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84. 골프 메이져 대회 기준과 종류[골프상식] #84. 골프 메이져 대회 기준과 종류

Posted at 2013.07.04 09:33 | Posted in 골프 상식

요즘 LPGA에서 박인비 선수가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가며 "메이저(major) 대회란 말이 각종 기사와 골프 관련 소식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현재까지 박인비는 2013년 한해의 3개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쉽(Kraft Nabisco Championship), LPGA 챔피언쉽 그리고 US 오픈을 우승을 했습니다. 


이 기록은 1950년에 미국 골퍼 Babe Zaharias가 한해의 3개 메이저 대회를 우승했던 기록 이후에 63년만에 한국인이 만든 대단한 기록입니다. 더 대단한 것은 그녀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과 1950년 당시보다 더 많은 선수와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출전을 하고 있고 골프가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불과 얼마 안되는 골프 역사에서 이룬 쾌거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turner.com



그러면 골프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국 여자 선수들이 많이 활동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와 PGA(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그리고 50세 이상의 남자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Senior PGA가 있습니다. 각각의 투어에서의 메이저 대회의 종류와 간단한 역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메이저 대회 기준


프로 골프 투어에는 매년 많은 대회가 열리는데요. 일반 대회와 메이저 대회가 되는 차이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메이저 대회의 기준이 되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대회의 역사, 코스 상태(난이도), 대회 상금 큐모, 이벤트 사전 참가 조건, 대중 인지도 등이 메이저 대회가 되는 것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들이라고 합니다.



매년 남자 대회의 경우 최경주 선수가 우승했었던, 'The Players'를 제 5의 메이저라고 불리는데요. 이 대회가 메이저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다른 4개의 메이저 대회에 비하여 역사가 짧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디오픈(브리티시 오픈)은 1860년, US 오픈은 1895년, PGA 챔피언쉽은 1916년, 마스터즈는 1934년에 시작을 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The Players는 1974년에 시작을 했으나 다른 대회에 비해서는 최근(?)에 시작을 한 것이죠.



출처 : thegolfchannel.com



PGA 메이저 대회


우리가 현재의 알고 있는 PGA의 4대 메이저는 약 1960년대 이후에 부터 정해진 대회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마스터즈가 시작된 1934년 이전에는 브리티시 아마추어(British Amateur)와 US 아마추어(US Amateur) 대회가 메이저 대회의 일부였습니다. 이 두 아마추어 대회에 US 오픈과 브리티시 오픈을 합쳐서 4대 메이져 였었다는 것이죠. 1950년 후반에 현재의 마스터즈와 PGA 챔피언쉽이 이 두개의 아마추어 대회를 대체 하면서 현재의 4대 메이저 대회가 만들어진 것이죠.


대회 

 시작 연도 

 주관 기관 

개최 월 

 디 오픈(The Open; British Open)

1860년

 R&A (영국왕실 골프협회) 

7월

 US 오픈(US Open) 

1895년

USGA (미국 골프협회) 

6월

 PGA 챔피언쉽(PGA Championship) 

1916년

  미국 PGA

8월 

 마스터즈(The Masters)

1934년 

Augusta National Golf Club 

4월 


그랜드 슬램(Grand Slam) 이라는 표현은 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을 하는 경우에 붙여지는 용어인데요. 일반적으로 한 해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할 때를 이야기 합니다. PGA에서는 1930년 전설의 골퍼였던 바비 존스(Bobby Jones)가 한해에 US, 브리티시 아마추어와 오픈 대회 모두 석권하며 처음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네요. 


금세기 최고의 골퍼 타이거우즈는 2000년 US 오픈, 브리티시 오픈, PGA 챔피언쉽과 이듬해 2001년 마스터즈를 우승하며 연속 4개 메이저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었지요. 원래 용어 정의의 그랜드 스램은 못하였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의 기록을 타이거 슬램(Tiger Slam)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2009년 양용은 선수가 타이거우즈를 PGA Championship에서 역전 우승하며 한국인으로서 또 아시아인으로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것이 현재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것이죠.



출처 : golfdigest.com



LPGA 메이저 대회


남자 메이저 대회와는 다르게 여자 메이저 대회는 최근에 메이저 대회로 확정된 에비앙 챔피언쉽(Evian Championshiop)까지 총 8개의 대회가 있어 왔습니다. 최초의 메이저 대회는 1930년에 시작한 우먼스 웨스턴 오픈(Women's Western Open)이고 현재의 메이저는 US 오픈, 브리티시 오픈, LPGA 챔피언쉽,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쉽, 그리고 2013년 올해 조인한 에비앙 챔피언쉽까지 5대 메이저가 있습니다.


한국이 IMF를 겪고 있던 1998년에 박세리가 US 오픈과 LPGA 챔피언쉽의 2개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며 한국의 골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이래로 이후 많은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많은 승수를 쌓고 있습니다. 2012년 US오픈 이후 최근 박인비가 2013년 메이저 대회 3승을 하며 5 대회 메이저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 연도 

주관 기관

개최 월 

British Open

2001년 

R&A

7~9월 사이

 US Open 

 1950년

USGA  

6월  

Kraft Nabisco Championship

1983년 

 IMG

4월 

LPGA Championship 

1955년 

 LPGA

6월 

 Evian Championship

 2013년

Evian 

9월 


LPGA에서의 그랜드 슬램은 1950년 미국 골퍼인 Babe Zaharisa가 Women's Western Open, US Women's Open과 Titleholders Championship의 한해 3개 대회를 우승하며 첫 그랜드 슬램을 했습니다. 당시는 메이저 대회가 3개 였고, 2013년 박인비가 British Open과 올해 처음 메이저로 열리는 Evian Championship을 두고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고 있으니 첫 4대 또는 5대 메이저 대회를 우승 할 지도 모르는 순간에 와 있는 것이지요.


한 해에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캘린더 그랜드 슬램(calendar grand slam)이라고도 하는데, 이 것과는 달리 선수 생활 중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한번씩 우승하는 것을 별도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career grand slam)이라고 합니다. 박세리 선수는 Kraft Nabisco Championship만 우승을 하게 되면 이것을 달성하게 되는데요. 매년 이 대회를 보면서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기를 응원하기도 하네요.


투어 프로 선수들 중에 일반 대회에서 평생 1승 조차 하기 힘든 것이 골프라고 합니다. 그런데 메이저 대회는 가장 잘하는 선수 대부분이 출전하는 대회이니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은 골퍼로서 평생의 소원과도 같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도 이 메이저 대회에 관심이 많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 우승에 열광 하는 것이겠지요.


이제 메이저 대회를 좀 더 알게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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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땅파는박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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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3.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 (World Golf Hall of Fame)[골프상식] #73.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 (World Golf Hall of Fame)

Posted at 2012.08.09 08:44 | Posted in 골프 상식


사진출처 : hotandnerdy.wordpress.com

1998년 대한민국은 IMF라는 구제금융을 받는 경제 위기가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골프는 특정 계층들만 누리는 그런 거리가 있는 운동에 가까웠는데요. 당시 박세리가 LPGA에서 메이저 대회인 US OPEN에서 우승을 하며 각종 미디어에 그녀의 이름과 골프라는 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신발을 벗고 워터해저드에 들어가서 샷을 하는 투혼을 보여 주었고, 이 장면은 다양한 영상에 사용이 되며 지금도 매년 LPGA US OPEN을 할 때마다 보여주곤 합니다.


갑자기 10년도 훨씬 넘은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박세리 그녀가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나라에 골프라는 스포츠를 널리 확산시키는 큰 동력 역할을 하고 이로 인해 최근 활동하는 많은 LPGA 선수들이 박세리의 LPGA에서의 선전을 보고 골프에 뛰어든 소위 '박세리 키즈(kids)'들을 탄생시키기도 했고, 골프의 대중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유행을 많이 하고 있는 스크린 골프, 온라인 골프게임 들도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얘기할 수 있을거 같고, 이러한 놀이 문화들이 또 골프의 문턱을 좀 더 낮춰 대중화에 기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박세리는 그 이후 LPGA에서의 활약으로 2007년에 드디어 아시아인 최초로 골프 명예의 전당(Golf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이번 상식에서는 가끔 골프 방송 또는 기사에서 얘기 하는 골프 명예의 전당이 어떤 곳이고 어떤 기준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게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아래 기준들을 보면 골프 선수로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것이 얼마나 명예로운지를 알수 있겠지요.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World Hall of Fame)이란?


사진출처 : goflorida.about.com


1974년 9월 13명의 초기 멤버로 시작한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은 초기 미국 노스캘롤라니아에 있는 파인허스트에 위치하였습니다. 이 조직은 1983년에 미국 PGA가 관리를 하게 되었고 1986년에는 이 조직 전체를 인수를 하게 됩니다. 1994년에는 글로벌 골프 인더스트리에서 골프를 좀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월드 골프 파운데이션(World Golf Foundation)이라는 비영리 조직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 5월 19일에 새로운 건물을 완성하고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을 미국 플로리다의 세인트 오거스틴으로 옮겨졌습니다.


명예의 전당 회원 종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회원은 크게 두개인데요. 하나가 PGA Tour/Champions Tour 이고 다른 하나가 박세리 선수가 헌액되어 있는 LPGA Tour 인데요. 사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3가지가 더 있습니다. International, Lifetime Acheivement(공헌), Veterans 이렇게 3가지 입니다. 각각에 대해서는 아래에 설명 합니다.


PGA Tour / Champions(Senior) Tour


현재 활동중인 또는 전에 활동을 했던 PGA Tour와 Champions Tour(소위 얘기하는 50세 이상이 활동하는 시니어 투어) 선수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만족시키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됩니다. 그리고 대상이 되는 선수는 골프 관련 언론사와 기존 회원 등의 관계자 투표인단의 65%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PGA Tour

  • 최소 40세 이상
  • 10년간 PGA 투어 멤버로 활동
  • PGA 투어에서 10승 이상을 하였거나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즈, US 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쉽)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의 5개 대회중 2번 이상의 우승
Champions Tour
  • 5년간 Champions 투어 멤버로 활동
  • PGA 투어와 Champions 투어에서 20승 이상이거나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즈, US 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쉽)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의 5개 대회 또는 시니어 메이저 5개 대회(시니어 PGA 챔피언쉽, The Tradition, 시니어 플레이어스, US 시니어 오픈, 더 시니어 오픈)에서 5승 이상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많이 아는 선수 중 헌액된 선수중에는 1997년 닉팔도, 2001년 그렉노먼, 2003년 닉프라이스, 2005년 비제이싱, 2011년 어니엘스, 2012년 필 미켈슨이 있군요. 타이거 우즈가 아직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지 못한 이유는 아직 나이가 되지 않는군요. ^^

LPGA Tour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은 PGA/Champions 투어와 달리 포인트 시스템으로 운영이 됩니다. 1999년 부터 LPGA 멤버는 다음과 같은 자격 요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

  • 10년 이상 LPGA 투어 멤버로 활동
  • LPGA 메이저 챔피언쉽(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쉽, LPGA 챔피언쉽, US 여자 오픈, 여자 브리티시 오픈, 에비앙(2013년부터))에서 우승, 베어 트로피(시즌 최저평균타수자) 또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 최소 27점을 획득 해야 함
    • LPGA 공식 일반 대회 : 1점
    • LPGA 메이저 대회 : 2점
    • 베어트로피, 올해의 선수 : 1점
박세리 선수는 98년에 LPGA 투어에 입문하였고 2004년에 메이저 4승으로 8점, 일반 대회 18승으로 18점과 베어트로피 수상 1점으로 총 27점을 완성 시켰으나 첫번째 조건이 10년 이상의 LPGA 투어 조건으로 인해 2007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습니다. LPGA 투어로서는 그녀가 아시아 출신으로는 1호가 되었지요.

이외에 아마추어 골퍼들이 아는 선수로는 2003년 애니카소렌스탐, 2005년 캐리웹 선수가 있습니다.

International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PGA/Champions 투어, LPGA 투어에 자격이 되지 않는 남녀 프로 골퍼들은 아래 조건에 충족을 하면 International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수 있습니다. PGA 투어와 동일하게 투표 참가인단의 65% 이상 찬성이 되어야 합니다.

  • 최소 40세 이상
  • 누적 50 포인트 이상
    • 남자
      • 6점 : 메이저 우승
      • 4점 : 플레이어스 챔피언쉽 우승
      • 3점 : 기타 PGA 투어 우승, EPGA 우승
      • 2점 : 일본 투어, 선샤인 투어, 호주 PGA 투어, 챔피언스 투어 우승
      • 1점 : 라이더컵, 프레지던트 컴 참가 우승
    • 여자
      • 6점 : 메이저 우승
      • 4점 : LPGA 일반 대회 우승, 2001년전까지는 여자 브리티시 오픈 우승
      • 2점 : 일본 LPGA 우승, 여자 유럽 투어 우승
      • 1점 : 솔하임컵 참가 우승

Lifetime Achievement


일반적으로 알기에 명예의 전당은 골프 선수들만 가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골프 업계에 공헌을 골프 발전에 이바지 한 사람에게도 명예의 전단에 헌액 기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밥 호프가 있는데요. 명예의 전당 이사회에서 이러한 멤버들은 위촉이 되고 선발을 하게 됩니다.


 Veteran


마지막 분야로 Veteran이 있는데요. 이 분야는 명예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것입니다. 대상자는 최소 30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고 Lifetime Achievement와 같이 명예의 전당 이사회에 의해 선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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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역사] #2. 디 오픈 (The Open) 유래[골프역사] #2. 디 오픈 (The Open) 유래

Posted at 2011.11.09 09:52 | Posted in 골프 역사

최근 멋쟁이골퍼가 읽오 있는 책 중에 성호준님께서 쓰신 '골프는 인생이다.' 란 책이 있습니다. 책에는 골프의 성지인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골프장과 골프의 유래, 역사 등을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구성을 하였더군요. 책을 읽는 내내 골프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꼭 언젠간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꼭 라운딩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 한국의 골프장이 자연속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골프장이라면 바닷가 근처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링크스 코스는 골프의 진정한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골프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골프 대회에는 4대 메이져 대회가 있지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마스터즈, US 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쉽 이렇게 4개 대회를 메이져 대회라고 합니다. 최근 최경주 선수가 우승을 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은 제 5대 메이져라고는 하지만 실제 메이져 대회에 포함을 하고 있지는 않지요. 

평상시 왜 대회 이름을 The Open 이라고 했는지 궁금하던 차에 책을 읽던 중 디 오픈(The Open) 대회 이름의 유래를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 보았습니다. The Open 대회는 지금부터 약 150년 전인 1861년에 시작한 꽤 오래된 골프 대회입니다. 골프 대회로서는 첫번째 대회라는 의미도 있구요. 원래는 1년 전인 1860년에 프레스트윅에서 General Golf Tournament for Scotland 라는 대회가 있었는데, 이 대회에서는 아마추어와 프로들의 대회가 따로 열리게 되었었지요. 재밌는 것은 첫해 경기가 끝난 후 아마추어(당시 귀족)들이 프로의 경기를 보고 나서 프로의 실력이 그닥 자신들 아마추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져서 한번 프로와 해 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있었나 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져서 바로 다음 해부터 프로와 아마추어가 실력만 된다면 출전을 하여 서로의 벽 없이 진정한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아마추어에게도 대회 문호가 개방(Open) 되었다는 의미에서 The Open 대회로 명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북부 아일랜드 출신인 데런 클럭이 우승한 올해 2011년 대회는 R&A(Royal and Ancient Golf Club)에서 주관을 하고 매년 7월 세째주 영국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총 9개 골프장에서 대회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 골프장에서는 1990년부터 연도의 끝자리가 '0' 과 '5' 인 해에만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5년에 한번씩 연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세인트 앤듀르스 올드 코스 골프장에서는 2015년에 다시 The Open 대회가 개최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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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역사] #1. 해리 바든 (Harry Vardon)과 오버래핑 그립 (Overlapping Grip)[골프역사] #1. 해리 바든 (Harry Vardon)과 오버래핑 그립 (Overlapping Grip)

Posted at 2011.07.27 09:01 | Posted in 골프 역사
지난 주말에 그동안 챙겨 봐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골프 영화중 하나인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지상 최고의 게임)"을 보았습니다. 골프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다 보니 갑자기 영화도 골프 관련 영화를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영화에 대해 결론부터 얘기하면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골프의 시대상에 대해 알수 있었다는 것과 당시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 골프 역사에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 후반엔 잔잔한 감동도 전해 지구요.

source : http://harry-vardon.com

영화를 보고 나서 갑자기 '아, 그동안 골프를 좋아하고 즐기고 했지만 정작 골프의 탄생과 그동안 있었던 스토리들, 그리고 어떤 인물들이 있었고 기술들은 어떻게 변천했는지 등을 잘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의 골프 트랜드와 소식들은 어느정도 따라가며 알고 있지만, 골프 역사에 대해서는 그에 비해 많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 기회에 멋쟁이골퍼도 골프 역사를 알아갈 겸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알아두면 좋을 만한 골프 역사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가 제가 영화를 보면서 알게된 인물들과 그 인물들의 역사적인 의미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에게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기에 이미 결과와 의미는 다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죠.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은 지금도 깨지지 않는 기록인 브리티시 오프(The Open) 6회 우승한 해리 바든과 1913년 US 오픈에서 해리 바든을 이기며 우승한 20세 캐디 출신 아마추어 골퍼인 프란시스 위멧(Francis Ouimet)입니다. 당시 골프의 발상지인 영국과 미국은 골프에서 자존심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었던 시절이고 더더욱 US Open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이니 만큼 더더욱 영국에게 트로피를 내 주고 싶지 않았었겠지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해리 바든은 그립의 종류 중 하나인 오버래핑 그립을 창안한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오버래핑 그립을 그의 이름을 따서 바든 그립(Vardon's Grip)이라고도 하죠. 성인 남성의 많은 경우 이 오버래핑 그립을 하고 있는데, 이게 거의 1세기 전인 1900년대 초반에 생겨난 그립이라고 하니 참 대단하죠.

source : http://en.wikipedia.org

또 영화를 통해 알수 있었던 재밌는 사실은 US Open 대회 당시 프란시스 위멧의 캐디 역할을 한 사람이 10살짜리 꼬마 에디 로리(오른쪽 사진의 맨 앞에 있는 꼬마) 였었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본 바에 의하면 나이도 어리고 키도 작았지만, 캐디로서의 역할을 정말 톡톡히 잘 해 내었던 당찬 어린이(?) 캐디였었음에 틀림 없습니다. 그의 현명하고 적절한 캐디 역할이 없었다면 위멧의 그런 역사적인 기록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영화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 때 써있던 내용에 의하면 이 캐디 에디 로리는 나중에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맞나 보죠.

이 대회에서 아깝게 아마추에게 패배한 해리 바든은 그 전까지 총 5회의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했었고 이 대회 이후에 1승을 추가하며 6회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고, 프란시스 위멧은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2회 우승을 하고 사업가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중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1) 그린에서 볼마크를 하지 않았던 것인지?와 2) 공이 가리고 있더라도 그냥 동반자의 공을 치우지 못하는 것인지?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좀 더 찾아봐야 할거 같네요. 경기중 위멧의 공이 홀 앞에 다른 선수의 공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이것을 피하기 위해 웨지로 치는 장면이 나왔었거든요. 그리고 3) 웨지로 친 공이 홀 컵에 들어갔다가 다시 튕겨 나와서 홀인 인정이 안되는 것이 지금도 그런지?

위의 질문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골프상식] #62. 홀컵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공은 홀인?

[골프역사] #4. 지금은 없어진 룰, 스타이미(Stymie)


[골프역사] 컬럼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나 자료 조사 부족(--")으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든 잘못된 내용은 글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1. intosoul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가 개봉된 영화인가요?
    해리바든과 프란시스 위멧을 알았습니다.
    해리바든...
  2.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개봉했던 영화였겠지요.
    물론 최근 개봉한 영화는 아니고 좀 되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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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46. 드라이버 거리에 따른 티 선택 캠페인 (Tee It Forward)[골프컬럼] #46. 드라이버 거리에 따른 티 선택 캠페인 (Tee It Forward)

Posted at 2011.06.22 09:07 | Posted in 골프 컬럼

로리 맥길로이의 신들린 샷으로 화제를 모았던 US 오픈 챔피언쉽 (US Open Championship)에서 유심히 보신 분들은 보셨겠는데요. 경기 중간에 "Tee It Forward" 라는 캠페인에 대해서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제가 몇 주전에 썼던 컬럼과 아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구요.

2011/05/22 - [골프컬럼] #40. 자신의 실력에 맞는 티(Tee) 선택하기


한국말로 번역을 하면 "앞쪽 티에서 경기하기" 정도가 될까요?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배경은 전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의 골프 인구가 줄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골프에 대한 재미를 부여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취지가 강한 듯 보입니다. 몇년전에 있었던 경제 위기 이후에 지속적으로 골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기에 골프 업계에서는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기존에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어떤 형태로든 재미의 요소를 주려는 노력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른 주제로 써 봐야겠네요.


출처 : prositeslab.com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 중 하나는 분명히 스코어일 것입니다. 아무리 스코어에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도 얘기하지만, 그리고 너무 스코어에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스코어를 줄이려는 노력이 빠진 골프는 탄산 빠진 콜라와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 여러가지 요소가 스코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텐데요. 골프의 기본적인 게임의 요소인 거리와 방향 중 누구에게나 쉽게 적용해서 줄여줄 수 있는 요소는 거리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PGA of America와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미국 골프 협회)는 "Tee It Forward" 캠페인을 하기로 하여습니다. 이 캠페인의 아래와 같은 드라이브 거리의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18홀 전장 길이를 선택할 수 있는 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골프를 치고 - 보통은 4시간 ~ 4시간반 정도 플레이하는데, 시간을 좀 더 줄여 줄 수 있을 것이겠죠. -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아래 단위는 야드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미터를 쓰니 '1야드 = 0.9미터'로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TEE IT FORWARD
Guidelines for Selecting Tees

Driver Distance Recommended
18 Hole Yardages(m)
275 6,700(6030) - 6,900(6210)
250 6,200(5580) - 6,400(5760)
225

5,800(5220)

- 6,000(5400)
200 5,200(4680) - 5,400(4860)
175 4,400 - 4,600
150 3,500 - 3,700
125 2,800 - 3,000
100 2,100 - 2,300


자신의 티에 맞지 않는 - 보통은 긴 티를 선택 - 티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세컨샷에서 자신이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미들 또는 숏 아이언 대신에 6번 이상의 롱 아이언이나 유틸리티 또는 우드로 항상 샷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겠지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GIR(Green In Regulation:파를 하기 위해 2펏을 남기는 그린 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당연히 파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너무나도 멀어지게 됩니다.

거리에 대한 효과는 빈인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서 짧은 아이언, 웨지로 샷을 하게 되면 좀 더 컨트롤이 쉬워서 편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그린을 공략하겠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자신이 없고 무리한 샷을 하게되어 소위 얘기하는 미스샷이 많아지면서 정상적인 라이에서 플레이 하는 것 보다는 트러블 샷 형태의 플레이가 많아지겠지요.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재미적인 요소가 좀 덜 해 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아이디어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abclocal.go.com



반대적인 면도 있을텐데요, 거리가 너무 가까워지면 재미는 있겠지만 박진감 또는 도전감이 적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말이죠. 그러니 위에 권장하는 거리 또는 그보다는 한단계 정도 위에서 치면 아마도 그러한 부분은 커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인드골프는 위의 기준에 의하면 위에서 두번재인 6200~6400야드에서 주로 플레이를 합니다. 현재 드라이브 거리가 대략 240~260야드 정도 나오니 기준에 딱 맞는 듯 하네요.

일반적인 남성 골퍼에게는 위 기준이 크게 티를 앞으로 당겨 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몇 과하게 백(Back) 티에서 치시는 분들과 시니어, 여성, 쥬니어 플레어에게는 현재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티 위치보다 조금은 더 앞으로 당겨 놓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으로 보이네요.

PGA of America와 USGA는 이 캠페인을 위해서 이미 5월에 있었던 72회 Senior PGA Championship과 지난주에 있었던 US Open Championship에서 홍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있을 US Women's Open Championship에서도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이러한 노력으로 많은 골프장들이 더 다양한 티를 제공하고 아마추어 골퍼들도 자신의 티에 맞는 플레이를 하면서 골프를 좀 더 재밌게 즐겨서 골프 인구가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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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 4대 메이져 대회[골프상식] #7. 4대 메이져 대회

Posted at 2010.11.02 09:04 | Posted in 골프 상식
매년 열리는 골프 대회에는 4대 메이져 대회가 있습니다. 상금의 수준도 대단하지만,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아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요. 양용은이 최근 타이거 우즈를 이겼던 대회도 이 메이져 대회 중 하나였던 PGA 챔피언십이었지요. 동양계로서는 최초의 메이져 대회 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운 것이지요. 그만큼 메이져 대회에서 우승은 힘들기도 하고 값지기도 하지요. 타이거 우즈가 스캔들 이후에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도 메이져 대회인 마스터즈 였었지요. 

어떤 대회가 있는지를 알고 보면 좀 더 재밌을거 같아 아래에 공유합니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2exqQ)

1.마스터스 대회(The Masters) @미국: Augusta National Golf Club US 

오픈이나 브리티시 오픈처럼 국가적인 대회도 아니고 골프 협회의 챔피언십 대회도 아니지만 틀림없는 메이저 대회인 것이 있다. 매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마스터스는 수많은 이변을 낳으며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았다. 

1930년 영국과 미국에서 개최된 오픈과 아마추어 대회를 휩쓴 바비 존스가 친구들과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 설립한 것이 오거스타 내셔널이었다. PGA 사상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인 진 사라센의 앨버트로스로 유명해진 마스터스는 '아멘 코너'라는 상당한 난이도의 홀로도 유명하다. 1935년부터 마스터스로 불린 이 대회의 최다 우승자는 잭 니클라우스로서 모두 여섯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한편 마스터스는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십 년 이상 기다리기도 한다. 올해 우리나라 최경주선수가 3위에 입상하여 전 세계 골프팬들을 놀라게 한 대회입니다. 

2.브리티시 오픈(The Open) @영국 링크 8개 코스 순회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티시 오픈은 1860년 8명의 선수가 12홀 코스인 Prestwick 골프 클럽에서 벌인 첫 경기에서 출발했다. 전 세계 골프의 규칙을 관장하는 Royal & Ancient 골프 클럽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Prestwick 클럽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이제는 가장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 대회는 해안을 끼고 있는 8개의 코스(스코틀랜드에 5곳과 잉글랜드에 3곳)를 순회하는데 대부분 바닥이 고르지 않고 그린이 굉장히 느리다. 불규칙한 바운드도 예사이고 러프는 악명높기로 유명하다. 또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악천후도 특징이다. 

시들해져가던 브리티시 오픈은 1960년에 아놀드 파머가 대서양을 건너와서 우승을 차지하자 이듬해부터는 다른 미국 골퍼들도 연이어 참가했고, 다시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의 위치를 되찾았다. 마지막날 최종경기결과 우승자가 둘 일
 경위 4개 홀을 정하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 특이 합니다.



3.PGA 챔피언십 @장소 : 미국

PGA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 선수들만 참가한다. 하지만 나머지 3개의 메이저 대회에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권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열린다는 시기상의 문제도 있지만, 1958년부터 매치 플레이에서 스트록 플레이로 방식을 바꾼 것이 이유라고 하겠다. 

하지만 PGA 투어 성적으로 참가자들을 결정하기 때문에 정상급의 골퍼들만 모여들기 때문에 여전히 4대 메이저 대회의 하나로 분류된다

4.US 오픈(The US Open) @미국

1895년 Newport CC에서 개최된 US 오픈은 'US 아마추어' 경기에 따라붙은 행사에 불과했다. 당시는 프로 선수가 대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3일간의 아마추어 경기 후에 프로 경기가 하루동안 열렸다. 50년 이상된 골프 코스에서만 열리는 이 대회는 우승자를 가리는 연장전이 '서든 데스' 방식이 아니라 18홀 라운드로 다음 월요일에 끝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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