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팟캐스트] 제20샷. 프로암 대회라는 것은 무엇인지?[골프팟캐스트] 제20샷. 프로암 대회라는 것은 무엇인지?

Posted at 2012.05.10 10:22 | Posted in 골프 팟캐스트
아이튠즈를 통한 팟캐스트를 들으시는 것이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지만, 아이튠즈를 이용하실 수 없거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유튜브에도 올려서 팟캐스트를 공유합니다. ^^

골프 경기에서 프로암(Pro-Am)이란 말을 자주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프로암이 어떤 대회인지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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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44. 클럽 갯수를 14개로 제한한 이유는?[골프상식] #44. 클럽 갯수를 14개로 제한한 이유는?

Posted at 2011.03.03 04:39 | Posted in 골프 상식



source : discountgolfclubs.us

몇년전 한국에서 열린 KPGA 대회에서 강욱순 선수가 초과 클럽을 가지고 있던 것을 라운드 중에 발견을 하여 총 4벌타를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강욱순 선수는 라운드 중 4개홀이 지나고 5번째 홀 플레이 하는 중에 클럽 백 안쪽에 있던 웨지를 하나 발견하고 위원회에 알려서 4벌타를 먹었던 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프로암 대회에서 동반했던 아마추어가 상품으로 받은 웨지를 주겠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안 받겠다고 했으나 다른 누군가가 받아서 골프백에 넣어 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웨지가 보통 클럽보다 짧으니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골프를 어느정도 치시는 분들은 다 아시듯이 규정 상 라운드에 가지고 갈 수 있는 클럽의 갯수는 14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5개 이상은 안된다는 것이구요. 반대로 13개 이하로는 제한이 없습니다. 마인드골프는 드라이버 2개, 3번/5번 우드, 아이언 4~9번, PW, SW, LW 그리고 퍼터 이렇게 해서 총 14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저의 경우는 드라이버가 2개 중 한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것이 잘 안 맞는 날은 신기하게도 다른 하나가 잘 맞고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2개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네요. 예전에 필 미켈슨도 한때 드라이버를 2개 가지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여튼, 골프 룰 4-4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4-4. 클럽은 14개가 한도 (Maximum of Fourteen Clubs)

a. 클럽의 선정과 추가
플레이어는 14개보다 더 많은 클럽을 가지고 정규 라운드를 출발해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의 클럽은 그 라운드를 위하여 선정한 클럽에 한정된다. 다만 플레이어가 14개 미만의 클럽을 가지고 시작한 경우 합계 14개를 넘지 않는 한 몇 개 라도 추가할 수 있다.

클럽을 추가할 때에는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키지 않아야 하며(규칙6-7) 플레이어는 그 코스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를 위하여 선정한 클럽을 추가하거나 빌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 왜 클럽은 14개로 제한을 하게 된 것일까요? 1930년대에 아이언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클럽이 매우 많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많게는 20~30개의 클럽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문제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클럽으로 다양한 샷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캐디 입장에서는 그 많은 클럽을 가지고 다니기에 고역이었겠지요. 이런 캐디들이 무게에 대한 추가비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이로 인해 영국왕립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가 클럽 제한하는 규정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재밌는 역사네요.

클럽을 14개 이상 가지고 플레이 하던 강욱순 프로는 어떠한 규정에 의하여 벌타를 4개나 먹었을까요? 그것은 아래와 같은 규정으로 인하여 홀당 2벌타이고 최대 4벌타 이므로 4홀을 지나고 알았더라도 최대 벌타인 2벌타를 부과 받게 된 것입니다.

스트로크 플레이 - 규칙 위반이 있었던 각 홀에 대하여 2벌타를 과한다. 다만 벌타 수는 1라운드에 최고 4타까지 로 한다.

아마추어들에겐 코스가 짧다고 스코어가 잘 나오고 클럽이 많다고 꼭 골프를 잘 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너무 많은 클럽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으니, 거의 사용하지 않는 클럽은 차 트렁크나 차고에 넣어두고 안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가방도 가볍게 하고 욕심을 내지 않는 샷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네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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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22. PGA 자원봉사(Volunteer) 다녀와서[골프컬럼] #22. PGA 자원봉사(Volunteer) 다녀와서

Posted at 2011.02.17 07:55 | Posted in 골프 컬럼
지난해 말에 타이거우즈가 스폰서를 하는 대회인 Chevron World Challenge에 갤러리로 난생처음 다녀오고 나서 다음번에는 PGA 대회 중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근처에서 하게 되면 자원봉사를 꼭 하리라 하여 이번주에 하고 있는 Northern Trust Open(NTO)에 신청을 했었다. 신청하고 두어달이 지난 오늘 처음으로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골프컬럼] #16. 갤러리로 골프 참관할 때 알아야 할 점

한국의 K(L)PGA는 참가해 보지 않아서 모르나, PGA 자원봉사는 대회마다 일정금액을 받습니다. 이번 NTO는 $70을 받고 미리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선택하여 신청합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그대로 배정해 주는 것은 아니고, 조직위원회에서 할당을 해주고 메일로 알려줍니다. 마인드골프는 원래 Walking Scorer - 선수들과 같이 다니면서 스코어 해주는 것 - 를 지원하였으나, 그것은 안되고 Pro-Am Event에 할당되었습니다. Pro-Am은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보통 공식 대회 시작 바로 전날인 수요일에 하곤 합니다. (Pro-Am에 대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조)

[골프상식] #36. 프로암 대회라는 것은 무엇인지?

자원봉사 신청을 하게 되면 아래에 나열된 혜택(?)을 주는데요. 유니폼의 경우는 사이즈를 신청서 작성 시 정해서 알려주면 대회 시작 전주에 자원봉사 패키지를 나눠줄때 유니폼과 기타 기념품을 줍니다. $70을 내고 신청한 자원봉사는 아래 것들을 포함합니다. 아래 나열된 것들만 봐서도 충분히 $70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에 자원봉사 하는 것 이외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 대회는 2일 full day로 근무가 있습니다. 


  • 골프 티 상의
  • 골프 바람막이 겸 외투
  • 모자
  • 자원봉사 입장 배지(대회주간 월~일까지 출입할 수 권한이 있음. 자원봉사 일 이외의 날도 출입 가능)
  • 자원봉사 전용 주차공간
  • 기념 배지
  • 추가 1명의 대회주간 월~일까지의 입장권

이 패키지를 지난 주말에 가서 받고, 오늘 드디어 처음 할당된 Pro-Am 이벤트 지원하러 갔습니다. 새벽 5:45까지 오라고 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가서 늦지는 않았습니다. 클럽하우스 정문에 도착하니 매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더군요. 일부는 PGA 투어 직원들이고 캐디 자원봉사도 있고, 마인드골프와 같이 일반 자원봉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할당된 일을 들어보니 Pro-Am 대회에 참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Check-in 하러 오면 티타임, 이름, 같이 플레이하는 프로선수 등을 확인하고 네임 태그를 백에 붙여주고 백을 이동 시켜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골프장 가면 클럽하우스에 차 대 놓고 있으면 캐디들이 와서 백꺼내고 그 골프백을 이동 시켜주는 그런것과 비슷한 일이었습니다.

역시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그리 어렵거나 비중 있는 일을 시키진 않습니다. 그러니 사전교육도 없었구요. 물론 선수들이 친 공의 비거리를 재는 ShotLink라는 자원봉사도 있긴 하지요. ShotLink는 사전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일은 사전 교육이 없습니다.

여튼, 그렇게 단순 노동을 하고 있다가 점심 식사 바로 전에 다른 일로 할당을 받았습니다. 클럽하우스에 있다보니 골프장을 전혀 보지 못하고 답답하던 차에 필드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할당되었던 것이지요. 9번홀, 18번홀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을 기다렸다가 18홀 플레이가 끝난 팀의 스코어카드를 모아서 전달해 주는 역할이었습니다. 이 역시 단순한 것인데, 지금 플레이하는 팀이 9홀이 끝난 것인지 아닌지를 좀 파악해야 합니다. 왜냐면 1번홀, 10번홀에서 동시 출발을 하니까요. 한참 스코어보드를 보고 진행 상황을 찾아서 9번홀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을 받고 있었습니다. 옆 사진의 모자에 있는 사인이 첫번째 들어온 Steward Cink의 싸인입니다. 준비한 펜도 없었는데, 자신의 백에서 펜을 빼서 사인을 해 주더군요.

그렇게 일하고 있다가 보니 일을 할당한 우리 그룹 리더가 와서 제가 하는 일을 더 이상 안해도 될거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다른 사람하고 일이 겹쳐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새벽부터 일했으니 이제 원하면 가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생각은 오후 늦게까지 있을 줄 알았는데, 잘 되었지요. 왜냐면 날씨가 좋지 않아 비도 조금씩 계속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최경주 선수 생각이 나서 홀 하나를 열심히 뛰어가서 최경주 선수조가 경기하는 홀에 갔었습니다. 정식 대회 시작전 Pro-Am 이라서 그런지 갤러리는 별로 없었는데, 최경주 선수조는 단 한명의 갤러리도 없더군요. 최경주 선수 바로 옆쪽에 가서 기다리는 최경주 선수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더니 받아주시더군요.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더 뻘쭘했다는. 펜이 없어서 싸인을 못 받은게 조금 아쉬웠지만, 오전부터 오래 서 있어서 힘들기도 하고, 비도 계속 와서 2홀 정도만 따라 가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막상 가기전까지는 조금 기대가 되기도 하고 긴장도 되기도 했는데,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좋은 경험을 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번에 PGA나 LPGA가 근처에서 열리면 또 자원봉사를 신청해 볼까 합니다.

한국에 계신 골퍼님들도 KPGA 또는 KLPGA에 자원봉사로 가보세요. 갤러리로 가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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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36. 프로암 대회라는 것은 무엇인지?[골프상식] #36. 프로암 대회라는 것은 무엇인지?

Posted at 2011.02.14 10:11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퍼라면 언젠가 한번은 라운딩을 해 보고픈 열망이 있는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방금전 2011 AT&T 페블비치 네셔널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D.A Points가 멋진 이글을 만들며 -15로 대회 우승자가 되었고, 유명 코메디언 빌 머레이와 한조로 프로암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암, Pro + Am

프로암이란 말이 가끔 골프에서 나오는데, 이 말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프로암은 프로페셔널(Professional) + 아마츄어(Amateur)가 합쳐진 말로 Pro-Am으로 표기를 합니다. 말 그대로 경기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조를 이루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PGA 공식 대회중에서 프로암으로 유명한 대회가 AT&T 페블비치 대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아주 낯익은 빌 머레이, 케니 지, 케빈 코스트너 등은 거의 매년 이 대회를 참석하여 많은 갤러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지요. 특히 코메디언 빌 머레이는 골프 규정엔 어긋나지만, 많은 재밌는 행동을 하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골프실력도 평균 +12 정도 친다니 실력도 있긴 하네요.

출처 : wamgolf.com


대체적으로 프로암 대회는 공식 대회 4일 일정 전에 하루 라운딩을 하게 되는데, 대회가 유치되는 지역의 유명인, 유지, 대회 주최자 등이 많이 참석을 하곤 합니다. 이들은 자선 기부금을 내기도 하죠. 아마츄어 골퍼에게 유명한 프로 골퍼들과 라운딩을 하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영광이겠지요. 


선택이 아닌 필수 라운드

선수들에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프로암 대회를 거부할 수는 없는 의무 라운딩이지요. 가끔 일부 선수들이 아마추어 와의 라운딩이라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던지, 매너가 좋지 않은 경우를 보여주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이 대회에 적지 않은 돈을 기부하는 분들 측면에서는 나름 이 라운딩을 즐길 충분한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요.

이번주 두바이에서 있었던 EPGA인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프로암 경기에서 타이거우즈와 동반 라운딩 할 수 있게 된 미국 육군 중령의 경우는 16,0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는 행운을 갖기도 하였죠. 대회 주체측에서 갤러리가 많지 않은 것을 걱정해서 마련한 이벤트라는 말이 있었지요.

아마추어로서 프로선수들과의 라운딩은 아주 멋진 추억과 좋은 경험이 될 것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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