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기록] 2014.2.22 @Green River Golf Club[라운드기록] 2014.2.22 @Green River Golf Club

Posted at 2014.02.25 08:36 | Posted in 라운드 기록

마인드골프 캘리포니아 2월 월례회로 라운드 다녀 왔습니다. 한동안 골프장 공사를 해서 못 가봤던 골프장인데, 공사도 마감 했는지 정상 오픈 하였네요. 날씨도 좋고 같이 라운드한 회원님들과도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


  • 파 72 : 전반 +1, 후반 +1, +2로 74타
  • 버디 3, 파 10, 보기 5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4 / 13
  • 그린 적중(GIR) : 12 / 18
  • 샌드세이브 : 0 / 1
  • 스크램블링 : 2 / 6
  • 퍼팅 수 : 31

  • 드라이버가 아주 많이 좋진 않았으나, 방향성, 거리 모두 만족스럽진 않았음
  • 다행이 크게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아서 플레이 하는데 지장은 없었음
  • 스윗스팟에 잘 맞은 샷이 별로 없었음
  • 7번 아이언까지는 괜찮았으나 6번 이상 아이언 샷은 페이드 형태의 타구가 많이 나옴
  • 요즘 들어 아웃사이드-인 스윙 궤도가 조금씩 나타나는 듯 함
  • 스윙 궤도 점검이 필요할 듯
  • 롱퍼팅은 전체적으로 좋았음
  • 버디 퍼팅들이 대부분 3미터 이상의 퍼팅에서 나왔음
  • 오히려 짧은 버디펏을 놓침
  • 숏퍼팅 특히 2미터 안쪽 퍼팅 실수가 많았음
  • 흐름적인 측면으로는 라운드 중 보기 2개 이상 연속 하는 경우가 요즘 종종 발생
  • 이러한 흐름은 좋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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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2.10.25 @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라운딩기록] 2012.10.25 @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

Posted at 2012.10.26 15:42 | Posted in 라운드 기록

골프 샷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최소한 라운드 하려는 프로젝트 차원에서 오랫만에 혼자 라운드 했네요. 물론 미국인 3명과 조인을 했지만 주로 아는 사람들과 라운드 하다가 혼자 하니 조금은 어색하더군요.

  • 사용 Tee : Middle 6158 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1, +3로 75타
  • 버디 1, 파13, 보기 4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14
  • 그린 적중(GIR) : 11/18
  • 스크램블링 : 3/7
  • 퍼팅수 : 32
  • 전반 9홀 초반에 드라이버가 오른쪽 푸시 형태가 몇번 나왔음
  • 비거리를 늘려 보려는 스윙 연습한 것을 적용하는데 아직 자세가 익지 않은듯
  • 아이언 샷은 오히려 미들, 롱 아이언은 괜찮았으나 숏 아이언이 오히려 정확도가 떨어짐
  • 라운드 전반 내내 아이언이 좀 불안정 하였으나, 라운드 후반 무엇이 문제인지 좀 알듯한 느낌을 받음
  • 약 2달간 연습을 못한것으로 아이언 샷이 가장 영향을 받는 듯
  • 완벽한 버디 시도 가능한 샷이 몇번 없었음
  •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 하나 했음
  • 퍼팅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특히 숏퍼팅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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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2.10.4 @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라운딩기록] 2012.10.4 @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

Posted at 2012.10.07 11:27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지난 8월 15일에 걸어서 하루 72홀 치고 나서 저녁에 손가락을 다쳐서 거의 한달 반동안 연습한번 못하고 라운드를 나가게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중간에 한국 출장을 갔다가 중국 가서 골프를 치긴 했지만, 손가락 상태가 다 낫지 않아서 좀 그랬는데 그래도 라운드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아서 정말 오랫만에 라운드 했네요.

  • 사용 Tee : Middle 6158 야드
  • 파 72 : 전반 +3, 후반 +2, +5로 77타
  • 버디 1, 파11, 보기 6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14
  • 그린 적중(GIR) : 8/18
  • 스크램블링 : 5/10
  • 퍼팅수 : 30
  • 왼손 네번째 손가락인 약지가 스윙시 약간은 그래도 안 좋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전반적인 스윙이 전만큼 깔끔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
  • 스윙은 어느정도 되나 스윗스팟에 정확히 잘 맞는 샷이 그리 많지 않았음
  •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경향이 많아 트러블 샷을 해야하는 경우가 평소보다 많았음
  • 왼손에서 특히 약지가 스윙에 크게 영향을 주는지를 다쳐보니 알겠음
  • 전반에 그립을 조금 강하게 잡고 있었던 것 같아 초반 드라이버로 경기 진행이 힘들었음
  • 후반들어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조금씩 안정화 되어 감
  • 카페 회원님이 선물로 주신 퍼터로 처음 라운드
  • 퍼터 감이 아주 좋았음. 롱펏에서 거리 맞추기도 좋았고, 특히 숏펏의 성공 확률이 아주 높음
  • 다만 조금만 더 짧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 퍼터를 조금 자를까 생각 중
  • 한달 반 연습 안하고 친 라운드 치고는 만족적임
  • 그래도 스윗스팟에 맞는 정교함은 손 다 낫는 즉시 튜닝이 필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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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81. 골프스윙의 심리적 희비 순환 패턴[골프컬럼] #81. 골프스윙의 심리적 희비 순환 패턴

Posted at 2012.09.12 11:32 | Posted in 골프 컬럼

최근 마인드골프에게 골프를 배우고 계시는 분 중에 축구를 매우 좋아하여 클럽 활동도 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축구를 할 정도로 좋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축구를 한창 좋아서 시작한 시기가 클럽에 계시는 다른 분들보다 조금은 늦은 시기라 다른 분들에 비해서 연습도 더 많이 하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은 연습을 통해서 이제는 다른 동료들 보다도 오히려 잘 하시는 수준까지 되셨다고 하시네요. 이 분께서 골프를 시작하시면서 아마도 축구와 같이 조금은 다른 주변분들보다 조금은 늦게 시작하였지만, 연습을 많이 하면 금방 따라 잡을 것이라 생각을 하셨나 보더라구요. 그러나 연습을 해도 생각보다 빨리 늘지 않는 모습에 자신이 골프에는 잘 맞지 않다거나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시게 되고 한번은 골프를 심각하게 그만할까를 고민도 하셨네요. 그 시기가 불과 2개월 정도였기에 마인드골프는 아직 그렇게 생각하시기엔 시기상조라고 얘기를 드렸지요. 물론 본인은 이해가 잘 안되었던거 같습니다.


출처 : blog.naver.com


골프 이외에 다른 운동을 어느정도 해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골프처럼 참 정복하기 힘든 운동이 없다고들 얘기를 많이 하시지요. 마인드골프도 그 부분에서는 동의를 하구요. 그 동안 해본 운동중에 이렇게 시간과 비용을 많이 투자하여 해 본 운동도 없고 그에 비해서 느는 속도는 훨씬 더디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골퍼분들 보다는 투자 대비 효과는 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블로그 제목도 '마인드골프의 골프가 제일 쉬었어요.' 잖아요. 골프를 하다보면 스윙과 샷이 잘 될 때도 있고 갑자기 왜 그런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패턴은 절대 한 방향으로만 계속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골프를 이제 시작하신 분도, 10년 이상 아니 20년 이상 골프를 하신분도 비슷하게 느끼는 골프 스윙과 심리 상태에 대한 순환 고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골프가 다른 운동에 비해서 예민하다는 얘기를 공감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 이유는 그만큼 골프는 포용성 또는 관용성(forgiveness)가 다른 운동에 비해서 작기 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골프란 운동이 멀리 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높이 치는 운동도 아니고 또 빠르게 친다고 잘하는 운동은 아니지요. 다른 운동과 비교를 하자면 아마도 양궁과 가장 비슷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정확한 거리와 방향이 동시에 맞아야 하는 운동이지요. 이 두가지를 다 만족하려면 골프 스윙과 같은 빠른 운동에서 스윙의 궤도와 공을 맞추는 임팩트 순간에 클럽 페이스의 방향이 아주 예민하게 정확히 맞아 떨어져야 골퍼가 희망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운스윙에서는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임팩트 존을 지나가며 그 순간에 정확한 클럽 페이스 각도를 맞추고 심지어 클럽 페이스의 스윗스팟(sweet spot)에 공이 임팩트 되어야 하니 이런 관점으로 보면 골프가 얼마나 어려운 운동임을 조금은 더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골프가 잘 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은 다른 운동에 비해서 훨씬 자주 발생을 합니다. 지난주까지도 아니 바로 어제 까지도 잘 되던 것이 오늘 스윙이 이상하고 샷의 결과도 이상함을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모든 과정이 그렇지는 않지만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골프스윙의 희비 순환 패턴으로도 이러한 순환 현상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순환 패턴은 어떠한 것이 먼저 시작된 것이 아니라 골퍼 자신의 현재 상태가 이 단계중 어느 하나에 있다가 이 순환 패턴을 탄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순환 고리의 단계는 크게 다음과 같은 4단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1. 공이 잘 맞는다.

2. 힘을 주어 세게 치면 더 많이 나가겠지?

3. 공이 일정하게 맞지 않는다.

4. 마음을 비운다.

각 단계의 제목만 봐도 벌써 느낌이 잘 오실텐데요. 마인드골프도 한때 이러한 패턴으로 샷의 기복이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느날 공이 잘 맞습니다. 이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그럴 수도 있고 어느날 그분이 오셔서 그럴 수도 있고 라운드 중 뭔가를 터득해서 그럴 수도 있고 다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는 다르게 스윙과 샷이 아주 맘에 쏙 듭니다. 그것이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상황은 비슷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네 아마추어 골퍼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 이제 샷이 안정화 되었군. 맘에 드는데' 이러면서 평상시 희망하는 샷의 결과임에도 이에 만족을 하지 않고 '거리를 좀 더 늘릴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조금은 과한 스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자신감은 바로 전 단계에서 느꼈던 '공이 잘 맞는' 단계에서 온 것이죠. 다행히 샷도 좋고 거리도 늘면 좋겠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서 일정하게 자신만의 스윙이 되지 않고 우연히 잘 된 경우라면 스윙에 인위적인 힘이 들어간다든지 몸을 과하게 사용하여 기존에 '공이 잘 맞는' 단계의 스윙의 패턴과 힘의 활용을 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렇습니다. 샷의 일관성이 떨어지게 되지요. 그래도 간혹 방향과 거리 모두 원하는 형태의 스윙과 샷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1단계의 '공이 잘 맞는다,'의 느낌으로 지속적으로 잘 맞는 샷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연습장에서든 라운드 중에서든 뭔가 샷이 잘 안되면 행동 패턴이 빨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지기 때문이죠. 빨리 원하는 샷을 만들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좀 더 편안하게 하고 싶어서인데, 급한 마음이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 시키고 몸도 긴장을 하게 되니 경직되어 오히려 평상시의 샷 만큼도 하지 못하지요. 그러다 보니 3단계의 일정하게 맞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공을 치는 것이 재미도 없어집니다. 게다가 1단계에서 '공이 잘 맞는' 단맛을 보았기에 3단계의 '공이 일정하게 맞지 않는다'의 상태가 더 쓰게 느껴지게 되지요.


출처 : site.rockbottomgolf.com



3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연습장이면 웨지나 숏/미들 아이언 등으로 좀 더 편안한 스윙을 하며 평상시 패턴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거나 어떤 경우엔 타석에서 뒤로 나와 담배를 피거나 음료수를 마시며 잠시 쉬며 마음을 진정해 보기도 합니다. 라운드 중에는 잘 되다가 몇개 샷이 잘못 되어 몇개 홀을 망치고 나면 당장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에이, 오늘은 그냥 연습 라운드라 생각하고 나머지 홀 치자'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소위 얘기하는 '마음을 비운다.'의 4단계에 접어드는 것이죠. 이런 상태가 되면 조급한 생각과 마음도 좀 덜 해지고 그러다 보니 몸도 덜 경직되다 보니 오히려 샷이 다시 조금씩 맞는 경험을 하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뭐 골프 이거 포기하니 더 잘되네' 하며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죠. 이 단계가 되면 다시 마인드골프가 처음 얘기했던 1단계인 '공이 잘 맞는다.'의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4가지의 단계에서 항상 1단계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골퍼는 3단계 상태에서 너무 잘 안되어 4단계가 되고 다시 1, 2단계의 순환 고리를 타게 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형태가 있겠지만, 이 골프스윙의 희비 순환 패턴 안에서 우리의 스윙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인드골프도 이제 골프를 한지 10년이 좀 넘었는데, 지금도 간혹 이 순환 패턴의 고리안에 있는 마인드골프 자신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고, 가급적 1단계의 상태에서 이 순환 고리를 끊어서 오래도록 그 상태를 유지하려는 마인드골프를 지양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러한 스윙의 패턴의 고리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생 골프를 하면서 자주 겪는 과정 중 하나라 생각을 합니다. 간혹 자신이 이러한 스윙 패턴을 반복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가급적 스윙이 잘 된다는 1단계의 상태를 최대한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연습을 통해서 완전히 자신의 것을 만들어 놓고 그 다음 2단계로의 시도를 차분히 준비하여 한다면 소귀의 목적을 이루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시 말해 예민한 운동인 골프를 너무 얕잡아 보고 변화를 주다가 자칫 원래의 상태 조차도 못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는 불상사가 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연습이 따르는 욕심은 도전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도박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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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카르타왕초보
    안녕하세요, 골프 연습을 시작한게 올해 2월이라 마인드골프님의 글을 이제야 접했네요. 지금 올리신 글을 하나하나 정독하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정말로 제가 연습장에서 겪는 심적인 고통과 방황을 알기쉽게 도표로 잘 보여주셨네요. 1단계의 상태를 단단히 붙들어매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3.08.04 13:04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자카르타왕초보님!
      반가워요. ^^

      지금 겪고 계신 내용은 골프를 하는 모든 사람이 정도가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하게 겪고 있어요. 마인드골프도 가끔 이 순환을 걲기도 하구요. ^^

      이제 시작하신 골프,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카페(http://cafe.naver.com/mindgolfer)에 오시면 더 많은 분들과 같이 이야기 하실 수도 있구요. ^^
  2. 캡틴영웅
    거 희안하게 제 경험과 같은 상황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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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54. 여러분의 골프 그립 상태는 최상이신가요?[골프컬럼] #54. 여러분의 골프 그립 상태는 최상이신가요?

Posted at 2011.08.16 09:09 | Posted in 골프 컬럼

모든 도구를 들고 하는 운동에서 그립을 잘 잡고 그립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하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몸과 도구의 접점인 그립 부분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미묘한 차이로 인해서 원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더욱이 골프와 같이 클럽 페이스의 스윗스팟에 정확한 각도와 방향으로 맞춰야만 좋은 결과가 있는 예민한(?) 운동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요.


골프에서 이 그립의 접점에 있는 것은 두가지가 있겠는데요. 몸쪽에는 장갑(글러브)이 있겠구요. 골프 클럽쪽에는 고무로 되어 있는 그립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그립이라고 하면 클럽을 잡는 형태에서도 그립이라고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클럽을 구성하는 부분의 두손이 잡는 고무 부분으로 애기를 하겠습니다. 이미 전에 쓴 글(아래 링크)에 골프 장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한차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골프 그립도 골프 스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니 이에 대해서 써 보려합니다.


마인드골프도 생각을 해보면 예전에 그립을 자주 교체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초기에는 언제쯤 교체를 해야 하는 지도 몰랐고,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고, 또 어떤 것으로 교체를 해야하는지도 정확히 모르니 그랬던것 같습니다. 워낙 뭔가 안해 본 것을 처음 할 때 그 문턱을 넘는게 어려운 성격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 여튼, 처음 산 클럽으로 몇년을 치고 나서야 첫번째 그립을 교체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맨질맨질해진 그립으로 오랫동안 사용한 기억이 있네요. 상대적으로 장갑을 교체하는 것 보다 그립을 교체하는 것은 조금 심리적 부담(?)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장갑이야 그냥 사서 끼면 되지만 말예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골프가 너무나도 예민한 운동이라 클럽이 조금이라도 두 손이 잡은 그립에서 스윙과정중에 많이 움직이면 클럽 페이스의 정확한 부분에 맞추기가 너무나 힘들지요. 가뜩이나 연습량도 적은데 말예요. 그러니 장갑이나 그립이라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너무 중요한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자신의 그립 상태가 좋은지 안 좋은지를 알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 알수 있는 방법은 클럽을 잡고(그립하고) 스윙이나 움직여 보았을때 클럽이 두 손 그립의 손 안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입니다. 물론 장갑이 문제가 있어서도 그럴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새 장갑과 같이 좋은 상태의 장갑을 껴 보고 테스트를 해 보시면 금새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미끄러지거나, 그 동안 너무 세게 그립을 잡아서 그립에 홈이 파여져 있다든지 또는 그립의 표면이 손상이 되어 있다면 당장 그립을 교체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립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써 놓은 가이드라인을 보면 그립은 보통 40 라운드에 한번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주말에 한번씩 치는 주말 골퍼를 기준으로 하면 1년이 52주니 대략 1년에 한번 교체를 하면 될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여기에는 개인적인 연습량과도 관련이 있겠지요.

라운드 시에도 그립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는 - 특히 여름에 - 선크림(선블록)을 바른 손으로 그립을 잡는 행위가 가장 대표적인데요. 아무래도 선크림의 성분이 그립에 뭍어 있으면 당장 그립이 미끄러워지기도 하고, 선크림이 뭍게 된 그립이 시간이 지날수록 경화 되거나 표면의 마찰력이 떨어져서 맨질 맨질 해 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급적 선크림은 라운드 시작전에 바르시고 꼭 손 바닥은 비누나 크린징 크림 등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게 뽀송뽀송한 그립을 유지 할 수 있는 다른 비결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립 교체를 해야 할 시기가 생기면, 가급적이면 그냥 알아서 해 달라고 하기 보다는 샘플로 있는 그립 종류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낌을 느껴보고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립의 종류도 아주 많으니까요. 더 좋은 방법은 마인드골프가 최근에 한 것처럼 직접 그립을 교체 해 보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지요.(아래 글 참고) 누구나 한번 해보면 너무 쉬운 것이니 과감히 한번 도전해 보시고 나시면 언제든 원할때 원하는 그립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고, 무엇보다 클럽에 애착이 더 가는거 같습니다.

[골프컬럼] #38. 너무 쉬운 그립 직접 교체하기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골프는 "변수를 상수화 하는 운동" 입니다. 아무래도 누가 스윙에서 변동성을 줄이느냐가 좋은 스윙과 샷을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라 생각을 하지요. 이번 기회에 그립과 장갑에서 변수를 줄여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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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6.3 @Green River Golf Club[라운딩기록] 2011.6.3 @Green River Golf Club

Posted at 2011.06.05 02:52 | Posted in 라운드 기록
혼자 라운딩을 하게 된게 얼마만인지. 물론 골프장에서 모르는 사람 2명과 조인해서 했지만. 그래도 혼자서도 라운딩 할 수있는 환경이라 좋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White 6269야드
  • 파 72 : 전반 +7, 후반 +1, +8로 80타
  • 버디 0, 파 10, 보기 8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7 / 13
  • 그린 적중 : 3 / 18
  • 퍼팅 수 : 29
  • 스크램블링 9
  • 최근 스윙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친 드라이버가 스윗스팟을 더 잘 맞추고 있음
  • 전반 9홀에 드라이버가 일정하게 맞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으나, 후반 9홀에서는 좀 안정적이었음
  • 아이언 샷도 최근 교정한 스윙이 나름 잘 적응이 되는 거 같아 좋았음
  • 클럽별로 거리도 충분히 나가고 있음
  • 라운딩에서 가장 큰 문제는 퍼팅이었는데, GIR 하고도 3퍼트로 보기를 한 홀이 2개나 되었음
  • 짧은 2미터 안쪽 퍼트가 처음 1, 2번 홀에서 안 들어가면서 자신감을 잃은 듯 나머지 홀에서도 어프로치 잘 하고 넣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그린 온 하려는 샷이 대체적으로 짧았고, 샌드웨지를 이용한 어프로치가 아주 잘 된 라운딩이었음
  • 스크램블링이 무려 9개나 되었음
  • 벙커샷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라운딩. 벙커 세이브 100% (2/2)
  • 전반 6개홀 연속 보기를 하면서 7오버를 했으나, 후반 안정적인 플레이로 +1 하여 평균적인 스코어 유지함
  • 스코어 측면에서 아주 만족적이지 않지만,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만족적이었음
     



-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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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41. 나무 근처에서 치는 트러블샷이 잘 맞는 이유[골프컬럼] #41. 나무 근처에서 치는 트러블샷이 잘 맞는 이유

Posted at 2011.05.30 06:02 | Posted in 골프 컬럼

'아, 정말 잘 맞았다! 이거 그린 또는 페어웨이로 잘 나갈 수 있겠는데' 하는 순간 기가막히게 나무 가지를 맞추는 샷.

라운드를 하는 입장이 아닌 경기 중계를 보는 갤러리 또는 골프장을 구경하는 구경꾼 입장에서 보면 골프장은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녹색으로 이쁘게 깍어 놓은 페어웨이와 그린, 녹색과 잘 어울리는 하얀 벙커, 바닷가/호수/개울 그리고 눈이 시원할 정도의 녹색의 잎들을 바람에 흔들리는 많은 나무들. 오늘 얘기해 보려는 것은 많은 트러블 샷을 만드는 곳 중의 하나인 나무 주변에서의 샷에 대한 것입니다.

나무가 거의 없는 골프장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산악 지형에 주로 산을 깍아서 만든 골프장의 경우엔 어쩔 수 없이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페어웨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양쪽 모두 나무들이 많이 있지요. 맘껏 기대를 하고 날린 드라이버 샷, 그린 중앙에 떨어뜨리려고 친 야심찬 아이언 샷이 뒤땅이 나면서 감겨 버렸다든지, 생크가 나면서 원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숲속으로 들어갔던 경험이 종종 있으실 겁니다.

공을 찾으러 들어가서 다행이 공은 찾았지만 나무 숲 속에서 한숨이 나오는 상황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평소보다 낮은 탄도록 잘만 치면 나무들 사이 또는 나무 가지 밑으로 잘 빠져 나올 수 있는 공간을 발견하곤 하지요. 이럴 때 고민을 많이 합니다. '공간이 많은 곳으로 레이업해서 빠져 나올까? vs 나무들 사이의 공간으로 잘 쳐서 그린을 노려봐?' 그러다가 많은 경우 그린을 향하는 또는 거리를 조금 더 보내려는 나무들 사이로 직접 치는 샷을 선택하게됩니다.

출처 : turner.com



이런 결정을 내리고 치는 샷 중에서 정말 잘 맞았다고 생각하는 샷이 나오곤 합지요. 평소에도 잘추지 못하는 스윗스팟에 공이 정확히 맞고 손에 오는 그 손맛은 이루 형용할 수 없을만큼 짜릿하죠. 속으로는 '정말 잘 맞았다. 됐어!'라고 쾌재를 부르는 순간 나무가지를 정말 정확히 맞춥니다. 그리고는 나무 바로 밑으로 주변에 공이 떨어지곤 하지요. 평소 라이가 좋은 페어웨이에서도 이런 느낌의 샷은 잘 나오지 않는데, 왜 더 상황이 어려운 트러블 샷에서 이런 멋진 - 결과는 그닥 멋지진 않지만 - 샷이 나오는 것일까요? 마인드골프가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요.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첫째, 일단 이런 상황에서 평소와 같이 풀 스윙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나무 사이로 또는 나무 밑으로 공을내야 하는 경우는 평상시 아이언 샷 보다는 탄도가 훨씬 낮은 샷을 해야 하는 경우겠지요. 그렇기 원래 보내야 하는 거리의클럽보다 긴 클럽(로프트가 더 낮은)을 선택하여 공이 날아가는 탄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긴 클럽으로 거리를 줄이려면 어쩔 수 없이 스윙 크기를 작게 해야 하기에 1/2(하프스윙) 정도 또는 그보다 낮은 샷을 하게 됩니다.

스윙 크기가 크다고 멀리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잘 맞는 샷이 멀리 간다는 말은 공감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스윙 크기가 작아지면 상대적으로 공이 간결하게 정확히 맞을 확율은 좀 더 커지게 되지요. 그래서 스윗스팟에 아주 잘 맞습니다. 평상시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샷의 느낌이 두 손에 전달 되지요.

둘째, 첫번째 얘기한 원래의 거리보다 긴 클럽을 잡고 치게 되면 보통의 경우 클럽을 잡는 그립의 위치도 조금은 아래쪽으로 잡아서 짧게 잡습니다. 그래야 거리도 줄일 수 있고 클럽을 핸들링 하는 것도 조금 더 쉽기 때문입니다. 아이언 클럽에서 번호가 높은 또는 웨지류의 클럽이 좀 더 치기 쉬운 이유 중 하나가 클럽 길이가 짧기 때문이지요.

세째, 평상시 보다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몸을 또는 스윙을 크게 못하기 때문일 수 도 있겠지요. 그 보다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정확한 샷을 하여야 하기에 하체도 단단하게 서게되고 상체의 움직임도 평소 보다 훨씬 적게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도 위에 언급한 스윙크기를 작게하고 클럽도 짧게 잡은 것과 같이 작용하여 스윙이 아주 간결하게 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 야구에서 얘기하는 야수정면 - 잘 맞은 타구가 내야수 또는 외야수 수비 선수에게 곧바로 날아가는 타구 - 과 같이 잘맞은 샷이 나무가지를 맞추는 야수정면샷(?)은 결과가 조금은 나쁘더라도 마음 한구석엔 그래도 샷이 너무 잘 맞아서 기분이 좋다라는 생각이 있게 됩니다. 약간의 위안을 받는 것이지요. 그렇게라도 보상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런 샷의 느낌을 가지고 환경이 훨씬 좋은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면 다시 예전 같은 샷이 나오게 되지요. 그놈의 손맛을 느꼈던 샷은 온데 간데 없고. 아마도 본인은 그 상황과 비슷하게 재연하여 샷을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스윙의 크기도 크고 클럽도 길게 잡고 그로 인해 몸도 훨씬 많이 움직여 나무 숲 속에서의 샷 보다는 변수가 더 많아져서 일 것입니다. 왜냐면 페어웨이 한 가운데서 드넓은 시야를 가지고 치는 샷이 어찌 힘이 안 들어가고 샷이 작아지겠습니까? ^^

마인드골프 개인적으로는 혹시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그리고 잘 쳐서 빠져 나올 가능성이 낮으면 낮을수록 '나무는 벽이다' 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레이업 샷을 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렇게 해서 잃으면 1타지만, 트러블 샷을 잘못해서 잃게 되는 것은 타수 뿐 아니라 멘탈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지요. 아래는 예전에 제가 쓴 관련이 있는 글입니다. 한번 시간 되시면 챙겨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많이 치시는 분들에게는요.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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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3.29 @ Hidden Valley Golf Club[라운딩기록] 2011.3.29 @ Hidden Valley Golf Club

Posted at 2011.03.30 09:23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이 골프장에선 세번째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비도 오고 날씨도 따뜻해 져서 그런지 코스 상태는 그동안 가봤던 어떤 상태 보다도 좋았습니다. 오전 10시 티오프를 했는데, 앞에 있는 팀이 조금 느려서 전반 9홀 경기 진행이 중간 중간 끊겨서 진행이 되었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292 야드
  • 파 72 : 전반 +7, 후반 +3. +10로 82타
  • 버디 0, 파 9, 보기 8, 더블보기 1 기록
  • 스크램블링 : 3
  • 경기 전반적으로 드라이버 컨디션이 아주 좋았음
  • 페어웨이 적중률은 50%이나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스윗스팟에 잘 맞았고 거리도 많이 났음
  • 페어웨이를 벗어난 드라이버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음
  • 1번홀 드라이버를 잘 치고 세컨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것이 그린을 지나 트러블로 가면서 쉽게 파를 할 수 있는 홀을 보기로 시작
  • 2번홀 에서는 거리를 잘못 읽어서 샷이 좀 길었음. 전체적으로 평소보다 거리가 더 나는 라운딩이었음.
  • 드라이버가 좋아서 그랬는지 샌드 웨지를 사용하는 횟수가 많았는데, 이 클럽도 평소보다 거리가 많이 나서 거리 조정하는데 쉽지 않았음
  • 헤저드로 인해 잃은 벌타가 3개로 평소보다 많았음
  • 후반 9홀에서는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였음
  • 퍼팅의 상당수가 내리막 퍼팅이 걸려서 쉽지 않았음
  • 평소보다 스크램블링 갯수가 적었던 것은 긴 거리 퍼팅의 정확도가 좀 떨어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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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2.27 @ Hidden Valley Golf Club[라운딩로그] 2010.12.27 @ Hidden Valley Golf Club

Posted at 2010.12.31 18:30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처음 가는 골프장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날씨가 생각보다는 조금 쌀쌀해서 걱정했는데,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코스 상태가 어떠할지 궁금 했는데, 지대가 조금 높은 편이라서 그랬는지 배수는 잘 되어 있었던거 같네요. 몇몇 홀이 구조를 잘 몰라서 공략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음에 다시 오면 훨씬 더 재밌게 라운딩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292야드
  • 파 72 : 전반 +1, 후반 +6. +7로 79타
  • 이글 1, 버디 1, 파 8, 보기 6, 더블보기 2 기록
  • 스크램블링 : 4
  • 새벽 일찍 날씨가 쌀쌀하여 손도 좀 시린 상태에서 시작하려니, 그리고 1번 홀이 시각적으로 드라이브 샷을 압박하는 구조였으나, 드라이버 샷이 잘 날아가 페어웨이는 아니지만, 괜찮은 러프에 떨어짐
  • 이후 우드 세컨샷이 아주 잘 맞으면서 세컨온에 성공하고 2.5미터 이글 퍼팅을 성공시켜서 기분 좋게 출발
  • 코스가 전반적으로 업, 다운이 심하여 평평한 스탠스로 샷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아이언과 우드 샷은 좋은 편이 었음
  • 평소보다 드라이버가 스윗스팟을 많이 벗어나면서 방향은 괜찮았지만, 거리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 퍼팅 감과 그린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아서 퍼팅이 잘 안되었음
  • 특히 쉬운 짧은 숏 퍼팅을 많이 놓진 것이 후반에 스코어를 많이 잃는 결과를 초래 함
  • 평소보다 많은 2개의 더블보기를 기록함
  • 몇년만에 기록한 이글이 아주 기분 좋은 라운딩이었고, 처음 치는 골프장 치고 좋은 성적이라 아주 만족적인 라운딩이었음

[##_http://mindgolf.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8.uf@1612E3474D1DA28007EEE2.jpg%7Cwidth=%22824%22%20height=%22612%22%20alt=%22%22%20filename=%22IMG.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mindgolf.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uf@1312E3474D1DA28608737A.jpg%7Cwidth=%22824%22%20height=%22614%22%20alt=%22%22%20filename=%22IMG_0001.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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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3. 골프클럽을 바꾸는 심리[골프컬럼] #13. 골프클럽을 바꾸는 심리

Posted at 2010.12.27 10:21 | Posted in 골프 컬럼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매번 신제품이 나오면 새것으로 자주 바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능상 또는 기능상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디자인 또는 새로운 기능 등의 이유로 바꾸기도 하죠. 이렇게 자주 바꾸다 보면 거의 버릇처럼 신제품 출시 때마다 바꾸곤 하죠. 물론 이런 분들 덕(?)에 장비 회사들은 먹고 살고 있는 것이겠구요.

클럽 피팅과 같은 이유로 골프 클럽을 바꾸거나 물려받은 클럽이 너무 오래 된 것이라 최신 클럽들에 비해서 치기가 조금 어려워 바꾸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휴대폰과 비슷하게 장비를 바꾸거나 새로 사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휴대폰과 같이 첨단기기는 새로운 기술과 기능이 많이 변하는 반면 골프클럽은 그런면에서는 그렇게 많은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최근 드라이버는 다양한 모양과 용적(cc), 색깔 등이 적용된 클럽이 나오고 있는 형태인 반면 아이언의 경우는 크게 모양과 기능면에서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프로 선수들의 경우엔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아주 중요할 수도 있으나 아마추어에겐 이러한 변화로 큰 차이를 주지는 못한다는 말이죠. 클럽의 변화보다는 자신의 스윙의 일정하지 않은 부분에서 오는 오차가 더 클수도 있는 것이죠.

일부 아마추어 골퍼들이 클럽을 바꾸는 심리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마인드골프가 경험적으로 느끼고 생각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골프를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골프는 아주 예민하고 약간의 심리적 변화에 샷이 아주 많이 영향을 받는 운동입니다. 클럽페이스의 스윗스팟(Sweet Spot)은 공의 1~1.5배 정도의 크기 정도인데, 신체적으로 스윙을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부분은 너무나도 많고 심리적으로 약간의 긴장감과 불안감은 근육의 긴장을 만들어 근육 수축을 만들곤 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생기는 차이는 스윙시 공이 스윗스팟에 맞을 확율을 아주 많이 떨어 뜨리곤 합니다.

골프를 하다보면 누구든 슬럼프라던지 잘 안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클럽을 들고 어드레스 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경우 샷이 잘 맞은 가능성은 아주 낮아집니다. 이런 경험들이 있으실거 같은데요. 백스윙시 풀에 클럽이 걸렸다던지, 뭔가 스윙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 '치지 말아야 하는데, 안 맞을텐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멈추지 못하고 스윙을 하고나서 괜히 쳤다고 하는 후회를 해본 경험은 거의 모든 골퍼가 있을 것입니다. 마인드골프도 간혹 이런 경험을 지금도 하고 있고, 요즘은 이럴 때 멈추는 연습도 조금씩 하고 있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샷이 잘 맞지 않는 이유가 머리로 생각이 많아지면서 심리적으로 샷이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심리보다는 부정적 심리가 지배적이 되면서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원래의 자기 스윙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어드레스 할 당시에 공의 상태와 상관없이 마음이 편하거나 잘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는 여지없이 좋은 샷이 나오지요.

어드레스 당시에 현재 클럽이 자신과 잘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은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샷의 결과가 초래합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 되면 갈수록 더 클럽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게 되고, 이 상황에 다른 클럽으로 치게되면 좋을 거 같다는 대안이 생기게 되면 자꾸 그 클럽에 눈과 마음이 가게 됩니다. 어느날 그 클럽을 쳐보게 되면 너무나도 잘 맞는 느낌에 '그래, 클럽을 바꿔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바뀌었길래 잘 안맞던 공이 잘 맞았을까요? 정말 클럽의 포용성(Forgiveness)가 좋아서 그렇게 된 걸까요? 아니면, 새로운 기술 때문일까요?

골프클럽golfsmith.com

마인드골프가 생각하기에 그리고 경험하기에,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이미 눈과 마음이 가 있는 클럽은 심리적으로 '저 클럽을 사용하면 잘 될거야'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심지어 자기최면을 걸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심리적으로 편한 클럽을 사용하면 어드레스 시에도 자신감과 심리적인 편안함이 있어서 이게 상승 작용을 원래 본인의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 전까지는 자세히 보면 공이 잘 맞지 않으니, 자신의 스윙에서 벗어난 궤도 또는 자세의 스윙을 하고 있지만, 본인은 잘 알지 못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클럽으로 개인간의 차이는 있지만, 소위 약발(?)이 가는 기간이 있습니다. 1개월에서 6개월, 1년까지 다양하지만, 원래 본인의 스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잘 맞는 스윙이 어느순간 예전에 잘 안 맞는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몇번 이런 경험을 하게되면 위에 얘기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다시 클럽에 마음이 안가게 되고 다른 클럽을 찾곤하는 본인을 발견하고 있지요.

클럽을 자주 바꿀 정도로 충분한 여력이 되시는 분은 괜찮지만, 적지 않은 비용을 들어가는 골프클럽을 자주 바꾸는 것은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너무 오래된 클럽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클럽을 바꾸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스윙을 우선 만들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같은 스윙을 할 수 있는 연습이 더 중요할 거 같습니다.

반면, 클럽도 초보자용 클럽부터 상급자용 클럽이 있기에 본인의 레벨과 스윙스타일에 맞는 클럽을 잘 찾는 것도 보다 편안하고 쉬운 골프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되네요. 어느 정도 스코어가 줄기 시작하면 상급자용 클럽에 자꾸 눈이 가게 되는데, 겉 모양은 멋있겠지만 실제 라운딩에 마음 상하고 스코어도 망치는 클럽의 선택은 정신적으로도 많이 좋지 않을 수 있거든요.

클럽 제조 업체들은 이러한 사람들도 있어야 장사가 잘 되겠지만, 부디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찾고 연습을 통해 즐거운 골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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