면 벌타인 이유

Posted at 2013.06.12 09:00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 코스를 구성하는 지형들은 다양하지요. 티잉 그라운드 또는 티박스, 페어웨이, 러프, 워터 해저드, 벙커, 그린 등 다양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마추어 골프들이 가장 싫어하는 곳 중에 하나가 벙커가 아닌가 싶습니다. 


초보 골퍼의 지옥, 벙커!


초보자일수록 이 벙커는 마치 늪과 같아서 샷을 한 이후에 공이 벙커 방향으로 날라가면 날아가는 내내 '제발 벙커에만 들어가지 마라' 라는 간절한 바램으로 빌어 보기 보기도 하지요. 투어 프로 선수들의 경우엔 러프 보다 벙커에서의 샷이 좀 더 편하다는 말도 있지만, 우리네 아마추어에게 벙커는 여전히 빠져 나오기 힘든 곳임에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출처 : golfdigest.com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크게 생각나는 두가지는 연습량과 다른 어드레스 자세에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한국의 연습장 현실 상 벙커를 따로 연습 하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페어웨이 그린 사이드 벙커는 평상시 페어웨이에 있을 때와 동일하게 스윙을 하지만,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는 공 보다는 모래를 먼저 맞추고 모래와 함께 샷이 되면서 공이 살짝 날아가는 형태의 스윙이 되어야 하지요. 너무 많이 모래를 쳐서 공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공을 너무 정확하게 맞춰서 소위 얘기하는 '홈런볼'이 나오기도 하지요. 참으로 야속한 것이 평소 페어웨이에서 칠 때는 그렇게 뒤땅이 나면서 말이죠.



두번째는 일반적인 샷을 할 때의 어드레스에서는 클럽을 공 뒤쪽의 땅에 내려 놓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요. 사람에 따라서는 허공에 살짝 들어 놓고 어드레스를 하고 있다가 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허공에 클럽을 들고 있다가 스윙을 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고 약간은 클럽을 들기 위한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을 하지요. 어드레스 시 마음이 불편하면 공이 잘 안 맞는 것은 이미 많이들 경험 하셨을 것입니다.



출처 : turner.com



벙커는 해저드의 종류


벙커 자체가 샷을 하기에 어려운 위치임에도 왜 그러면 클럽을 어드레스 할 때 땅에 내려 놓지 못하게 하느냐는 이유와 왜 그런 규정이 적용이 되는지를 알아 보도록 하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벙커가 어떤 지역으로 설정이 되는지를 먼저 알아보야 하지요. 아래 골프 룰북에 의하면 벙커 지역은 해저드의 한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해저드

모든 벙커 또는 워터 해저드를 말한다.


이 룰에 의하면 벙커를 큰 범위인 해저드에 속하기 때문에 벙커 지역에서의 룰에 대한 규정은 해저드 룰에 의해 적용이 된다는 것이죠.



벙커 샷 하기 전 클럽 땅에 대면 2벌타


그러면 해저드에서는 클럽을 땅에 댈 수 있는지 그리고 혹시 이 내용을 위반하게 되면 어떠한 벌이 있는지를 알아보지요.


13-4. 볼이 해저드내에 있을 경우(Ball in Hazard)


규칙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해저드내에 정지하고 있거나 또는 해저드(벙커 또는 워터 해저드)내에서 집어올려서 해저드에 드롭 또는 플레이스할 볼을 스트로크 하기 전에 플레이어는 다음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a. 그 해저드 또는 다른 유사한 해저드의 상태를 테스트하는 것.

b. 해저드 내의 지면, 워터 해저드 내의 물에 클럽 또는 다른 것을 접촉하는 것.

c. 그 해저드 내에 있거나 또는 접촉되어 있는 루스임페디먼트에 접촉하거나 움직이는 것.

예외 :

1. 해저드의 상태를 테스트하거나 볼의 라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플레이어가

a) 넘어져서 또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또는 장해물을 제거하거나, 거리를 재거나, 규칙에 의거 볼을 회수하거나 집어올리다가 해저드내의 지면이나 워터 해저드내의 물에 접촉하거나,

b) 해저드내에 클럽을 놓는 행위에 벌타가 부가되지 않는다.

2.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한 후, 그의 캐디는 언제든지 플레이어의 승인없이 그 해저드 내의 모래 또는 흙을 정지할 수 있다. 그러나 볼이 아직 해저드 내에 정지되어 있는 경우는 라이의 개선이 되거나 그 홀의 계속되는 플레이에서 플레이어를 원조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주: 어드레스시나 스트로크를 위한 백스윙 동작을 위하여 어떤 경우라도 플레이어는 클럽 등으로 장해물 또는 위원회가 코스의 일부라고 선언한 구축물, 풀, 관목숲, 수목, 기타 생장하고 있는 물건에 접촉할 수 있다.


본조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


위의 룰 정의 13-4-b. 조항에 있는 것과 같이 해저드 내의 지면 또는 물에 클럽 또는 다른 것을 접촉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이 규정을 위반하게 되면 2벌타를 부가 받게 됩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면 벙커 지역에서 클럽을 땅에 대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닌 벙커 지역이 해저드의 종류이고 해저드에서는 지면에 클럽을 접족하는 것이 안 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내용을 위반하면 2벌타를 받게 되는 것이구요.


벙커 지역이니까 안된다고 또는 그냥 클럽을 땅에 댔으니까 2벌타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왜 그런 룰과 벌타가 적용되는지를 알게 되면 좀 더 좋지 않을까요? 누군가 물어보면 가끔은 아는체도 할 수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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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5. 샌드 세이브(Sand Save) 정의?[골프상식] #75. 샌드 세이브(Sand Save) 정의?

Posted at 2012.10.15 09:22 | Posted in 골프 상식

최근 마인드골프 카페의 '골프 이거 정말 궁금하다' 섹션에 올라온 질문이 있어 답변을 정리하던 중에 블로그에 정리하여 소개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 내용이 있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mindgolfer/951

오늘 제 스코어카드(엑셀파일)를 사용하신 뭔일이여님께서 발견하신 Sand Saves를 계산하는 오류를 고치다가보니

결국 Sand Saves의 명확한 규정이 궁금해 졌습니다.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1안: 최초로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진 후, 해당 벙커샷 포함 2타 이내로 홀아웃에 성공한 경우(스코어 상관없음)

2안: 최초로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진 후, 해당 벙커샷 포함 2타 이내로 홀아웃에 성공한 경우이며, Par 또는 Par 보다 적은 타수를 기록한 경우


 입니다.


어떤게 맞는 설명일까요? 

네이버 검색 결과는 원래 1안이 맞으나, 스크린골프(G사)에서는 2안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스코어 카드를 만들다 보니 추가적으로 궁금한 상황이 생겼는데요. GIR을 지켜서 Par를 지키는 중에 그린사이드 벙커를 들러서 온 경우 Sand Save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Case1. Par4홀 : 티잉에서 직접 Bunker로 떨어지고, On Green, 2 Put하여 Par를 지킨 경우. 

Case2. Par5홀 : Fairway - Bunker - On Green - 2 Put 하여 Par를 지킨 경우. 


이런 경우, Bunker에 빠진 후 Par Save는 하였지만, Bunker샷 포함 3타를 했기때문에 위의 정의에 의하면 Sand Save가 아니라는 것이죠.


애정남 계시면 답을? ㅋㅋㅋ


프로선수들의 골프 중계를 보면 각종 통계가 화면이나 설명으로 나오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율(Fairway Hit Rate), 그린 적중율(GIR : Green In Regulation) 이 있지요. 일반 아마추어들이 많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 관심 있으신 분들의 경우 알고 있는 샌드 세이브(Sand Saves ; Sandie라고도 함)라는 통계 수치도 있습니다.



출처 : ridgeatmanitou.com



마인드골프가 예전에 블로그 내용중 '나만의 스코어카드 만들어 보기' 에서도 이 샌드 세이브란 통계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마인드골프처럼 이렇게 스코어카드로 작성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요즘은 스마트폰 앱에도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골프컬럼] #55. 나만의 스코어카드 만들어 보기


우선 샌드 세이브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http://golf.about.com/cs/golfterms/g/bldef_sandie.htm

Definition: Depending on who's using the term, a "sandie" can mean making par on a hole in which you were in a bunker, or getting out of a bunker and into the hole in two strokes (a k a, getting up-and-down from the sand).

On the PGA Tour, the statistical category called "sand save percentage" refers to getting up-and-down out of a greenside bunker. Score doesn't matter. It could be for a 9, but if a player is in a greenside bunker, then gets out and into the hole in two strokes (up-and-down), it's a sandie.


정의에 의하면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벙커에서 빠져나와 파를 만들어내거나 벙커에서 벙커샷을 포함하여 2타 이내로 홀을 마감하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PGA 투어 통계에 있는 "sand save percentage"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나와서 벙커샷을 포함한 2타 이내로 홀 아웃을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파가 아니더라도 관계가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9타를 쳤더라도 마지막 홀 아웃 한 것이 벙커에서 나와서 1타로 마무리를 했다면 샌드 세이브(Sand Save)로 본다는 것이지요.


PGA 투어 통계 관점에서 보면 그 홀의 스코어가 관점이 아니라 벙커샷 플레이의 능력에 대한 점을 중요성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장소가 "그린사이드 벙커" 이어야 하고, 이 곳에서 한 샷을 포함하여 "2타 이내"로 홀을 마무리 했다는 관점이 중요한 것이죠. 벙커에 들어오기 전까지의 샷이 어떻든지 간에 벙커안에서의 샷의 능력만을 본다는 것이지요.


아마추어의 세계에서나 자신의 스코어카드를 만드는 관점에서 이 통계는 조금은 유연성을 가지고 정의를 내리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단지 샌드 세이브를 보는 시각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PGA 통계에서는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 있다는 것은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지요.


다시 처음에 카페에 질문하신 내용의 답을 보자면 1안.이 PGA 통계에 맞는 정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안: 최초로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진 후, 해당 벙커샷 포함 2타 이내로 홀아웃에 성공한 경우(스코어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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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2.3.1 @Mile Square Golf Course (The Players)[라운딩기록] 2012.3.1 @Mile Square Golf Course (The Players)

Posted at 2012.03.06 09:34 | Posted in 라운드 기록
평소 같이 라운딩을 자주 하시는 분과 처음으로 같이 라운딩을 하는 한분과 같이 골프를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골프를 처음 같이 치는 분이 있으면 초반 몇 홀은 조금 긴장감을 가지고 치게 되네요. 그래도 최근 이 골프장은 저와 궁합이 잘 맞나 보네요. 이날도 +1 쳤네요.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사용 Tee : White 6334 야드
  • 파 72 : 전반 -1, 후반 +2, +1로 73타
  • 버디 2, 파 13, 보기 3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10 / 14
  • 그린 적중(GIR) : 14 / 18
  • 퍼팅 수 : 32
  • 스크램블링 : 1

  • 최근 라운딩 한 것 중에 드라이버 페어웨이 적중률과 GIR이 가장 좋았던 라운드
  • 드라이버는 거리 또한 잘 나와서 세컨샷, 써드샷으로 그린 공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음
  • 특히 드라이버는 탄도와 구질이 모두 만족적
  • 2번홀 첫번째 버디는 피칭웨지로 친 샷이 홀에 1피트 거리로 붙어서 쉽게 버디로 연결 됨
  • 5번홀 파5에서는 드라이버 거리가 이 홀에서 친 것중에 가장 멀리 나갔고, 세컨샷이 200야드 정도 남았었는데 세컨 온은 실패했으나 세번째 샷으로 붙여서 버디로 연결하여 전반 9홀 -1로 마감
  • 후반홀 10번홀은 어려운 파펏을 잘 마무리 하였음
  • 전반적으로 퍼팅감이 좋았고, 긴 펏도 거리감이 좋았음
  • 13번홀까지 1언더로 가다가 14번홀에서 드라이버 잘 치고 세컨샷을 그린 공략하기 편한 곳에 보낸다는게 조금 짧으면서 벙커에 들어가고 이어 그린을 노린 세번째 벙커샷도 그린 사이드 벙커로 들어가면서 보기하여 이븐
  • 17번홀까지 이븐으로 갔는데 18번홀에서 드라이버가 벙커에 들어가고 벙커턱이 높아 레이업하고 핀 주위에 붙이지 못하여 보기로 마감
  • 18번홀 보기로 +1으로 마감하였으나 전반적인 샷들이 모두 잘 된 라운드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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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68. 골프 라운드 중 좋은 경기 흐름 유지하기[골프컬럼] #68. 골프 라운드 중 좋은 경기 흐름 유지하기

Posted at 2012.03.01 09:23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골프 라운드 18홀 동안 보통은 희노애락이 한번씩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멋진 샷 또는 멋진 퍼팅으로 기쁘기도 하고 미스 샷이나 아깝게 들어가지 않은 퍼팅 등으로 안타까움이나 슬프기도 하지요. 간혹 돈을 많이 잃어서 화가 나시는 분들도 있겠구요. 간혹 어떤 경우엔 18홀 내내 기분이 좋은, 소위 얘기하는 그분이 오셔서 라베(라이프 베스트)를 치는 날도 있고, 왠지 모든 샷이 맘에 안 들어 라운드를 망치는 날도 있습니다.


선순환 악순환이란 말이 있는데요. 골프의 라운드에서 중요한 것은 흐름인거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 흐름을 잘 타게 되면 계속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고 반대로 그렇지 못하면 안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좋은 흐름일때는 괜찮으나 좋지 않은 흐름일 때는 무엇보다 멋진 샷, 멋진 결과 보다는 기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과가 더 중요하게 됩니다.

18홀 라운드 하다 보면 핸디캡에 따라 최소 몇번의 위기 상황을 맞게 됩니다. 개인 또는 실력의 차이에 따라 위기 상황이 받아 들여지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 위기가 흐름이 좋은 상황에 오게 되었을 때 어떻게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흐름이 바뀌거나 많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핸디캡이 높을수록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급적 확률이 낮은 샷을 시도하기 보다는 다음 샷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 또는 그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형태의 접근이 좋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 중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되는 몇가지 상황을 가지고 예를 들어 보고자 합니다.

벙커에서 빠져 나오기 

아마추어 골퍼들이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 아마도 벙커에서 샷을 하게 되는 상황인거 같은데요. 잘 맞은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이 벙커에 들어갈 때 벙커까지 가는 동안에는 온갖 불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잘 빠져 나와야 할텐데', 못 나오면 어떡하지' 등등 생각이 많게 됩니다. 어떤 선수들의 경우엔 어정쩡한 러프 보다는 벙커가 쉽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벙커 연습을 거의 하지 못하는 아마추어에게 벙커는 정말 늪과 같은 느낌이지요. 선수들은 벙커에서도 한번에 잘 나와서 1펏으로 마무리 하는 스크램블링 능력을 보입니다만, 아마추어는 한번에 잘 빠져 나오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에 잘 빠져 나오지 못할때는 간혹 잘 붙여서 1펏으로 이 위기를 잘 마무리 해야 할텐데와 같은 심리적 중압감 상태에서 무리하게 또는 자연스럽지 못한 스윙을 하게 되어 오히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맞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핸디캡이 높으신 분들의 경우엔 벙커샷을 가급적 그린에 올린다는 목적보다는 벙커를 빠져 나온다는 목적으로 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한번에 벙커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그 다음 벙커샷이 위축이 많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그린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하는것이 훨씬 마음이 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단 그린에서 퍼팅하기

퍼팅 그린이 평이한 곳도 있지만, 굴곡이 많은 그린의 경우 2단 또는 3단 형태의 그린이 조성된 곳이 있습니다. 그린을 공략한 샷의 결과가 핀이 위치한 곳과 높거나 낮은 단에 위치할 경우 퍼팅은 아주 거리 맞추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선수들은 기계적으로 스윙 크기로 치기 때문에 평지에서의 퍼팅 크기 대비 얼만큼을 +/- 해서 치게 되는제 벙커샷과 마찬가지로 연습량이 부족한 퍼팅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거리를 맞추어야 하는지 상당히 난감합니다. 평지에서도 롱퍼팅 거리를 맞추기 힘들텐데 말이죠.

트러블 상황에서 빠져 나오기

꼭 해저드는 아니더라도 나무 또는 숲으로 공이 들어갈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행이 나무가 드문 드문 있고 나무들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직접 홀을 공략하는 데 무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나무가 직접 가리거나 공간이 별로 없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자신이 잘못 쳐서 이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바로 전 샷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홀을 공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 쳐서 이런 트러블 상황이 된 것이기 당연히 한타를 벌타처럼 받는 느낌으로 다음 샷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공을 레이업 하는 게 좋을텐데, 간혹 무리한 샷을 하여 더 많은 타수를 치게 되어 경기 흐름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히려 어떤 경우엔 레이업 한 곳에서 샷을 잘 하고 1펏으로 파 또는 원래 목적으로 하던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다음홀로 이동하는 느낌은 아주 좋을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그린을 공략한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거나 많이 짧아서 페어웨이 또는 러프에 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0야드 안쪽에서 이런 상황은 90개 이상을 치시는 분들에게 아주 많이 찾아오는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한번에 그린에 잘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18홀에서 매 라운드 마다 몇번씩 있는 골퍼들이 있습니다. 실력으로 올리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상당수가 좀더 잘 붙이려는 욕심에 또는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뒤땅을 치거나 탑볼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야드 이상의 거리에서는 그린에 못 올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도 있지만, 이 거리에서 못 올리는 것은 왠지 손해를 보는 느낌이 많이 드는 거리이지요.

샷에 자신감이 있을 때는 괜찮지만, 러프 같이 놓여진 라이가 좋지 않거나 자신감이 없을 때는 홀을 직접 공략하는 것 보다는 그린의 여유 있는 공간을 공략해서 2펏으로 충분히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도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여 그린에 올리지 못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면서 다음샷과 경기 흐름이 좋지 못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예로 든 이러한 상황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골퍼의 실력 그리고 홀의 상황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습니다. 로우 핸디캡을 가지신 골퍼들 보다는 90개 이상을 치시는 하이 핸디캡 골퍼들에게 주로 더 의미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가급적 좋은 흐름을 유지 할 수 있는 골프 라운드을 하는 게 좋다라는 측면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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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61. 골프 첫경험. 머리 올리기[골프컬럼] #61. 골프 첫경험. 머리 올리기

Posted at 2011.11.15 09:17 | Posted in 골프 컬럼

너무 설레여서 몇일 전부터 그날을 손 꼽아 기다렸던 날. 막상 닥치면 어떻게 할까하며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던 기억.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되면 평상시 연습하고 생각했던 것들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놓고 정신줄 놓았던 기억. 뭔가 끝냈는데 허전하고 뭘 했는지도 못하는 기억. 아쉬움과 후회가 있었던 기억. 컬럼 제목에서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골프를 하시는 분들 누구에게나 있었던 골프 첫 경험인 첫 라운드의 순간들이 이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열하고 보니 마치 결혼을 막 끝내고 난 신혼 부부의 첫날밤의 경험과 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네요. ^^ 참고로 마인드골프가 아는 분 중에 이 머리 올린다는 표현을 무지 싫어하시는 분이 있지요. 왜 그러신지는 아시겠죠?

마인드골프도 지금부터 거의 10년전인 2002년에 첫 라운드의 추억을 가지고 있지요. 위에 얘기한 저런 감정들이 뒤섞인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이른 새벽 라운드이었기에 늦지 않으려고 머리 올려주시는 분의 집에서 같이 자고 출발하고 클럽 하우스 도착해서는 차에서 내려서 머리 올려주시는 분이 주차 하러 간 사이에 클럽하우스 정문 캐디들 옆에 보스톤 백 들도 멍청하게 서 있어서 캐디들이 '저 사람 뭐지?'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던 기억도 생생하구요. 사실 어떻게 클럽 하우스를 이용하는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리고 골프백에 이름을 적는 테그(tag)에는 영어 이름인 Calvin이라고 적어 놓아서 1번 티에 캐디가 골프백을 못 찾아서 그냥 왔다는 황당한 일이 있어서 캐디와 같이 클럽 모아두는 곳에 가서 마인드골프 클럽을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골프 클럽을 사는 곳에서 이름을 새겨준다고 했는데, 마인드골프가 생각했던 것은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정도로 생각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날린 1번홀의 티샷은 마치 비행기가 활공 하듯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날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말도 안되고 황당하고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가는 우스운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골퍼의 입장에서 보면 당황스럽고 그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조급함과 두려움도 분명 있었던거 같습니다. 최근 골프 업계에 알게 되신 분들과 라운드를 하게 되었는데, 마인드골프가 그래도 프로라고 마인드골프에게 그날 처음 머리 올리시는 분을 배정(?)해 주시더군요. 잘 챙겨 달라는 의미셨겠죠? 오랫만에 마인드골프가 머리 올려 드리는 분과 라운드를 하게 되니 예전 마인드골프가 멀리 올렸던 기억과 머리 올리는 사람, 머리 올려주는 사람이 한번쯤은 생각하고 챙겨보면 좋을만 한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보려구요. 주로 내용은 한국에서의 상황을 다룹니다. 상대적으로 미국은 머리 올리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지요. 캐디도 없고 문화도 훨씬 자유로우니까요. ^^

머리 올리는 골퍼

미국은 그런 것이 훨씬 덜한데, 한국의 골프 문화에서는 골프장 가는 행위 자체가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심리적으로 부담이 많이 가는 곳인거 같습니다. 골프 문화 자체가 권위적인 부분이 꽤 있어왔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골프장 처음 가기 전에는 많은 긴장감이 있습니다. 골프장까지는 어떻게 가야하나, 클럽하우스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라커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등 생각할게 너무나 많지요. 쉽진 않겠지만, 마인드 차원에서는 그냥 머리 올려주는 사람 말을 잘 듣고 따라 하고 골프 스윙 차원에서는 최대한 연습했던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푸른 잔디와 파란 하늘이 보이는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아무 생각없이 멀리 쳐 보내겠다는 무의식이 스윙을 망치곤 하지만요.

라운드 전날 충분한 숙면 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정신도 없는데 몸마져 힘들면 정말 어떻게 18홀을 다칠까 하는 신체적인 피로도도 많이 쌓이게 되지요. 미리 준비 해 놓으면 좋은 것들은 무엇보다도 공을 많이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여분의 공이 있겠구요. 장갑, 티, 모자 그리고 햇볓이 강한 날은 선크림 등이 있을 거 같습니다. 선크림은 클럽하우스 처음 가시면 정신없으니 집에서 미리 바르고 가면 더 좋을거 같구요. 그리고 골프백과 들고 다니는 보스톤백의 테그(이름표)에는 체크인(예약 등록)하신 이름과 동일하게 써 놓아야 마인드골프와 같이 위에서와 같은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라운드를 하면서는 주머니에 가급적 여분의 공 1~2개를 더 넣어가지고 다녀야 공을 잃어 버리고서 다시 치실때 카트까지 왔다 갔다 하는 고생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 풍토상 앞 뒤 팀이 타이트하게 진행이 되기에 이렇게 미리 챙겨 가지고 다니시면 도움이 되 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일반 골퍼들 보다는 많이 치시고 거리도 짧으실테니 샷을 하고 난 이후에 동반자가 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게 이동은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샷은 평소에 연습했던 것과 같은 템포와 스윙을 유지하여 치는 것이 좋구요. 그래서 '이동은 빨리! 샷은 천천히' 라는 말도 있죠. 카트길로만 다니는 전동 카트를 대부분 타서 이동하기 보다는 조금씩 계속 치면서 필드로 걸어가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평상시 연습하셨던 클럽중 가장 잘 맞는 클럽을 사용하여 경기를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또한 머리 올리시는 분들은 또한 본인의 샷하는 것 말고는 다른 부분을 잘 모르기에 머리 올려주시는 분들의 조언과 말을 잘 따라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반자 이외에 경기를 보조해 주시는 캐디도 있으니 캐디 말도 잘 들어서 행동하시고 모르시면 자주 캐디에게 여쭤 보시는 것도 좋구요. 

머리 올려주는 골퍼

머리 올리는 사람의 골프에 대한 생각과 습관은 처음 머리를 올려주는 사람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만큼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 머리 올리는 사람이 골프를 편안히 그리고 골프를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멘토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머리 올려주는 사람이 머리 올리는 사람과 오랫동안 같이 골프를 즐기시는 경우가 많기에 이 사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머리를 올리는 처음 라운드에서는 골프의 물리적인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 보다는 그 외적인 예절, 골프장 이용하는 방법, 골프의 진행 형태, 캐디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기본적인 골프 규칙 등을 알려주는게 앞으로의 골프 인생에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라운드 하시는 분이 공을 곧바로 멀리 치는게 당연히 안될 진데, 라운드 하면서 스윙을 교정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는 것 보다는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챙겨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라운드 중간 중간에 기본적인 골프 예절과 규정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면 다음에 다른 곳에 가서도 기본적인 것들을 실수해서 미안한 상황을 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를 놓고 칠수 있는 범위라든가, 티 샷을 하는 순서, 아너(honor)란 말, 포어(fore)란 어떤때 외치는지, 벙커샷에서는 연습 스윙과 어드레스에서 클럽이 모래에 닿으면 안된다던지, 퍼팅 그린에서 동반자 라이를 밟지 않는것, 벌타 등 아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적인 것이지만 머리 올리는 분에게는 생소한 하지만 골프에서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틈틈히 알려주시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야 괜찮지만 자신은 모르고 한 행동니더라도 시간이 지나서도 그렇다면 어느 순간 동반자들에 같이 치기 싫은 골퍼가 되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2011/02/02 - [골프상식] #10. 잘못 알고 있는 골프 용어들
2011/02/27  - [골프컬럼] #24. 본의 아니게 동반하기 싫은 골퍼가 되는 습관들


라운드을 끝내고 나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그날의 라운드가 어땠는지 얘기를 하면서는 그날 있었던 라운드에 대해서 간단히 조언을 해 주시는 것도 wrap-up 차원에서도 좋을거 같습니다. 기술적인 조언은 라운드 중에 하는 것 보다 오히려 끝나고 나서 하는 것이 좋을거 같구요. 나머지 라운드 진행 중에 있었던 것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고 머리 올리시는 분도 잘 새겨 들었다가 다음 라운드에서 실행해 보시면 분명 멋쟁이골퍼가 되어 가실것입니다. 마인드골프는 개인적으로 휴대용 고속 카메라를 라운드 중 가지고 다닙니다. 처음 라운드를 하시는 분들은 그 분들 몰래 경기중 스윙 촬영을 하고 나서 식사를 하면서 얘기해 드리거나 따로 분석을 해서 메일로 보내드리곤 합니다. 마인드골프를 기억하시는 차원에서도 그리고 드릴 수 있는 약간의 선물 차원에서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

살아가면서 인생에 멘티에게 멘토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골프에서도 머리 올려주시는 분들은 그러한 멘토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멘티에게 어떤 형태의 멘토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멀리 올리시는 분들의 골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우선 즐길 수 있는 골프가 되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글을 쓰면서 마인드골프를 골프에 입문 시켜준 머리 올려주신 그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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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NTCHAN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르게 되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되었네요.

    팟캐스트도 조금 들어봤는데 목소리도 좋으시구 ㅎㅎㅎ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미국에 거주하시나봐요?


    전 입문 5개월차 초보입니다.

    멋쟁이골퍼님은 나이 & 구력이 어떻게 되시나요? 전 언제쯤 7자를 보게될지 까마득합니다 ㅠㅜ


    참, 그리고 휴대용 고속카메라로 스윙분석해주시는 점은 감동이군요

    근데 카메라는 제품명이 어떻게 되는지요? ^^;;


    초면에 두서 없이 질문드려 죄송해요.

  2. 안녕하세요. Entchan님.
    팟캐스트도 들어주시고 블로그 방문까지 고맙습니다. 게다가 목소리 좋다는 과찬까지 ^^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이란 곳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2002년 월드컵 때 골프를 시작했으니 이제 10년 정도 되는거네요.
    저는 7자를 1년 3개월에 처음 그려봤는데, 그때 사실 90대를 칠때 그분이 오셔서 7자를 처음 그려봤죠.
    본격적으로 7자를 자주 그려본건 4~5년 된거 같구요. ^^

    카메라는 Casio EX-FH100이란 제품인데 가격대비 성능 아주 좋습니다. 제가 레슨할때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죠. 휴대도 좋구요. ^^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오늘도 내일도 굿샷 하시구요.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3. 김양래
    모든 글들이 주옥같아서 일과중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에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 그리고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블로그네요.ㅋㅋ 혹시 제가 스윙을 찍어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분석도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욕심이 좀 과하죠?
    • 2012.01.07 03:10 신고 [Edit/Del]
      양래님,

      좋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리고 스윙은 메일로 보내 주세요. 정면(공이 있는방향), 후면(타겟과 반대방향) 두개를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주시면 좋구요. 계속 무료로 해 드릴순 없구요. 한번은 그냥 해 드릴테니 보내 주세요.~~~
  4. 포스팅을 꼼꼼하게 작성하시는 편인가 봅니다 ㅎㅎ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처음'은 실수도 후회도 많기 마련이지요~ 기본매너를 생판 모르는 채로 따라갔다가 종일 걷기만 할 수도 있고..ㅎㅎ..여러가지 생각 해봤습니다.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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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9.29 @Green River Golf Club[라운딩기록] 2011.9.29 @Green River Golf Club

Posted at 2011.10.04 09:04 | Posted in 라운드 기록
티칭프로 시험 보고 나서 이 골프장에서 처음으로 라운딩을 하였네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매 티샷을 했던 곳에서는 시험 당시의 느낌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역시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라운딩을 해서 그런지 한달만에 라운딩을 했음에도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역시 골프는 멘탈이네요.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White 6269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3, +5로 77타
  • 파 13, 보기 5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9 / 13
  • 그린 적중 : 5 / 18
  • 퍼팅 수 : 27
  • 스크램블링 8
  • 거의 한달만에 라운딩 하는 것이라 샷에 대한 걱정이 좀 있었음
  • 전반적으로 드라이버는 크게 문제가 없었음
  • 아이언은 역쉬 정확도가 좀 떨어짐
  • 대신 그린 주변에서의 숏게임 감이 좋아서 스크램블링이 잘 되었음
  • 18홀 내내 더블보기 이상이 한번도 없었고, 퍼팅에서 3펏이 없었음
  • 스코어 상으로는 디지털 골프를 해서 만족스러음
  • 아이언 샷 감을 연습을 통해서 빨리 잡아야 할 듯
  • 아이언과 하이브리드 샷이 약간 슬라이스 형태가 나옴
  • 임팩트시 손의 롤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백스윙에서 어깨 턴이 잘 되지 않았음
  • 숏퍼팅의 성공률이 아주 좋았음
  • 3번의 벙커샷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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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모
    한달만에 나가셔도 7 자를...
    보기이상 안하는 멋쟁이 골퍼님~^^
  2. 모모님, 어떤때는 연습 안해야 더 잘 맞는 경우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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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8.9 @Oak Creek Golf Club[라운딩기록] 2011.8.9 @Oak Creek Golf Club

Posted at 2011.08.10 13:1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최근 알게된 동생과 자주 골프를 치게 되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얼바인시 안에 있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시내에 있지만 조경도 잘해 놓고 나무도 많고 러프도 센 좋은(?) 골프장이지요.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 사용 Tee : White 6187 야드
  • 파 71 : 전반 +4, 후반 +3, +7로 78타
  • 버디 2, 파 9, 보기 5, 더블보기 2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10 / 14
  • 그린 적중 : 7 / 18
  • 퍼팅 수 : 32
  • 스크램블링 : 3

  • 10번홀부터 치기 시작.
  • 라운딩 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는데, 왼손 엄지 손가락이 좀 이상함을 느껴서 그랬는지 1번홀 드라이버 벙커, 세컨샷 벙커, 그리고 1펏으로 샌드세이브 파로 잘 마무리
  • 초기 몇홀에서 모든 샷이 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이 드라이버부터 안정을 찾기 시작함
  • 특히 후반(1~9홀)에서는 드라이버가 거리도 잘 나고 안정적으로 잘 맞았음
  • 전반(10~18홀)에서 아이언 샷이 정확치 않으면서 GIR을 2개 밖에 하지 못했으나, 후반에 나아짐
  • 유틸리티 샷은 2번은 잘 컨트롤 되었으나, 4번은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음
  • 두번의 파5에서 세컨샷이 그린 근처까지 가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잘 맞았음
  •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고 빠른 편이어서 그랬는지 3펏도 2번 함
  • 두번의 벙커샷 중 50%로 파 세이브 함
  • 해저드도 좀 있는 골프장인데, 다행히 해저드로 인한 벌타는 하나도 없었음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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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3. 자신이 친 공에 맞으면[골프상식] #3. 자신이 친 공에 맞으면

Posted at 2010.10.23 11:40 | Posted in 골프 상식
일단 무척 아프겠죠? ^^*

그런데 문제는 맞은것과 거리 손해 본것도 억울할 텐데, (때로는 더 이상한 라이에 떨어질 수도 있고- 나무 바로 뒤에서 쳤거나 벙커에서 쳤는데 벙커 턱에 맞고나서 같은 경우겠죠.) 여기에 2벌타가 부과되고 떨어진 위치에서 플레이 된다는 것이죠. 이래 저래 손해가 막심하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알아둘 사항은 캐디 또는 본인의 골프백에 맞아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니, 혹시 근처에서 맞을 확률이 있으면 충분히 조심해서 샷을 해야겠네요.

가장 좋은 것은 모든 장애물은 벽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음샷이 편안한 안전한 샷을 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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