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98. 그립이 손 모양으로 되어 있어도 되나?[골프상식] #98. 그립이 손 모양으로 되어 있어도 되나?

Posted at 2014.02.06 08:22 | Posted in 골프 상식

손에 뭔가 도구를 들고 하는 운동은 그 도구를 잡는 그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립을 잡는 행위를 그립(grip) 또는 그립핑(gripping)이라고 하는데, 이것 말고도 도구라고 하는 라켓(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트(야구), 클럽(골프) 것들에는 도구에 따라 잡는 부위에 다른 물질을 덧대서 그립 이라는 것을 제공 합니다.



출처 : redbirdsports.com



이러한 그립의 목적 중 가장 큰 것은 손과 접점이 되는 부분으로 최대한 마찰력을 유지하여 손에서 도구가 미끄러지거나 소위 손 안에서 노는 현상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골프의 경우도 스윙이 상당히 큰 힘을 만들어 내기에 클럽을 잡은 그립에서 약간의 마찰력 차이도 실제 스윙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합니다. 클럽 쪽에는 그립이지만, 손 쪽에 이와 똑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장갑인데 장갑 상태도 스윙 성능에 영향을 주지요.


[골프컬럼] #38. 너무 쉬운 그립 직접 교체하기

[골프컬럼] #19. 골프장갑(Golf Glove) 너무 아끼지 마세요.


그립의 종류도 크게는 일반 아이언, 드라이버에서 사용하는 원형 형태가 있고 퍼터 처럼 엄지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이 평평한 형태의 그립도 있습니다. 퍼터의 경우 빠른 속도로 힘을 내는 스윙이 아니고 안정성과 일관성이 중요한 것이기에 이러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골프를 배우시는 골퍼들은 그립이 어색해서 매번 잡는 방법이 좀 다르기도 하고, 오래 치셨더라도 자주 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조금씩 바뀌는 것이 그립이기도 합니다. 마인드골프도 골프 초기에 비스한 형태를 본 적이 있는데, 그립이 손가락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손을 가져다 대면 딱 그립 모양으로 잡을 수 있도록 형상이 되어 있는 연습용 클럽이 있었습니다.



출처 : gizmag.com



인위적으로 그립 잡는 모양으로 되어 있기에 그립 잡는 것이 어색하거나 잘 돌아 다니는 경우 이러한 그립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연 실제 골프 룰에는 이러한 그립으로 경기를 해도 괜찮은지가 궁금해 지기도 하지요.


골프 룰에는 경기 중 상황을 결정하는 형태의 룰도 있지만, 부록 부분에는 골프 클럽 규정에 대한 룰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럽의 길이, 헤드 모양, 그루브(grooves)의 모양, 클럽 헤드면의 반발 정도 등 다양한 부분의 규정을 통해서 공식, 비공식 클럽을 규정 하기도 합니다.



골프 룰 부칙 II-3. 그립에는 다음과 같은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칙 II (Appendices II)

클럽의 디자인 (Design of Clubs)


3. 그립


그립은 플레이어가 꼭 쥘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샤프트에 부착된 재료로 되어 있다. 그립은 똑바르고 그 형태가 단순해야 하며 샤프트의 끝까지 연장되어 있어야 하고 손의 어느 부분도 본을 떠서 부착되어서는 안된다. 재료가 부착되어 있지 않더라도 플레이어가 잡도록 섥계된 샤프트 부분은 그립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1) 퍼터 이외의 클럽의 그립은 절이 없고, 곧바르고 그 그립의 길이에 따라서 약간 덧붙인 립을 제외하고 그 횡단면은 거의 원형이어야 한다. 감은 그립이나 그 유사제품에 있어 약간의 톱니모양의 나선형을 허용한다.

(2) 퍼터의 그립은 횡단면이 안쪽에의 오목한 곳이 없고 좌우대칭이며 그립의 길이 전체에 걸쳐서 유사한 형태로 있는 한 그 횡단면은 원형이 아니라도 무방하다.

(3) 그립은 선단으로 가면서 가늘게 할 수는 있지만 그 사이에 불룩하게 하거나 조임을 가할 수 없다. 그립의 횡단면 규격은 어느 방향으로나 44.45밀리미터(1.75인치)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4) 그립의 축선은 퍼터를 제외하고 샤프트의 축선과 일치되어야 한다.

(5) 퍼터는 그립의 단면이 원형이고 그 축선이 샤프트의 축선과 일치하며 최소한 38.1밀리미터(1.5인치) 떨어져 있으면 2개의 그립을 결합해도 된다.


그립의 정의에 "손의 어느 부분도 본을 떠서 부착 되어서는 안된다" 라고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습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실제 라운드 하실 때 사용하는 클럽은 손 모양으로 만든 그립을 사용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 정의된 룰에 의하면 퍼터를 제외하고 다른 그립은 횡단면이 원형이어야 합니다. 퍼터의 경우는 그 횡단면이 원형이 아니어도 괜찮기에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퍼터 그립과 같은 형태가 허용이 되는 것이지요.


[골프상식] #35. 퍼터 그립 부분으로 퍼팅을 해도 되나?


이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퍼터 그립 부분으로 당구 치는 것처럼 퍼팅하는 것이 되는지는 위의 글을 참고해 보세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1. 비밀댓글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